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 하나에 120억 원?' 역사상 가장 비싼 셀럽들의 프러포즈 반지

재력과 센스를 겸비한 연예인들은 평생 한 번뿐인 프러포즈 반지도 우리와는 다릅니다. 기성품을 사는 것이 아니라 보통 특별히 제작하여 프러포즈를 하는 경우는 흔한 일이고, 반지 하나에 100억 원이 넘는 돈도 통 크게 투자하곤 하죠. 

오늘 커플스토리에서는 할리우드 셀럽들의 약혼반지 중 역대 최고가를 자랑하는 반지를 소개할 텐데요. 금액도, 디자인도 역대급인 반지는 과연 누구의 손에 끼워졌을까요?

7위 시애라

그래미 어워드 수상에 빛나는 톱스타인 가수 시애라는 NFL 스타 러셀 윌슨과 결혼했습니다. 러셀 윌슨은 결혼 전 인도양 세이셸 군도에서 휴가를 즐기던 중 시애라에게 16캐럿짜리 다이아몬드 반지를 주며 청혼했다고 하는데요. 이 반지는 200만 달러에서 250만 달러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우리 돈으로 약 24억 3천만 원에서 30억 4천만 원 정도 되겠네요.


6위 블레이크 라이블리

라이언 레이놀즈가 블레이크 라이블리에게 받은 반지는 '로레인 슈워츠'의 제품입니다. 로레인 슈워츠는 할리우드 셀럽들의 반지를 도맡아 만드는 주얼리 디자이너이죠. 이 제품은 약 250만 달러, 우리 돈으로 30억 4천만 원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이 다이아몬드는 연한 핑크빛이며 타원형으로 여성스러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5위 제니퍼 로페즈

'블링블링'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제니퍼 로페즈는 현재 전 메이저리그 야구 선수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요. 가장 비싼 반지는 마크 앤서니에게 받은 프러포즈 반지입니다. 바로 8.5캐럿의 스퀘어 컷 다이아몬드 반지입니다. 이 반지는 약 4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48억 원의 가치가 있습니다.


4위 킴 카다시안

킴 카다시안은 2013년 지금의 남편인 칸예 웨스트에게 약 400만 달러의 15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를 받았습니다. 안타깝게도 이 반지는 2016년 프랑스 파리의 한 레지던스에서 5인조 강도에게 빼앗겼죠.


3위 비욘세

2008년 제이지와 결혼한 비욘세의 약혼반지 또한 로레인 슈워츠의 작품입니다. 가격은 5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60억 3천만 원입니다.


2위 엘리자베스 테일러

무려 여덟 번이나 결혼한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받은 약혼반지 중 가장 비싼 것은 리처드 버튼에게 받은 것입니다. 이 반지에는 33.19캐럿짜리 다이아몬드가 박혀있으며, 2011년 경매에 나와 88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06억 원에 낙찰되었습니다.


1위 머라이어 캐리

2016년 호주 재벌 제임스 패커와 약혼한 머라이어 캐리. 당시 받은 반지의 가격은 120억 원이었습니다. 패커는 유명 보석 디자이너 윌프레도 로사에게 이 반지의 디자인을 맡겼다고 하는데요. 로사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특별한 반지를 만들기 위해 2주 동안 매일 12시간씩 일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1년도 채 되지 않아 이 커플은 파혼했으며 머라이어 캐리는 이 반지를 20억 원이라는 헐값에 팔아넘겼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