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스토리 커플스토리
요즘 미국에서 승승장구하는 한국계 미국 배우 스티븐 연을 아시나요? 스티븐 연은 미국 드리마 를 통해 미국 전역에 이름을 알리고, 다양한 영화, 연기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배우이죠.그는 2016년 12월 오랜 연인이었던 사진작가 조아나박과 로스앤젤레스에서 결혼했습니다. 이후 2017년 4월 건강한 아들을 출산하고 작년 5월에는 둘째 딸을 출산해 알콩달콩 살고 있는 부부입니다.이들의 결혼식은 지금으로부터 무려 3년도 더 전인데요. 개성 있는 콘셉트이지만 지금 봐도 촌스럽지 않은 스타일링으로 야외 결혼식을 생각하고 있다면 한번 쯤은 참고해볼 만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과연 이들의 로스앤젤레스 결혼식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먼저 이들의 의상입니다. 신랑, 신부 모두 한국적인 터치를 가미한 디자인을 선택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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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은 단 하루이지만 사실 이 하루를 위해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 전부터 많은 준비를 합니다. 6개월이나 1년 전에는 이런 코로나19 사태가 터질지 몰랐기에 현재 많은 예비부부들이 고민에 빠졌죠. 예비부부들은 해결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는데요. 하객들을 위해 마스크를 준비하고, 혼주 측에서 제공하던 대절 버스 예약을 취소하거나 신혼여행을 취소하기도 합니다. 심지어 결혼식을 미루는 경우도 있죠. 얼마 전 홍콩의 한 예비부부도 코로나19로 인해 계획을 다소 변경해야만 했습니다. 바로 결혼식 음식이었습니다. 이 부부는 원래 2019년 11월에 결혼식을 올리려고 했는데요. 홍콩 시위 사태로 인해 한차례 미룰 수밖에 없었죠. 그러나 이번에는 코로나19로 결혼식이 예정대로 열릴지 불투명한 상태였죠.그러나 이들..
며칠 전 필리핀 마닐라 인근에서는 화산이 폭발했습니다. 무려 10km가 넘는 높이의 화산재 기둥이 하늘 높이 치솟았다고 하는데요. 폭발한 곳은 바로 마닐라에서 65km 떨어진 곳에 있는 탈 화산이었습니다. 필리핀 당국에서는 화산 반경 14km 이내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으며, 화산 폭발로 인한 화산재가 활주로를 뒤덮으며 마닐라 공항의 항공기 운항도 전면 중단되었죠. 그러나 이런 난리 속에서도 인륜지대사는 계속되었습니다. 필리핀의 치노 바플로(Chino Vaflor), 캣 팔로마(Kat Bautista Palomar) 커플의 이야기입니다. 이들은 화산이 폭발하던 날 화산에서 불과 10km 떨어진 곳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결혼식이 진행되던 순간 화산은 폭발했으며 재와 증기가 공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