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스토리 커플스토리
10대 딸이 임신 소식을 알린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학교도 다녀야 하고, 이후에는 사회생활도 해야 할 딸이기에 부모님의 마음은 매우 혼란스러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런 복잡한 심경에도 불구하고 10대 딸의 임신 소식에 매우 현명하게 대처한 한 어머니의 SNS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니콜 헤네시(Nicole Hennessy)라는 이름의 한 여성은 얼마 전 숏비디오 플랫폼 틱톡에 영상을 하나 올렸습니다. 이 영상은 17세 딸의 임신에 과한 것이었고, 이는 1,4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화제가 되었죠. 니콜은 어느 날 화장실 바닥에서 임신 테스트기의 포장지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딸 안젤리나에게 혹시 임신 테스트기를 했냐고 물었죠. 안젤리나는 엄마에게 '임신 테스트기를 사용했지만 음성으로 나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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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토리 커플스토리
결혼식 과정에서 축의금과 혼수, 예단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대 후반 여성 사연자 A씨는 몇 달 뒤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A씨 커플은 1년 전부터 결혼식을 준비했는데요. 그 과정에서 아기가 생겨서 결혼식보다 먼저 출산을 하게 되었고, 임신 사실을 알게 된 후 혼인신고를 하고 함께 살았다고 합니다. A씨 커플은 A씨의 부모님께서 해주신 7천만 원짜리 투룸 전셋집에서 신혼살림을 꾸렸는데요. 원래 A씨와 A씨의 부모님께서 쓰던 가구나 가전제품을 그대로 사용 중입니다. A씨는 현재 출산과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데요. 이 과정에서 이해가 안 되는 것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먼저 양가에서는 상견례 때 예단과 예물을 모두 안 하기로 했는데요. 갑자기 시댁에서는 그래도 인..
부동산 세금 문제로 남편에게 서운한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여성 사연자 A씨는 다섯 살 연상의 남편과 혼전 임신으로 급하게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A씨의 남편에게는 본인의 명의로 된 집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출산 2개월 뒤에 기존에 살던 전세 세입자가 계약 만기로 나갔고, 그전까지는 투룸에서 생활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 집에 신혼집을 꾸려서 지금까지 살고 있습니다. 이 집은 작년에 아슬아슬하게 공시지가 9억에 못 미쳐서 다행히도 종합부동산세가 안 나왔다고 하는데요. 올해는 무조건 9억이 넘어서 종부세를 내야 하는 상황이 왔습니다. 이에 A씨는 남편에게 이 집의 공동 명의를 제안했습니다. 이들이 공동 명의를 하게 되면 부부 한 명 당 6억씩 공제를 해줘서 당분간은 종부세 걱정이 없다고 하는..
요즘 자꾸만 손해 보는 기분이 드는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남성 사연자 A씨는 아내의 혼전 임신으로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A씨 가족들은 아내에게 혼수를 포함해 1억 5천만 원 정도를 요구했고, 이 중 3천만 원은 혼수 비용으로 사용하고, 집값에는 1억 2천만 원을 보탰습니다. A씨는 5억 정도 있었고, 3억을 대출받아 집을 구매했다고 하네요. A씨는 이때도 자신이 많이 손해 보는 느낌이었지만 결혼을 안 할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이것저것 포기하고 결혼을 감행했습니다. 결혼 후 이 집은 7억이 올랐습니다. 그리고 오른 집 값을 보며 A씨의 마음은 싱숭생숭했죠. 물론 아내도 결혼 후 바로 출산해서 육아하느라 힘든 건 알지만 계속해서 손해 본 기분이 든 것이었습니다. 이에 자꾸 아내에게..
결혼 생활에 지친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0세 남성 사연자 A씨는 5년 전 혼전 임신으로 인해 결혼을 했습니다. 연애 때도 각자의 성격 차이로 1주일에 세 번 이상은 다투었으나 각자 살아온 환경이 달라 그런 거라 생각했고, 결혼 후 다툴 일이 생겼을 때도 그런 생각으로 넘겼습니다. 그러나 2년 전부터 아내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소위 '의부증'이 생긴 것이었습니다. A씨가 퇴근 후 가계부 어플을 확인한다는 명분으로 몰래 카톡이나 문자를 확인하고, 이 사람은 누구냐, 누군데 이런 대화를 하느냐는 질문으로 시작해 회사 현장에서 여직원이 A씨에게 보고하는 메시지를 보고 이 여자는 A씨에게 친근감이 있는 것 같으니 멀리하라는 이야기를 했죠. 물론 이런 부분도 이해는 안 되었지만 자신은 떳떳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