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화장은 어쩌지..?'코로나 시대에 필수 마스크가 웨딩드레스에도?

이제 마스크는 거의 생활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마스크가 없으면 외출을 하지 못할 정도가 되었는데요. 이런 트렌드가 일상생활에서만 이어지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마스크와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곳에도 마스크가 등장하고 있다는 소식이죠. 바로 웨딩드레스입니다. 

이집트의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사모 하그라스(Samo Hagras) 얼마 전 자신의 2020 브라이덜 컬렉션을 통해 웨딩 마스크를 선보였습니다. 이 마스크는 드레스의 장식과 똑같은 비즈를 사용해 만들어진 것이었죠. 

사모 하그라스에 따르면 이 마스크는 만드는 데 세 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약 100달러 정도의 가격에 추가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많은 신부들이 마스크를 주문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마스크를 제작하는 웨딩드레스 디자이너는 사모 하그라스 뿐만이 아닙니다. 이스라엘의 디자이너 루브나 사파디(Lubna Safadi) 또한 특별한 마스크를 만들었습니다. 그는 진주, 리본, 레이스 등을 사용해 마스크를 만들었네요.

이번에는 태국의 웨딩드레스 브랜드 ATIP & CHOO에서 만든 마스크입니다.

크로아티아의 웨딩드레스 브랜드 VESNASPOSA에서 공개한 웨딩 마스크입니다.

코로나19 사태에 웨딩 패션의 트렌드도 바뀌는 모습입니다. 웨딩드레스와 함께 하는 웨딩 마스크.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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