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토리 커플스토리
여성 사연자 A씨는 결혼한 지 5년 정도 됐습니다. 현재 A씨 부부는 아이가 없고, 맞벌이를 하고 있습니다. A씨 부부는 결혼 후 지금까지 전세를 살았는데요. 이번에 친정 부모님께서 가지고 계신 아파트를 한 채 증여받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 아파트는 5년 전 결혼할 때 주시려고 했었는데, 그때 시댁에서 원래 도와주시기로 한 돈을 못주신다고 하는 바람에 A씨도 이 아파트를 받지 않았습니다. 당시 시부모님께서는 그 돈으로 아주버님 부부를 도와줬다고 하는데요. 아주버님 부부는 당시 전세금이 올라 2억 원이 필요했고, A씨 부부에게 줄 돈을 그쪽으로 준 것이었죠. 참고로 아주버님은 초등학생 1명, 유치원생 1명을 키우고 있습니다. A씨 부부는 5년 동안 열심히 저축했지만 사실 서울에 아파트 마련은 꿈도 못 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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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매매를 고민 중인 여성 사연자 A씨. 그러나 이로 인해 남편과 갈등이 생겨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바로 A씨 남편이 시댁과 같은 아파트 단지의 아파트를 매수하자고 제안했기 때문입니다. 남편이 이런 제안을 한 것은 바로 재건축 때문이었습니다. 남편은 이 아파트 단지는 향후 재건축이 될 것이며 이곳이 앞으로 가격이 오를 곳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A씨가 생각했을 때 지금 서울에 재건축이 언제 될지 미지수이며, 아직 조합 설립조차 되지 않았는데, 재건축이 된다면 적어도 10년 이상은 넘게 걸릴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정권의 분위기 상 재건축을 쉽게 허가 내줄 것 같지도 않았습니다. 이에 A씨는 남편에게 재건축 가능성이 있는 건 호재가 맞고, 시부모님께서 평소에 잘해주시는 건 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