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토리 커플스토리
20대 중반에 꿈꾸던 기업에 입사하게 된 30대 초반의 남성 사연자 A씨는 커리어를 위해 앞만 보며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리고 조직 전체 회식을 하던 날 A씨의 맞은편에 앉아 있었던 옆 팀 여직원에게 첫눈에 반했죠. A씨와 이 여성은 동갑이었고, 대화를 하다 보니 영화, 책, 음악, 게임, 취미활동 등 모든 것이 잘 맞았는데요. 그때부터 진짜 상사병으로 사람이 죽을 수도 있겠구나 싶을 정도로 이 여성을 열렬히 짝사랑했습니다.이 여성은 일도 잘하시고, 성격이 너무 좋아 주위 평판도 좋은 사람이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A씨는 어렵게 입사한 회사에서 혹시나 이 여성에게 차여 껄끄러워 퇴사를 하게 될까 봐 1년 정도를 조용히 혼자 좋아했습니다. A씨는 이 여성에게 말도 몇 번 못 걸어보고, 업무 때문에 메신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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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한지 1년 된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시어머니의 카톡 프로필 때문인데요. 과연 어떤 사연일까요? 여성 사연자 A씨는 시어머니와 연락을 그리 잘 하지는 않는 며느리입니다. 그러나 사이가 그리 나쁜 것은 아니라고 하네요. 시누이들은 A씨의 시어머니에게 며느리에게 연락 자주 하지 말라고 압력을 넣고, 남편도 본인이 연락한다고 중간에서 잘랐기에 A씨도 별일이 없는 이상 하지 않는 중이라고 합니다. 남편 말로는 시어머니가 원래 하루에도 두 세 번씩 전화하는 스타일이시라고 합니다. 얼마 전 A씨는 만삭 사진을 찍었는데요. 남편이 시어머니에게 이 사진을 보내드린 건지 시어머니의 카톡 프로필에 A씨 부부의 만삭 사진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그리고 상태 메시지에는 '나의 짝사랑'이라는 문구가 ..
회사 선배를 짝사랑하게 된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여성은 3년 동안 회사 선배를 마음속에 품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문제는 이 선배에게는 여자친구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몇 년 전 어렵게 회사에 입사한 여성 사연자 A씨는 신입사원 연수원에 다녀온 후 회사에 들어가니 정말 정글 같았습니다. 뭐 하나 실수하면 안되고, 사회는 사회라지만 너무 삭막했죠. 당시 A씨에게는 사수가 두 명 있었는데요. 직속 사수는 한 명이고, 자신보다 3년 선배였습니다. 처음에는 선배에게 별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냥 흔하게 생긴 얼굴에 조용한 스타일이었기 때문이죠. 그러나 A씨가 실수하거나 몰라서 주저하고 있으면 어느새 A씨에게 다가와 모르는 것이 있냐고 물어주고 가르쳐주는 것을 보고 '아 착한 선배구나..'라는 ..
작은 개인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21세 여성 사연자 A씨는 상상도 못 해본 일이 자신에게 생겨 네티즌들에게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바로 임자 있는 사람을 좋아하게 된 것이었죠. A씨가 아르바이트를 하는 가게의 사장님은 30살이라고 합니다. 가게가 작다 보니 홀 직원은 A씨 밖에 없고, 사장님은 주방에서 일을 하신다고 하네요. 사장님은 못생기지는 않았지만 절대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그러나 글로 표현하지 못할 정도로 정도 많고, 성실하고, 착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사장님에게는 5살 연상의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A씨는 살면서 남자를 좋아해 본 적이 정말 드물었고, 심지어 여자친구가 있는 사람을 짝사랑하게 될 줄은 며칠 전의 자신조차 상상을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원..
'첫사랑은 잊어도 짝사랑은 잊지 못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짝사랑은 절절하면서도 가슴 아픈 것이죠. 오늘 커플♥스토리에서는 짝사랑 때문에 고민인 한 여성의 사연을 소개합니다.여성 사연자 A씨는 두 달째 회사 동료를 짝사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자신 때문에 너무 힘들다고 하네요. KBS JoyA씨가 짝사랑하는 이 남성은 다른 여직원들에게는 먼저 메시지도 보내고, 장난도 잘 친다고 하는데요. A씨와는 어색한 사이라고 합니다. 장난도 잘 안 치고 말도 잘 안 걸고, 미혼들끼리 같이 있으면 주변 어르신들이 농담조로 '둘이 뭐야~'라고 놀리곤한다데요. 다른 여직원이랑 같이 있다가 그런 소리를 들으면 '우리 잘 만나고 있습니다'라며 농담도 하지만, A씨와 함께 있다가 그런 말을 들으면 화들짝 놀라며 ..
