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요리했다고 시어머니에게 폭행 당했습니다

시어머니에게 폭행을 당한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대 후반의 여성 사연자 A씨는 남편과 7년간 연애를 하고 결혼한 지 2년 정도 되었습니다. A씨와 남편은 어릴 때부터 만나온 사이라 시부모님과도 잘 지냈다고 합니다.

A씨가 결혼 시 집은 친정어머니가 월세로 내놓았던 집을 주셨기에 거기서 같이 살고 있으며, 절반씩 돈을 내서 결혼식을 했다고 하네요.

A씨 부부는 맞벌이인데요. 남편보다 A씨가 대부분 늦게 끝납니다. 이에 A씨가 집에 들어가서 밥부터 해준다고 해도 9시가 훌쩍 지나서야 저녁을 먹을 수 있기에 남편이 대부분 요리를 한다고 합니다. 그 동안 A씨는 청소, 빨래 등 집안일을 하죠.

얼마 전 시어머니는 A씨가 퇴근 전 A씨의 신혼집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A씨에게 전화를 해서 불같이 화를 내시면서 당장 들어오라고 말했죠. 이유는 남편이 앞치마를 입고 요리를 하고 있었기 때문이죠. A씨는 하던 일도 내팽개치고 들어갔더니 시어머니는 A씨에게 '남편 이기려 든다' '남자가 밥을 하냐' '너는 손발이 썩었냐' '니네 엄마는 아빠한테 밥 얻어먹고 살았냐' 등 별의별 막말을 다 했다고 합니다. 

A씨는 지금까지 시어머니와 별다른 문제 없이 잘 지냈지만 이번만은 너무 지나치다 생각이 들어 적당히 하시라고 말대꾸를 했다고 하는데요. A씨의 말에 시어머니는 '망할년'이라며 A씨의 머리를 때렸다고 하네요.

A씨는 남편을 이기려 든 적도 없고, 쉬는 날에는 남편이 게임을 마음대로 하게 내버려 두고, 주말에는 A씨가 식사 준비, 밥, 청소, 빨래를 다 한다고 합니다. A씨는 일단 지금 친정에 와 있다고 하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친정어머니 집이라면서 왜 나와요? 시어머니랑 남편을 쫓아내야죠' 'A씨 맞을 때 남편은 뭐 했나요?' '한 대 쳤으니 다음엔 두 대 치겠네요' '친정어머니가 이 사실을 아시면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까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남편이 요리한다고 며느리를 때린 시어머니.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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