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스타일 커플스토리
재벌가의 아들과 세계 최고의 슈퍼모델이 얼마 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바로 루이비통 모에 헤시 그룹(LVMH) 회장의 아들 앙트완 아르노, 러시아 출신의 세계적인 패션모델 나탈리아 보디아노바입니다. 나탈리아 보디아노바는 한 번의 결혼과 이혼 경력이 있는데요. 이혼 후 2011년부터 앙트완 아르노와 교제하기 시작했고,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 세 명, 그리고 앙트완 아르노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 두 명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살고 있습니다. 이들은 원래 2020년 6월 27일 프랑스 상파뉴 지방의 오빌레 수도원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프랑스를 포함한 전 세계에 닥치며 이들의 계획은 무산되었죠. 이후 이들은 파리에서 종교 의식이 없는 단출한 결혼식을 올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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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행사, 바로 패션 위크입니다. 패션업계 종사자들뿐만이 아니라 웨딩업계 종사자 및 예비 신부들도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는데요. 바로 최신상 웨딩드레스 트렌드가 쏟아져 나오기 때문입니다.얼마 전 파리에서도 패션 위크가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1월 20일에서 23일까지는 오뜨꾸뛰르 패션쇼가 열렸는데요. 1월 21일 열린 샤넬 2020 봄/여름 오뜨꾸뛰르 쇼에 지드래곤도 참석해 화제가 되었죠. 이때도 많은 웨딩드레스가 선보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 오뜨꾸뛰르란? 원래는 '고급 여성복 제작'을 의미하는 용어. 기성복처럼 대량 생산을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예술성을 최대한 중시함.파리 오뜨꾸뛰르 패션 위크에서는 어떤 스타일의 웨딩드레스가 등장했을까요? 오늘 커플♥스토리에서 한께 살펴보겠..
요즘 예신들의 드레스 트렌드는 예전과는 다소 다릅니다.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것도 트렌드 중의 하나인데요. 스몰 웨딩 등으로 간소한 결혼식을 하고 싶은 예비 신부들은 가성비 좋고 실용적인 드레스를 구매하는 경우가 많고, 아니면 고급스러운 수입 드레스를 찾는 것이죠. 예전보다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수입 드레스의 종류도 많아지고, 심지어는 직구를 통해서 원하는 드레스를 구매하는 신부들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연예인들이 수입 드레스를 많이 입으면서 이런 트렌드가 생겨난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수입 드레스도 사실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오늘 커플♥스토리에서 소개할 드레스는 수입 드레스 중에서도 고가의 브랜드인데요. 바로 나임 칸(Naeem Khan)입니다. 나임 칸은 인도 출신의 디자이너로 우리..
2005년 우리나라에서 매우 '핫'했던 웨딩드레스 디자이너가 있습니다. 1990년대 최고의 여배우 심은하, 그리고 최고의 트렌드세터 김남주가 입은 드레스였는데요. 그 당시만 해도 수입 드레스가 지금만큼 많이 없던 시기라 매우 화제였습니다. 이들이 선택한 디자이너는 누구였을까요? 바로 베라왕입니다. 지금은 홈쇼핑에서 향수 의류, 커튼 등을 판매하며 인지도가 높아졌지만 그때만 해도 생소한 디자이너였죠. 또한 대여가 아닌 판매만 하다 보니 '특별한 드레스'를 입고 싶었던 연예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습니다. 2015년 김남주 이승우 부부가 리마인드 촬영을 했을 때 김남주가 10년 된 드레스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촌스럽거나 이상하지 않아 '역시 베라왕'이라는 찬사를 듣기도 했죠. marie claire..
해외 스토리 커플스토리
전 세계적으로 연예인보다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는 사람들, 바로 영국의 왕실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왕실로 시집온 두 며느리, 케이트 미들턴과 메건 마클은 누구나 많이 들어봐서 아실 텐데요. 왕실로 시집온 며느리들 이외에도 매우 유명한 현실 공주가 있는데요. 바로 베아트리스 공주와 유제니 공주입니다. 이 둘은 자매지간인데요. 현재 영국의 여왕인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둘째 아들, 앤드루 왕자의 딸들입니다. 이들은 윌리엄 왕세손, 해리 왕자와 사촌이 되는 셈이지요. 2018년 동생인 유제니 공주는 한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이제 사람들의 관심은 언니 베아트리스 공주로 옮겨졌습니다. 왕실 일원들 중 마지막으로 남은 결혼 적령기의 여성이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얼마 전 드디어 베아트리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