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토리 커플스토리
부모님 봉양 문제로 갈등에 빠진 한 예비부부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남성 사연자 A씨는 7년 만난 여자친구와 결혼을 약속했습니다. 이들은 결혼식은 생략하고 혼인신고만 하기로 했고, 다음 주에 신혼집에 입주하기로 한 상태이죠. A씨 커플의 신혼집은 A씨의 부모님께서 10년 전에 사놓았던 38평 아파트라고 하는데요. 이 집은 A씨 가족이 오래 살았기에 새 집은 아니었지만 전체적으로 리모델링을 끝냈고 지방 광역시의 번화가에 있는 동네이며 3억 정도의 시세였습니다. 여자친구는 이곳에 최신형 가전제품과 비싼 가구들을 채워 넣었다고 하네요. 이런 상황에서 A씨의 여자친구는 갑자기 신혼집에 아버지를 모시고 살자고 말했습니다. 여자친구는 이전에 이런 말이 전혀 없었다고 하는데요. 이에 A씨는 당황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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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소식을 알린 여자친구. 그리고 이로 인해 고민에 빠진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남성 사연자 A씨는 얼마 전 여자친구가 임신 8주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A씨는 여자친구를 전혀 결혼할 상대로 생각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여자친구는 A씨에게 당연히 결혼하는 것처럼 말했고, 이런 여자친구를 보니 A씨는 정이 떨어지고, 여자친구와 한평생 함께 살 것을 생각하니 진짜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고 하네요. 이에 A씨는 전화를 통해 여자친구에게 '요즘 코로나 때문에 결혼식 하는 것도 힘들고 혼인 신고는 아이 낳고 하는 것이 대세'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여자친구는 결혼하기 싫냐며 화를 내고 울었고, A씨는 '너 알아서 생각해'라고 말하고는 전화를 끊어버렸습니다. A씨는 여자친..
많은 사람들 앞에서 부부가 되는 것을 서약하는 결혼식. 그리고 법적으로 부부가 되는 혼인신고. 여러분은 어떤 순서로 결혼식과 혼인신고를 하실 예정인가요? 혹은 어떤 순서로 결혼식과 혼인신고를 하셨나요? 사실 안정적으로 결혼 생활을 이어간다면 이 순서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에 대한 미혼남녀의 인식에 대해 소개할 텐데요. 과연 미혼남녀는 언제 혼인신고를 원하고 있을지, 그리고 그 이유는 무엇일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혼인신고, 언제 하실건가요? 과연 미혼남녀들은 혼인신고를 언제 하고 싶을까요? 64%의 응답자는 결혼식 후에 혼인신고를 한다고 밝혀 1위 응답에 올랐습니다. 이어 27.3%는 결혼식 전에 한다고 답했죠. 6%는 기관 상관없이 아이를 낳은 뒤 한다고 답했고 ..
해외 스토리 커플스토리
남녀 성비의 불균형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오늘날, 이런 문제가 매우 심각한 나라가 있습니다. 바로 중국입니다. 중국은 남아 선호 사상과 1가정 1자녀 정책으로 인해 지금까지 남성이 여성보다 약 3,400만 명가량 많다고 합니다. 특히 20세에서 40세 사이의 남성들은 같은 연령대의 여성들보다 1,752만 명 더 많다고 하는데요. 이로 인해 결혼도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젊은 여성들은 농촌에 있는 남성들과 결혼하는 것을 탐탁지 않게 생각해 도시로 나가버리고, 농촌의 남성 중에서도 나이가 많은 사람들은 결혼할 확률이 매우 희박해진 것이죠. 그리고 이런 중국 농촌의 남성들의 절박한 마음을 이용해 사기 행각을 벌이고 있는 한 여성 사기꾼 집단이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중국 내몽고에 살고..
