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결혼을 앞두고 상견례를 한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남자친구의 농담이 도를 지나쳤기 때문이었습니다. 과연 어떤 말 때문이었을까요?
더욱 심각한 것은 이어지는 말이었는데요. A씨의 남자친구는 장난으로 시체 닦다가 오셨냐는 막말을 했다고 하네요. 남자친구도 A씨 아버지의 직업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이후 A씨 커플이 전화를 끊을 때 '아까 한 말 취소다'라고 말하긴 했지만 A씨는 여전히 기분이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A씨는 상견례까지 끝내놓고 결혼을 없던 일로 하려니 자신이 속이 좁은 사람인 것 같고, 그냥 넘어가려고 하니 억울한 마음이 든다고 합니다.
이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빠한테 그런 농담을 하는 인성이 이상하네요' '결혼도 하기 전에 아빠 무시했는데 그 결혼하고 싶나요?' '막말하는 본성 있는 남자가 A씨에게도 그럴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20년간 가족들을 먹여 살린 아버지의 손을 보고 지나친 농담을 하는 남자친구.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