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후 사촌 동생 용돈 요구하는 작은아버지

취업을 하게 된 한 사회 초년생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5세 여성 사연자 A씨는 얼마 전 연말이라 가족들에게 안부 인사를 전하다 작은 아버지와 작은 언쟁이 있었습니다. A씨의 작은 아버지는 늦게 결혼을 하셨다고 하는데요. 이에 현재 8살인 사촌 동생이 있다고 합니다. A씨는 1년 전 취업을 했다고 하는데요. 그 이후부터 작은 아버지는 툭하면 사촌 동생의 용돈을 요구하셨다고 하네요.

A씨는 그때마다 '됐거든?'이라며 거절했다고 하는데요. 작은 아버지는 어떻게 용돈 한 번을 안 주냐며 너무 서운하다고 말했습니다. 사실 A씨가 사촌 동생에게 용돈을 안 주는 것은 이유가 있다고 하는데요. A씨는 평생 작은 아버지에게 용돈을 받아 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거기다 사촌 동생은 같은 항렬이니 나이 차이가 나도 A씨가 줘야 하는 입장도 아니라고 생각했죠. 이에 A씨는 자신의 생각이 틀린 것인지, 자신이 뭘 모르는 것인지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이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받아 본 적이 없어서 주는 법을 모르겠다고 말하세요' '작은 아버지께 한 번도 용돈 받아 본 적도 없으니 새해 선물로 여태 못 준 용돈 달라고 요구하면서 200만 원 받으세요. 그리고 용돈 받으면 동생 볼 때 만 원씩 주겠다고 하세요' 같은 항렬끼리 뭔 용돈이에요. 특히 받은 것도 없는데 왜 주나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취업하면 사촌 동생 용돈도 줘야 할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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