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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달라도 너무 다른 경제관념으로 인해 고민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연애 후 1년 만에 결혼해서 현재는 결혼생활 10개월 차입니다. A씨 부부는 맞벌이이며 월급 실수령액은 210만 원으로 같은데요. 신혼 초에는 A씨가 경제권을 가졌고, 남편에게 용돈을 줬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남편의 씀씀이였습니다. 남편은 매달 100만 원이 넘는 물건들을 사고 싶다고 했고, 이에 A씨는 용돈과는 별개로 남편이 원하는 물건을 사줬습니다. 그만큼 내가 아끼면 되겠다는 마음이었던 것이죠. 그러나 남편의 물욕은 계속되었고, 반년 째 매달 사고 싶은 물건들은 계속 생겨났습니다. 이에 A씨는 남편에게 계속 이렇게 다 쓸 수는 없다고 말했는데요. 나중에 아이라도 가지고 휴직을 하게 되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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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님의 용돈 문제로 남편과 갈등이 생긴 한 여성이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의 남편은 소위 '개룡남'입니다. 없는 형편에 열심히 노력해 의사가 되었고 한 달에 1,200만 원 정도 벌어오고 있습니다. A씨는 공무원이고 한 달에 400만 원 정도 벌고 있습니다. A씨는 남편보다 퇴근이 빨라서 집안일은 거의 A씨가 하고 있습니다. 남편은 저녁 설거지, 주말에 청소 정도를 도와주고 있으며 아이는 아직 없는 상황입니다. A씨의 친정은 여유가 조금 있는 상황인데요. 시댁에서는 결혼할 때 해주신 건 없고, A씨의 부모님은 6억짜리 전셋집을 해왔습니다. 문제는 시아버지의 퇴직이었습니다. 시아버지가 퇴직한 이후 수입이 거의 없어지는 상황이 된 것이었죠. 이에 남편은 한 달에 250만 원씩 부모..
30세 여성 사연자 A씨는 32세 남편과 살고 있습니다. 이들은 아직 자녀 계획은 없습니다. A씨는 현재 전셋집에 살고 있는데 이제 집을 사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는데요. 그러나 너무 막막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A씨 부부는 둘 다 집이 잘 사는 것도 아니고 모은 돈도 없었습니다. 아직도 A씨와 남편은 철없이 연애하듯 살고 있다고 하네요. 현재 부부가 모은 돈은 단돈 3천만원이었습니다. A씨는 세후 270만 원의 월급을 받고 있고, 남편은 세후 330만 원의 월급을 받고 있는데요. A씨 부부가 사는 지역은 다른 곳보다 집값이 싼 곳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막막했습니다. 현재 A씨 부부의 고정지출은 차 할부 38만 원, 핸드폰 비용 20만 원, 기타 렌탈비 13만 원, 공과금과 관리비 20만 원, 전세 대출 이..
곧 결혼을 앞두고 있는 29세 여성 사연자 A씨는 두 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곧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A씨는 취직한 지 2년이 조금 안되었지만 업계 특성상 평균 연봉이 높다고 하는데요. 이에 모아둔 돈은 5천만 원 정도였습니다. 남자친구는 취직한 지 4년 되었고, 모아둔 돈은 1,500만 원이었습니다. 그동안 부모님께 한 달에 100만 원씩 생활비를 보태고 사느라 돈을 많이 모으지 못했죠. A씨는 이런 상황으로는 남자친구와 결혼을 할 수 없다고 했는데요. 이에 남자친구는 부모님과 생활비에 대해 조율을 했고, 생활비를 조정했습니다. 그리고 A씨가 남자친구의 월급을 관리하기 시작했죠. 결혼 시 시댁에서는 전혀 지원이 없었습니다. 이에 A씨의 부모님께서 신혼집을 구해주시기로 했습니다. 혼수는 남자친구가 모은..
남자친구와 결혼을 준비 중인 여성 사연자 A씨. 문제는 남자친구의 월급이 매달 일정하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A씨의 남자친구는 영업직이라고 하는데요. 이에 기본급은 적고 자신의 실적에 따라 월급을 받는다고 하네요. 한편 A씨는 23살 때부터 꾸준히 일해왔고 연봉은 4,300만 원 정도입니다. 현재 아파트 계약금으로 6천만 원 정도가 들어가 있고 현금은 1,500만 원 정도 가지고 있죠. 남자친구는 월급이 일정하지 않은 것도 문제이지만 모아둔 돈 또한 하나도 없다고 하는데요. 차도 매달 할부금을 갚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A씨의 부모님은 남자친구의 직업이 마음에 안 든다며 A씨에게 헤어지라고 말했는데요. A씨는 사람의 인생이 긴데 나중에 잘 벌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한편으로는 안정적이지 않..
여자친구의 경제 상황을 알고 고민에 빠진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33세 남성 사연자 A씨는 25세의 여자친구와 현재 2년 정도 교제를 하고 있습니다. 2년 전 병원에 갔다가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여자친구를 보고 A씨가 관심을 표현했고, 사귀게 된 것이죠. 여자친구는 23살에 졸업하자마자 바로 취업을 했다고 하는데요. 월급은 세후 200만 원 정도라고 합니다. A씨는 현재 아버지가 하시던 음식점을 물려받아 일을 하고 있고 월 순수익은 300만 원에서 400만 원 정도라고 합니다. 때에 따라 더 벌 때도 있고, 조금 부족할 때도 있지만 나름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죠. 연애한지 2년쯤 됐고, 아직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A씨는 빨리 결혼하는 것이 꿈이었다고 합니다. 이에 A씨는 여자친구에게 결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