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이혼하기를 원하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0대 여성 사연자 A씨는 결혼 후 아직 아이는 없는 주부로 살고 있습니다. A씨의 남편은 한 달 동안 계속 주말마다 외박을 했는데요. 워낙 남편이 게임을 좋아했기에 불륜을 생각하다가도 '아니겠지..'라고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A씨는 이 문자를 보낸 사람에게 연락을 해보았는데요. 이 여성은 자신이 이혼을 했으며, 아이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A씨의 남편이 유부남인줄 알면서도 만났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적반하장으로 '남편 간수나 잘 하라'는 말까지 들었다고 하네요.
A씨는 이 사실을 양가 부모님께 알렸고, 남편은 집에서 나가라고 했으며 이혼을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A씨는 깔끔하고, 자신이 우선순위로 이혼할 수 있게 지금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네티즌들의 의견을 묻고 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통화 내용 녹음하셨나요? 그걸 증거로 상간녀 소송 송장은 직장으로 보내세요' '변호사 상담받아보세요' '블랙박스, 모텔 CCTV, 문자, 녹음 등 모을 수 있는 증거는 싹 모으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