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토리 커플스토리
누구에게나 소비 포인트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술 마시는데 돈을 쓰고, 또 어떤 사람들은 취미생활에 돈을 쓰죠. 그리고 오늘 소개할 사연자 A씨는 큰돈을 쓰지는 않지만 아침에 커피를 한잔씩 꼭 마신다고 하는데요. 이로 인해 예비 신랑과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내년 봄 결혼을 앞두고 있는 A씨는 아침에 카페라테를 한 잔 마시는 것이 낙입니다. 그리고 얼마 전 A씨의 집 근처에는 A씨가 좋아하는 브랜드의 카페가 생겼다고 하는데요. 이에 4,000원도 하지 않는 카페라테를 매일 사 마시고 있습니다. 집 앞에 이 카페가 생기기 전에는 사무실 근처에서 주 5일만 사서 마셨죠. A씨는 걸어서 출근하고, 코로나 때문에 친구들과도 거의 못 만나기에 돈을 그리 많이 쓰는 편은 아닙니다. 남자친구와는 데이트 통장을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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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남자친구의 집에 인사를 가서 파혼을 결심한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연자 A씨는 남자친구와 1년 반 정도 만났습니다. 남자친구와는 별다른 문제가 없었다고 하네요. 남자친구의 집은 부모님과 3형제가 있다고 합니다. 이 중 A씨의 남자친구는 막내 아들이었습니다. 큰형은 결혼해서 현재 아들이 하나 있고, 부모님과 함께 살다가 직장 근처로 인사를 했고, 둘째 형은 상견례까지 마치고 성격 차이로 파혼을 했다고 합니다. A씨는 남자친구의 집에 처음으로 인사를 드리러 갔는데요. 고급 한우를 포함한 선물을 사들고 갔습니다. 남자친구의 집에서는 남자친구의 어머니와 형수님이 식사 준비를 했다고 하네요. A씨는 가만히 있기 뭐해서 '저도 할게요'라고 나섰는데요. 이에 남자친구의 아버지는 '아직은 ..
소개팅을 하고 황당한 경험을 했던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연자 A씨는 얼마 전 만나서 인사만 하고 지냈던 4살 연상의 남성과 소개팅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남성이 A씨를 오래전부터 좋게 보고 있었기에 요청이 들어왔고 만나게 된 것이었죠. 이들은 일주일 후에 만나기로 했고 문자메시지로 연락을 주고받고 있었는데요. 만나기 이틀 전 이 남성에게 아래와 같은 문자가 왔다고 합니다."제가 이번 달이 조금 힘드네요. 월급날도 다음 주라 그런데 조금 싼 곳에서 만나도 괜찮을까요?" 이에 A씨는 상관없다면서 자신이 사겠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랬더니 이 남성은 '남자 자존심에 그럴 순 없죠. 제가 음식점 봐둘게요'라는 대답을 했습니다. A씨는 당연히 이 남성이 저렴한 곳에 가서 산다는 의미로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