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스토리 커플스토리
지난해 10월 '세기의 이혼'으로 전 세계가 떠들썩 했습니다. 바로 아마존의 최고경영자 제프 베조스의 이혼이었습니다. 제프 베조스는 세계 1위 부호인데요. 이혼을 하며 자신이 보유한 아마존 주식의 25%를 위자료로 지급했습니다. 이는 아마존 전체 지분의 4%로 38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45조원에 해당하는 돈이라고 하는데요. 이로 인해 제프 베조스의 전 부인 매킨지 베조스는 전 세계 여성 중 4번째로 돈이 많은 사람이 되었죠. 얼마 전 중국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바로 코로나 백신 개발 계획까지 발표한 중국 대표 바이오 기업 회장이 이혼을 한 것이었습니다. 바로 캉타이바이오의 두웨이민 회장이었습니다. 두웨이민 회장은 올해 56세인데요. 49세인 부인 위안리핑과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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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의 진원지인 중국에서는 오히려 코로나19가 진정 국면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계속해서 두 자릿 수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7일 44명, 8일 40명, 9일 19명, 10일 24명, 11일 15명 등으로 감소 중이죠.이에 따라 중국 사람들도 정상적인 생활 궤도로 돌아가는 모습입니다. 문을 닫았던 정부 기관들은 속속들이 문을 열기 시작했고, 베이징 출근 시간대에 다시 차량 정체가 시작되는 등 활기를 조금씩 띠고 있습니다. 얼마 한 '수치' 또한 활발한 증가세를 보여줬는데요. 어떤 수치일까요? 바로 '이혼율'이었습니다. 이를 잘 보여주는 곳은 중국 산시성의 성도, 그리고 통일중국 최초의 황제인 진시황의 능묘인 진시황릉이 있는 도시 시안인데요. 코로나19 사태가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