신랑의 깜짝 영상편지로 인해 결혼하자마자 갈라서게 된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의 결혼식날. 신랑은 A씨에게 보내는 깜짝 영상편지를 준비했습니다. 영상 속에는 낯익은 신랑의 친구들도 보였고, A씨는 놀랐지만 감동받아서 눈물이 그렁그렁한 상태로 영상편지를 봤습니다. 그러나 갑자기 처음 보는 신랑의 친구가 튀어나오더니 영상을 통해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했습니다. 이것이 끝이 아니었습니다. 갑자기 뒤에서 이 남성은 자신의 여자친구를 데리고 나왔는데요. 한쪽 무릎을 꿇고 반지를 끼워주며 프러포즈를 하던지 퇴장을 했습니다. 신랑의 친구들과는 이야기가 다 된 것인지 환호하고 박수치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A씨만 어리둥절하게 '이게 무슨 상황이지? 내가 주인공인 자리 맞나?'..
우리나라에서는 법적으로, 그리고 관습적으로 일부일처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계의 모든 나라에서 일부일처제를 시행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부 동남아 국가들과 몇몇 아프리카 국가에서는 지역 법이나 관습에 따라 남성들이 법적으로 여러 명의 아내를 가질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죠. 인도네시아도 일부다처제를 시행하는 나라 중의 하나입니다. 그리고 인도네시아에서는 얼마 전 특별한 결혼식이 열려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바로 한 남성이 두 명의 여성과 동시에 결혼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두 명의 여성은 쌍둥이 자매라고 하네요. 지역 신문사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7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에 살고 있는 남성 A씨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결혼식을 올리기 이틀 전인 12월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
현재 30대 중반인 여상 사연자 A씨는 40대 초반의 남자친구를 만나고 있습니다. A씨의 남자친구는 A씨에게 세상 둘 도 없을 정도로 잘해주고, A씨의 친구들도 보고 싶다고 말하며, A씨를 통해 부모님 선물을 보내며 결혼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A씨는 남자친구가 유부남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먼저 A씨의 남자친구는 연락이 잘 안 되는 스타일이라고 합니다. 남자친구는 처음부터 '난 연락을 잘하는 타입이 아니다'라고 이야기했죠. 전화는 일주일에 두세 번 하고 카톡도 잘하는 편이 아니었습니다. A씨가 카톡을 하면 한참 뒤에 읽고 심지어 남자친구가 카톡을 A씨에게 보내서 A씨가 1초도 안되서 칼답을 해도 그 카톡을 읽지 않는다고 하네요. A씨는 이 부분에 대해 남자친구와 이야기를..
결혼식을 3개월 정도 앞두고 있는 한 예비 신부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의 부모님은 A씨가 초등학생 때 이혼을 하셔서 사이가 좋지 않습니다. A씨는 이후 어머니와 살고 있고, 아버지와는 한 번씩 만나 밥도 먹고 연락도 계속하며 지내왔기에 부모님의 이혼이 A씨의 인생에서 큰 문제는 되지 않았죠. 부모님도 각자 서로의 삶이 있으시다고 생각해왔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 결혼식 혼주석으로 인해 갈등이 커졌습니다. A씨의 어머니는 A씨가 고등학생 때 남자친구를 만나셨고, 지금까지 혼인신고는 하지 않으시고 함께 살고만 있습니다. 법적으로 따지면 남인 사람이죠. A씨도 이분을 아저씨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혼인신고만 하지 않았을 뿐 A씨를 딸로 생각하시고 지금까지도 매우 잘 챙겨주셨습니다..
결혼 약속을 한 여자친구와 돈과 관련된 트러블이 생겨 고민인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0대 후반의 남성 사연자 A씨는 두 살 연상의 여자친구를 사귀고 있는데요. 코로나 때문에 올해 결혼식은 올리지 못하고, 올해는 같이 살고 내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A씨는 자신 명의의 집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 집은 3억 2천 원 상당이며 현재 이 집에는 세입자가 살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세입자의 계약이 끝나지 않아 두 달 치 월세를 안 받기로 하고 10월에 세입자가 이사를 나가도록 협의가 되었다고 합니다. 세입자가 나가면 보증금 4천만 원을 돌려줘야 하는데요. 이 돈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수중에 3천만 원 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필 적금도 11월에 만기라고 하네요. 이에 A씨는 여자친구에..
