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토리 커플스토리
설레는 여름 휴가철. 그러나 누군가에게는 악몽이 될 수도 있는 기간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시부모님의 여름휴가로 인해 난감한 상황이 닥친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와 남편은 결혼 5개월 차에 들어선 신혼부부입니다. A씨 부부는 지방 관광도시에 신혼집이 위치해 있다고 합니다. 시부모님은 경기도에 살고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얼마 전 남편에게 당황스러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바로 7월 말에 시부모님이 A씨의 신혼집에 와서 휴가를 보낸다는 것이었습니다. A씨의 시부모님은 가도 될지 허락을 구하는 것이 아니고 이미 그렇게 하기로 정해놓고 통보만 했다고 하는데요. 남편은 당연히 안된다고 단호히 말씀드렸는데도 막무가내로 '나는 간다고 했다'라고 말했다고 하네요. 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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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과거를 아는 것. 관계에 그리 도움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이를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남편과 결혼 1년 차입니다. A씨와 남편은 연애 전부터 오래 알고 지낸 사이였다고 하는데요. 그래도 그리 친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이에 A씨도 남편이 연애하는 것을 보았고, 남편 역시 A씨의 연애사를 알고 있다고 하네요. A씨는 그냥 SNS를 하며 남편의 연애사를 보았고, 뭐 하면서 지냈는지, 어디 다녀왔는지 관심도 없었던 지라 기억도 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남편은 A씨의 연애사가 다 기억하는 것 같다고 하네요.남편은 A씨에게 왜 자신에게는 전 남자친구들처럼 안 해주냐고 불만을 털어놓는다고 하는데요. 예를 들면 전에 OO에게 만들어준 선물..
결혼한 지 3년 차에 100일 된 아이를 키우는 한 여성의 사연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현재 산후우울증도 너무 심하고 정상적인 사고 판단이 어려워 얼마 전 있었던 일을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몰라서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아이를 출산한 후 일을 그만뒀고, A씨의 남편은 주 5일 9시에서 18시 근무입니다. A씨는 남편이 일하느라 힘들다는 생각에 토요일에는 동호회를 나가고 친구들을 만나게 해주고 일요일에는 아이를 좀 많이 봐 달라고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현재 A씨는 육아도, 엄마도 처음이고, 매일 이유 없이 눈물만 난다고 하는데요. 출산 우울증은 물론 몸도 워낙 약했는데 아이를 낳고 더 안 좋아졌다고 하네요. 원래는 167cm에 50kg 정도였는데 출산 후 ..
'환경은 사람을 변화시킨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당연한 말 같지만 이 말이 진짜임을 뼈저리게 깨닫고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남자친구와 6년 째 연애 중입니다. A씨의 남자친구는 매우 좋은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지금도 나쁜 사람은 아니지만 자신이 사랑했던 그 모습은 아니라고 하네요.남자친구의 가정은 유복한 편이었습니다. 마음 씀씀이도 모든 사람에게 넉넉하고 친절한 사람이었다고 하네요. 늘 급하지 않았으며, 여유롭고, 남을 배려하는 사람이었죠. 남자친구는 A씨와 사귀면서 A씨의 급한 성격이나 여러 부분에서 A씨가 더 성장하는 좋은 영향을 준 사람이었다고 합니다.2년 전 남자친구 아버지가 투자 실패로 큰 빚을 졌다고 합니다. 남자친구의 형이 미용사라고 하는데요. 미용..
정말 어린 시절 만난 연인이 아니고서는 누구에게나 과거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과거를 마주하는 순간은 기분이 그리 좋지는 않지만 넘겨야 하는 순간도 있을 것 같네요. 그러나 매 순간 남자친구의 과거를 맞닥뜨려야 하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사연일까요? 여성 사연자 A씨는 곧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결혼 전 남자친구의 전 여자친구 문제로 고민이라고 합니다. A씨의 남자친구는 A씨를 만나기 3년 전 4년을 만난 전 여자친구가 있었다고 합니다. A씨의 남자친구의 전 여자친구는 결혼을 하고 싶어 했고, 남자친구는 결혼하기에는 이르다 생각해서 둘은 헤어졌다고 하네요. 남자친구의 전 여자친구는 A씨와 남자친구가 교제를 시작할 무렵 결혼을 했다고 하네요. A씨는 현재 남..
해외 스토리 커플스토리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예비부부들이 당초 계획했던 결혼식 계획을 수정해야 했습니다. 어떤 커플은 결혼식을 연기했고, 또 어떤 커플들은 결혼식 규모를 대폭 축소하기도 했죠. 그리고 오늘 커플♥스토리에서 소개할 이 커플은 특별한 방식으로 결혼식 계획을 수정했습니다. 바로 '드라이브인' 결혼식이었습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에 살고 있는 커플 셰넌 호프만(Shannon Hoffman)과 스티븐 스밍키(Steven Sminkey)커플의 사연입니다.이들은 고등학교 동창 사이인데요. 고등학교 때는 스티븐이 셰넌의 사촌과 교제를 하던 사이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후 인연은 돌고 돌아 셰넌과 스티븐은 만나기 시작했죠. 6년간의 교제 끝에 2018년 12월 31일 한 와이너리에서 스티븐은 셰넌에게 프러포즈를 했습니다. 그리..
부모와 자녀만큼 특별한 관계가 또 있을까요? 특히 '딸바보'라는 말이 생겨날 만큼 아버지와 딸의 관계는 더욱 특별한데요. 딸에게 아버지는 인생 친구이자, 선생님, 멘토, 그리고 나를 영원히 믿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입니다. 딸의 첫 걸음마부터 딸의 성장과정을 지켜봐온 아버지는 딸이 결혼식을 할 때도 기분이 남다를 것 같습니다. 독립적이고, 자신감 있으며, 새로운 가정을 꾸려가려는 딸이 자랑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서운하고 아쉬운 마음이 있을 것 같은데요. 오늘 커플♥스토리에서는 이런 감정과 분위기를 잘 담은 '딸바보' 아버지들의 사진을 소개합니다. #1 Samuel Docker #2 Dan Morris #3 David Scholes #4 Steven Rooney #5 Thelifewedream #6 The ..
