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스토리 커플스토리
인생의 가장 중요한 날 중의 하나인 결혼식. 그러나 최근 몇 달간 이어진 코로나19로 인해 예정대로 결혼을 한 사람은 많이 없을 것 같네요. 오늘 커플♥스토리에서는 코로나 때문에 결혼식 계획이 바뀐 커플들을 소개할 텐데요. 그럼에도 이들의 사랑은 변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1. 의료진 커플병원에서 일하는 커플입니다. 이들은 원래 사진을 찍은 '이 날' 결혼하기로 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결혼을 못 하게 되었습니다. 대신 손 팻말을 들고 사진을 찍었네요. '저희 오늘 결혼해야 했지만 대신.. 여러분을 위해 일하고 있어요. 우리를 위해서라도 집에 머물러 주세요.' 2. 예식장 취소된 커플코로나19로 인해 원래 예약해두었던 장소에서 결혼식을 하는 것이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대신 집에서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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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은 단 하루이지만 사실 이 하루를 위해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 전부터 많은 준비를 합니다. 6개월이나 1년 전에는 이런 코로나19 사태가 터질지 몰랐기에 현재 많은 예비부부들이 고민에 빠졌죠. 예비부부들은 해결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는데요. 하객들을 위해 마스크를 준비하고, 혼주 측에서 제공하던 대절 버스 예약을 취소하거나 신혼여행을 취소하기도 합니다. 심지어 결혼식을 미루는 경우도 있죠. 얼마 전 홍콩의 한 예비부부도 코로나19로 인해 계획을 다소 변경해야만 했습니다. 바로 결혼식 음식이었습니다. 이 부부는 원래 2019년 11월에 결혼식을 올리려고 했는데요. 홍콩 시위 사태로 인해 한차례 미룰 수밖에 없었죠. 그러나 이번에는 코로나19로 결혼식이 예정대로 열릴지 불투명한 상태였죠.그러나 이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진원지인 중국에서는 오히려 코로나19가 진정 국면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계속해서 두 자릿 수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7일 44명, 8일 40명, 9일 19명, 10일 24명, 11일 15명 등으로 감소 중이죠.이에 따라 중국 사람들도 정상적인 생활 궤도로 돌아가는 모습입니다. 문을 닫았던 정부 기관들은 속속들이 문을 열기 시작했고, 베이징 출근 시간대에 다시 차량 정체가 시작되는 등 활기를 조금씩 띠고 있습니다. 얼마 한 '수치' 또한 활발한 증가세를 보여줬는데요. 어떤 수치일까요? 바로 '이혼율'이었습니다. 이를 잘 보여주는 곳은 중국 산시성의 성도, 그리고 통일중국 최초의 황제인 진시황의 능묘인 진시황릉이 있는 도시 시안인데요. 코로나19 사태가 점..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환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본인이나 가족이 중국을 방문했거나 경유한 사람들, 그리고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들도 자가 격리에 들어가고 있는데요. 혹시라도 바이러스 전파자가 되지 않기 위해 모두 한 마음 한뜻으로 불편함을 감수하고 있습니다.그러나 만약 결혼을 앞둔 커플이 자가 격리 대상자라면 어떻게 될까요? 만약 내가 결혼식 날짜를 잡아 두었는데, 자가 격리 대상자이며, 예식장에서는 환불 조치도 어렵다고 한다면 어떨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결혼식을 미루거나 포기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매우 기발한 방법으로 결혼식을 예정대로 치른 커플이 있어 화제입니다. 이 커플은 싱가포르에서 결혼을 올리기로 했는데요. 결혼을 하기 전 신부의 가족들과 함께 춘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