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리 후 '신용카드' 주는 남자친구, 기분 나쁜 거 맞죠?

남자친구의 이상한 버릇으로 인해 고민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2세 여성 사연자 A씨는 네 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사귀고 있습니다. A씨 커플은 둘 다 직장인이라고 하네요. A씨는 남자친구와 월급 차이가 꽤 난다고 하는데요. 이에 평소에 식사를 하거나, 여행을 가고, 쇼핑을 할 때는 A씨가 적게 내는 편입니다. 남자친구는 항상 자신이 데이트 비용을 다 부담하겠다고 말하지만 A씨는 미안한 마음에 항상 데이트 비용을 보탠다고 하네요. 

이런 상황에서 A씨는 남자친구의 이상한 버릇에 고민이었습니다. A씨와 잠자리를 가진 후 항상 A씨에게 신용카드를 주는 것이었습니다. A씨는 처음에 이게 무슨 의미인지 의아해 남자친구에게 '뭐야?' '왜?'라고 물었는데요. 이에 남자친구는 '그냥 준거야'라며 웃었죠. 이에 A씨는 필요 없다고 말하며 이 상황을 넘어갔는데요. 기분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이후에도 남자친구는 두세 번 이런 행동을 반복했습니다. 이에 A씨는 기분 나쁜 티를 내며 거절했지만 남자친구는 눈치가 없는 건지 신용카드를 또 주려고 했습니다. 이에 A씨는 진지하게 '신용카드를 도대체 왜 주는 거냐?'라고 물었는데요. 남자친구는 '배고프면 이걸로 뭐 시켜먹고, 아니면 이따 친구 만나러 갈 때 쓰라고 준건데 기분 나빴으면 미안해'라고 답했습니다. 

A씨는 남자친구가 평소에도 자신에게 돈을 많이 쓰기에 괜히 미안해져 '아냐 고마워'라고 말하고 넘어갔는데요. 이후에도 신용카드는 계속 주고 있고, A씨가 거절하면 알겠다며 순순히 다시 받아가고 있습니다. 매번 이런 상황이 반복되니 A씨는 남자친구가 '순수한 마음으로 주는 것이 맞나'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A씨는 남자친구가 단순히 자신을 아껴서 이런 행동을 하는 건지, 아니면 자신만 이상한 생각이 드는 건지 궁금했습니다. 그러나 잠자리 후 신용카드를 주니 기분이 묘하고 이상했죠. 그냥 고맙다고 받아서 조금은 사용해도 되는 건지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이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다음엔 고맙다고 말하고 받아서 명품백 지르세요' '좀 모양새가 별로네요' '백화점 직행해서 바로 한도까지 질러줘 봐야 안 그러지' '지금껏 만난 여자가 업소녀인가 보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잠자리 후 신용카드 주는 남자친구. 기분 나빠할 행동일까요? 아니면 남자친구의 순수한 진심일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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