인륜지대사인 결혼. 그리고 이 관계를 법적으로 인정받는 관문. 바로 혼인신고입니다. 혼인신고는 보통 지자체에 방문해 신고를 하게 되는데요. 이름 생년월일, 연락처 뿐만이 아니라 등록 기준지, 부모님의 인적사항, 등록 기준지, 그리고 증인 두 명의 인적사항 등도 작성해야해 매우 간단하지만은 않습니다. 그러나 만약 혼인 신고를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고' 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카메라가 내 얼굴을 스캔하면 바로 혼인신고가 이루어지는 곳이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중국 산시성의 수도 시안입니다. 9월 말까지 시안에는 자동화된 인공지능(AI) 방식의 혼인신고 단말기가 설치된다고 하는데요. 이 단말기의 설치가 왼료되면 모든 혼인신고는 부부가 얼굴이나 신분증을 스캔하는 것만으로 완료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혼인신고..
진정한 사랑은 과거까지도 사랑하는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연인의 과거를 맞닥뜨린다면 이 말이 생각처럼 쉽지는 않다는 것을 알게 될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연인의 과거를 알게 된 남성 A씨의 사연이 올라왔는데요. 자신의 선택이 옳기를 바란다며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32세의 평범한 회사원인 A씨는 두 달 전 한 여성을 소개 받았습니다. 이 여성은 29살에 대화도 잘 통하고 성격도 너무 좋아서 2주간 연락을 주고 받다가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여느 평범한 커플처럼 잘 만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여차저차 여자친구의 과거를 알게 되었죠. 바로 과거에 혼인신고를 했고, 낙태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되었습니다. 혼인 신고와 낙태는 여자친구가 24살에서 25살까지 불과 1년 사이에 벌..
꼬이고 꼬인 러브 라인. 드라마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얼마 전 자신의 전 남자친구를 황당한 곳에서 만난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었습니다.사연자 A씨는 3년 동안 사귄 남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이 남자친구의 집안과는 상견례도 이미 마친 상태이고, 올해 후반으로 결혼식 날짜를 잡는 중이었죠. 얼마 전 A씨는 남자친구의 원룸에 놀러 갔는데요. 남자친구의 사촌 형이 잠깐 온다고 해서 얼굴을 보기로 했습니다. 이 사촌 형의 정체는 바로 A씨가 20대 초반에 4년 동안 사귀었던 전 남자친구였죠. 원래 밥을 사주기로 한 이 사촌 형도 당황했는지 갑자기 일이 있다고 말하며 갔습니다.KBS남자친구는 자신의 전 남자친구인 사촌 형과는 친한 사이이지만 서로 사는 지역이 달라서 많이 못 만난다고 말했다고 하는데..
부부로서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절차, 바로 혼인신고입니다. 보통 우리나라에서는 결혼식을 올린 뒤 혼인신고를 하지만 중국에서는 혼인신고 후 적당한 날을 잡아 결혼식을 올리는 경우가 많기에 혼인신고가 결혼의 첫걸음이라고도 할 수 있죠.이 혼인신고 때문에 요즘 중국에서는 한 민원이 빗발치고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민원일까요? 바로 2월 2일 일요일에 혼인신고를 할 수 있는 민원 기관인 민정국(民政局)을 특별히 열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2020년 2월 2일을 붙여 쓰면 '20200202'인데요. 중국의 커플들은 이렇게 완벽한 대칭을 이루는 날짜를 길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민원이 빗발치고 있다고 합니다. 시나 웨이보에는 이 민원에 대한 해시태그도 지금까지 3억 1천만 건 이상 등장했다고 하네요.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