여자는 담배 같아서 못 끊겠다는 남편, 그래도 이혼은 싫다네요

두 달 전 남편의 불륜을 알게 된 여성 사연자 A씨. 당시 남편은 가정은 못 버리겠다며 이혼을 못하겠다고 A씨에게 무릎을 꿇고 사과했다고 합니다. A씨도 이혼할 자신이 없어서 남편의 불륜을 그냥 넘어가 주었다고 하네요. 이후 A씨도 살아야 하기에 비 온 뒤 땅이 굳을 거라 생각하며 다시 잘 지내보려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남편이 또 여자를 만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한 여성과 해수욕장에 놀러 가서 밥을 먹고 술을 마셨다고 합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A씨에게 남편은 '크게 문제 만들지 말고 잘할 테니 가정은 깨지 말고 살자'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더 황당한 것은 남편의 태도였습니다. A씨가 남편에게 앞으로 여자를 안 만날 자신이 있냐고 물어보니 남편은 자신이 없다고 답한 것이었죠. 

A씨의 남편은 불륜을 저지르는 것을 흡연에 비유했는데요. 나쁜 것을 알지만 단번에 끊을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하네요. 이에 A씨는 이혼을 요구했습니다. 이런 A씨에게 남편은 도리어 왜 일을 극단적으로 만드냐며 결혼한 남자들은 50% 이상 다 이러고 산다고 당당하게 말했습니다.

A씨는 그럼에도 아이 셋을 데리고 이혼하는 것이 자신이나 아이들을 위해 옳은 선택일지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나 쓰레기인데 니가 어쩔래라고 하고 있네요' 'A씨가 경제력 없고 아이들도 있으니 이혼 못할 거 뻔히 아니까 그러는 것 같네요.' '아이들 다 남편 주고 이혼하세요. 나도 남자 없이 못 사니 새 인생 살겠다고 하세요' '이혼 못하겠으면 남편이 만나는 여자마다 매번 상간녀 소송을 거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자는 담배 같아서 못 끊겠다는 남편. 이혼이 답일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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