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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에 대한 기대감을 계속 심어준 남자친구. 그러나 5년 연애 후 막상 결혼할 때가 되니 결혼을 못 하겠다는 통보를 받게 되어 허탈한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0대 중반 여성 사연자 A씨는 5년 동안 정말 사랑하고 의지했으며 자신 밖에 모르던 남자친구와 연애를 했습니다. A씨는 어려서부터 가정환경이 좋지 않아 어딜 가도 사회에 적응을 못했고, 일을 시작하면 금방 그만뒀으며, 사람들에게 치이면 한없이 우울해졌다고 하는데요. 이에 결국 꾸준한 일을 찾지 못한 채 몇 년 간 계속 일을 안 하고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그럼에도 생활이 가능했던 건 남자친구 덕분이었습니다. 남자친구는 출장이 잦은 일을 하고 있어 A씨를 자주 보지 못한다는 미안함에 돈도 가끔 챙겨주고 선물도 사주고, A씨가 우울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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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그리고 축의금 문제로 아는 동생과 갈등을 빚고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2세 여성 사연자 A씨에게는 사회생활하며 친해진 다섯 살 아래 여자 동생이 있습니다. A씨는 이 동생에게 자신의 친구보다 의지했고, 더 친하게 지냈죠. 그리고 동생도 A씨를 그리 생각하고 지내왔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A씨는 이 동생이 사정이 어려워 돈을 여기저기 빌린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는데요. 이에 A씨는 이 동생에게 '왜 나에게 바로 이야기하지 않았느냐'라고 말하며 50만 원을 빌려줬죠. A씨는 동생이 바로 못 준다는 이야기는 알고 있었고, 두 달, 석 달 돈 갚는 것이 밀렸기에 사정이 정 안 좋으면 매달 10만 원씩만 주고, 대신 서로 얼굴 보기 힘들니 그 핑계로 얼굴이나 보면서 갚는 것이 어떻겠느..
결혼을 축하한다는 의미로 주는 축의금. 보통 축의금을 할 때는 몇 가지 규칙이 있는데요. 그중 하나는 바로 '받은 만큼 준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얼마 전 자신이 한 것보다 더 적은 금액으로 축의금을 받은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의 친구는 20살 때 결혼을 했습니다. A씨는 성인이 된 후 처음 가는 결혼식이기에 이것저것 알아보며 설렜다고 하네요. 그리고 친한 친구이기에 50만 원의 축의금을 했습니다. 이후 A씨의 친구는 임신을 하게 되었고, A씨는 살뜰히 친구를 챙겼는데요. 친구가 먹고 싶다던 삼겹살을 사주고, 한겨울에 딸기가 먹고 싶다는 친구에게 딸기를 사주고, 아기 낳고선 고생했다고 밥도 사주고 아기 내복도 두 벌 정도 사줬습니다. 이후에 만났을 때도 밥 사 주고, ..
여자친구와 결혼을 앞두고 있는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0대 초반 남성 사연자 A씨는 두 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결혼식에 대한 입장 차이가 있었는데요. A씨는 남들처럼 결혼식을 하고 싶은 반면 A씨의 여자친구는 결혼식을 생략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친구가 없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A씨는 친구들이 7~8명 정도 되고 대학 선후배를 포함하면 대략 20명쯤인데요. A씨의 여자친구는 친구가 단 한 명도 없다며 혼인신고만 하고 살자고 했습니다. A씨는 그러면 회사 직원이라도 부르라고 말했는데요. 여자친구는 회사 동료들 결혼식에 한 번도 가지 않아서 청첩장 주는 것도 미안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 하객 대행 알바를 쓰자고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여자친구는 결혼식..
남자친구의 행동으로 고민에 빠진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여성 사연자 A씨의 남자친구는 군대에서 전역을 한 뒤 최근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습니다. 남자친구가 아르바이트를 하는 곳의 사장님은 남자친구보다 3~4살 많은 여성이라고 하는데요. 얼마 전 남자친구에게 연락을 한 A씨는 남자친구가 사장님의 자취방에 가서 밥을 먹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게 사장님은 남자친구에게 수고 많았다며 밥을 사준다고 했는데요. 가게에서는 어떤 이유 때문에 못 먹기에 자취방에 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남자친구의 말로는 치킨만 먹고 나왔다고 하네요. A씨는 자신에게 이야기도 안 하고 다른 여자의 자취방에 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했더니 남자친구는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A씨의 남자친구는 일..
임산부 아내를 둔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남성 사연자 A씨는 아내가 임신 중이기에 지금까지 회사에서 동료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저녁도 무조건 집에서 먹고, 모임, 술자리 등을 일체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A씨는 평소 도시락을 먹거나 혼자 김밥을 사서 먹다가 사무실에서 혼자만 오버하는 것 같아 최근에는 가끔 직장 동료 한두 명 정도 함께 식사를 했습니다. 전날 도시락을 먹다 얼마 전 지인 한 명과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고 하는데요. 이를 알게 된 아내는 난리가 났습니다. 아내는 코로나 확진자가 500명 넘었는데 생각이 있냐면서 A씨를 질책했는데요. A씨는 더 조심했어야 하는데 아차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A씨는 나름 사람 없는 곳에서 식사를 한다고 했는데 아내..
남편의 지나친 걱정으로 고민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결혼 15년 차인 여성 사연자 A씨는 결혼 후 계속 가정주부로 지내다 작년에 취업해서 이제 1년 남짓 근무 중이라고 합니다. A씨의 남편은 프리랜서라 퇴근 시간이 일정치 않고, A씨는 퇴근 후 가끔 동료들과 차 한잔 하거나 식사하는 일이 있다고 하네요. 얼마 전 A씨는 퇴근 후 직장 동료와 쇼핑을 했고, 남편은 아이와 놀이공원에 갔습니다. 남편은 평소 A씨가 직장 동료와 퇴근 후 개인 시간을 보내는 것을 싫어해서 A씨는 자주 참석하지 못하는 편이라고 하는데요. 이날은 남편이 놀이공원에 가서 늦게 오겠지 싶어 동료와 신나게 쇼핑을 하고 집에 오려는데 부재중 전화가 와 있었다고 하네요. 이후 동료에게 전화가 왔는데요. 동료가 전화 와서는..
사내 연애를 하고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직장 내에서 남자친구의 행동 때문인데요. 과연 어떤 고민일까요? 30세 여성 사연자 A씨는 동갑이지만 선배인 남자친구와 3개월째 교제를 하고 있습니다. 남자친구와 연애를 시작하기 전부터 남자친구는 직장 내에서 인싸로 통했습니다. 모든 모임에는 다 끼고, 특히 나이가 많은신 퇴직이 1~2년도 남지 않은 분들과의 친밀도가 굉장히 높았죠.처음에는 나이 서른에 저렇게 한다는 것도 신기했고, 나중에는 불쌍하기도 했습니다. 남자친구가 너무 바보처럼 잘해주니 윗 사람들은 매일 술 마시자고 불러내고, 직장에서 주말에 당직 서는 것이 있는데, 그것도 남자친구에게 미뤘죠. 그러나 남자친구는 이런 것을 기분 안 나쁘게 받아들이고, 군말 없이 선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