남편이 다른 여성과 연락을 하고 지낸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배신감에 몸서리칠 것 같은데요. 만약 그 여성이 자신의 절친한 친구라면 상황은 최악이겠죠. 실제로 이런 일을 겪은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현재 결혼 10년 차이며, 아이 둘을 키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A씨에게는 중학교 때부터 쭉 친했던 자매와도 같은 절친 B씨가 있다고 하네요. B씨도 결혼을 해서 가정이 있고 아이도 있다고 합니다. A씨는 현재 일을 하지만, 둘째가 어려 A씨가 집에 있을 때는 B씨가 한 시간이 넘는 거리를 만삭의 몸을 이끌고 대중교통을 타고 A씨의 집으로 매일같이 놀러올 만큼 친했다고 하는데요. B씨의 남편이 보통 늦게 퇴근을 해서 거의 A씨의 집에서 저녁까지 있던 적이 많았고 종종 자고 간..
좋아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것.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심지어 그 대상이 함께 일하는 사람이라면 더욱 그럴 것 같은데요. 얼마 전 이런 고백을 한 후 예기치 못한 상황이 벌어진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사연자 A씨는 26세의 모태솔로 여성입니다. A씨는 누구를 좋아해 본 적도 없고, 남성에게 설레본 적도 거의 없다고 하는데요. 심지어는 남자 연예인도 좋아해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첫 입사한 회사에서 좋아하는 또래 남자가 생겼고, 짝사랑만으로도 설레고 행복한 느낌을 받았다고 합니다. A씨는 동성 친구들끼리 있으면 애교도 많고 활발한데 이성 앞에서는 대화도, 표현도 잘 못하고 무뚝뚝한 편이라 그 남성이 자신의 마음을 몰랐을 것 같다고 합니다. 그렇게 반년 정도를 짝사랑하다 결국 ..
특별한 상황이 있어 연애 사실을 숨겨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자연스럽게 서로의 지인에게 존재가 알려지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극구 여자친구의 존재를 알리지 않기 위해 애쓰는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20대 후반, 남자친구는 5살 연상이며 같은 과의 선배였다고 합니다. 이들은 서울과 대전에서 장거리 연애를 이어가고 있으며, 만난 지 1년 반 정도 되어가는데요. A씨의 남자친구는 A씨를 지인이 있는 어떤 곳에도 데려가지 않아 고민이라고 합니다. 과 선배 결혼식은 물론, 여자친구들이 와도 되는 자리가 있어도 혼자 가고, 다른 사람들은 다 여자친구를 데려오는 고등학교 동창들과의 여행에도 안 데려갔다고 하네요. 최근에는 과 선배가 청첩장 준다고 모이라고 ..
얼마 전 남편과 결혼식장에 갔다 황당한 일을 겪은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남편 지인의 결혼식에 참석했습니다. A씨 부부는 축하를 다 하고 나오려고 딱 뒤로 돌았다고 하는데요. 누가 남편을 불러 세우고 인사를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함께 인사하려고 얼굴을 봤다고 하는데요. 남편이 10년 전쯤 사귄 전 여자친구였다고 하네요. 전 여자친구는 예전에 시어머니와 시누이가 이야기를 하다 말실수를 해서 알게 되었고, 이후 SNS에서 얼굴을 한 번 보고 잊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얼굴을 보니 딱 알아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남편의 전 여자친구는 남자 한 명과 함께 있었다고 하는데요. 남편에게 반갑게 아는 척을 하며 안부를 묻고 어깨를 툭툭 쳤다고 하네요. 남편은 A씨가 전 여친의 존재를..
학창 시절 왕따를 당해본 경험이 있다면 그 고통은 말도 못 하게 클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난다고 해서 그 상처가 사라질 정도의 경험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만약 시간이 흘러 나를 왕따시켰던 주동자와 가족이 되어야 한다면 어떤 심정일까요? 얼마 전 이런 고민을 가진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사연자 여성 A씨는 중학교 3학년 때부터 고등학교 3학년 때까지 4년간 집단 따돌림을 주동자 B씨에 의해 괴롭힘을 당해왔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때는 입시 때문에 학교에 거의 안 나오니 다행이었지만 그전까지는 친구들을 데리고 매년 집단 따돌림을 주동했다고 하네요. B씨는 선생님들 앞에서 온갖 착한 척을 다 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선생님들께 도움은 받지 못했고, 같은 반 아이들을 선동해서 분위기를 만..
결혼 준비 중 황당하게 증발해버린 남자친구를 찾는다는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남자친구 B씨와 짧은 만남이었지만 B씨의 지속적이고 강력한 주장으로 결혼을 준비 중이었다고 합니다. B씨는 워낙 챙겨주는 것을 좋아하고, 애정 표현이 많은 사람이었다고 하는데요. 항상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했기에 자연스럽게 결혼으로 흘러가고 있었죠. 얼마 전 주말도 즐겁게 보냈습니다. 6월 22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하루 종일 즐겁게 데이트했고, 온갖 애정표현에 잠들기 직전까지도 사랑한다, 보고 싶다, 평생 옆에 있어달라는 말을 들었죠. 그러나 6월 23일 월요일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B씨는 평소처럼 커플앱 비트윈으로 오전 7시 30분쯤 '굿모닝' 8시 15분쯤 '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