얼마 전 소개팅을 한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다소 독특한 방식으로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는 남성 때문이었죠. 과연 어떤 사연일까요? 마트에서 임시직으로 캐셔 일을 하고 있는 37세의 여성 사연자 A씨는 얼마 전 지인으로부터 42세의 남성을 소개 받았습니다. 이 남성은 전기 관련 일을 하고, 호구조사 하는 것 같아 어떤 일인지는 구체적으로 물어보지 않았죠. 남성의 외모는 검은색 뿔테 안경을 쓰고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외모고 하네요.A씨는 이 남성과 식당에서 밥을 먹었는데요. 식사 후 나가려는 찰나 식당 입구로 배달된 쌀 한 포대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때 남성은 쌀 포대를 한 손으로 들었다 놨다 하며 '별로 안 무겁네요. OO씨 저 이래 봬도 아직은 힘이 남아돌아요. 같이 살면 힘든 ..
좋아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것.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심지어 그 대상이 함께 일하는 사람이라면 더욱 그럴 것 같은데요. 얼마 전 이런 고백을 한 후 예기치 못한 상황이 벌어진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사연자 A씨는 26세의 모태솔로 여성입니다. A씨는 누구를 좋아해 본 적도 없고, 남성에게 설레본 적도 거의 없다고 하는데요. 심지어는 남자 연예인도 좋아해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첫 입사한 회사에서 좋아하는 또래 남자가 생겼고, 짝사랑만으로도 설레고 행복한 느낌을 받았다고 합니다. A씨는 동성 친구들끼리 있으면 애교도 많고 활발한데 이성 앞에서는 대화도, 표현도 잘 못하고 무뚝뚝한 편이라 그 남성이 자신의 마음을 몰랐을 것 같다고 합니다. 그렇게 반년 정도를 짝사랑하다 결국 ..
다음 달에 결혼하는 남자에게 고백한 여성 A씨. 심지어 이 남자의 예비 신부는 A씨의 친구라고 하는데요. 어쩌다 이런 일까지 벌어지게 되었을까요? A씨는 몇 년 전 한 남성을 짝사랑하게 되었습니다. A씨는 이 남성을 처음 좋아한 순간부터 자신의 친구에게 이야기했다고 하는데요. 이 친구는 성심성의껏 A씨의 짝사랑에 대한 연애 상담을 해줬다고 하네요. A씨는 고마워서 맛있는 것도 많이 사주고, 이것저것 선물도 많이 해줬다고 합니다. 그리고 1년 넘게 짝사랑을 이어왔다고 합니다.그러나 얼마 전 이 친구가 갑자기 진지하게 할 말이 있다며 A씨를 불러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호프집에서 둘은 만났는데요. 친구는 A씨의 얼굴을 보자마자 울었다고 하네요. 이후 자신의 짝사랑 상대와 사귄 지 8개월이 되었고 다음 달에 결..
얼마 전 버스에서 황당한 경험을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대 여대생인 사연자 A씨는 약속을 마치고 4시쯤 집에 돌아오는 길이었다고 합니다. 버스에는 퇴근 전이라서 그런지 자리가 몇 개 남아있었다고 하는데요. 자리 몇 개는 아주머니들이 짐을 빈자리에 놓았기에 가장 선호하는 자리이기도 했던 문 바로 뒤에 있는 2명이 앉을 수 있는 좌석에 앉았다고 하네요. 창가 쪽에는 이미 한 남성이 앉아있었다고 하는데요.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으로 보였던 이 남성은 A씨가 앉자마자 곁눈질로 힐끔 A씨를 쳐다보았다고 하네요. 그리고 두세번 더 쳐다보았다고 하는데요. 비어있는 자리들을 한번 쭉 둘러보더니 혼자서 소리 없이 웃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 남성은 A씨보다 먼저 내렸다고 하는데요. 내리기 직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