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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거래는 누구와 하든지 간에 조심스럽습니다. 친한 사이일수록 돈거래는 하면 안 된다는 말이 있지만 사실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죠. 나의 전부인 사랑하는 연인 사이라도 돈거래는 어려운데요. 과연 미혼남녀는 연인 간 돈거래에 대해 어떤 인식을 가지고 있을까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는 미혼 남성 200명, 미혼 여성 2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연인간 돈거래, 어떻게 생각하세요? 과연 미혼남녀는 연인 간 돈거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요? 응답자의 65.7%는 연인 사이에 돈 빌려주는 것을 부정적으로 바라봤습니다. 성별로 나눠서 보면 남성 응답자의 54.4%, 여성 응답자의 76.7%가 이런 답변을 했는데요. 여성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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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약속을 한 여자친구와 돈과 관련된 트러블이 생겨 고민인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0대 후반의 남성 사연자 A씨는 두 살 연상의 여자친구를 사귀고 있는데요. 코로나 때문에 올해 결혼식은 올리지 못하고, 올해는 같이 살고 내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A씨는 자신 명의의 집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 집은 3억 2천 원 상당이며 현재 이 집에는 세입자가 살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세입자의 계약이 끝나지 않아 두 달 치 월세를 안 받기로 하고 10월에 세입자가 이사를 나가도록 협의가 되었다고 합니다. 세입자가 나가면 보증금 4천만 원을 돌려줘야 하는데요. 이 돈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수중에 3천만 원 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필 적금도 11월에 만기라고 하네요. 이에 A씨는 여자친구에..
가족 간의 돈거래.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특히 어른들이 도움을 요청하면 거절하기도 힘든 것이 사실인데요. 오늘 사연자도 이런 경우입니다.사연자 A씨는 남편, 아이와 함께 살고 있다고 합니다. 남편의 연봉은 3천8백만원, A씨의 연봉은 5천8백만 원으로 맞벌이 부부죠. 이들은 2014년 결혼했는데요. 지금까지 5년 동안 시어머니가 3번, 그리고 시누이가 한 번 이들에게 돈을 빌려 갔습니다. 물론 모두 다 갚았습니다.머니S그런데 이번에 또 사연자 A씨의 시누이가 4천만 원의 돈을 빌려달라고 했다고 하네요. 남편은 빌려주자고 하는데, 사연자는 싫은 내색을 했다고 합니다. 이에 남편은 '친정에서 돈을 빌려달라고 하면 안 빌려줄 거냐'는 질문을 하며 사연자 A씨를 '이기적'이라 말했습니다. 문제는 이 가정도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