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드레스 예쁘게 입는 비결은 바로 다이어트' 결혼식 위해 44kg 감량했습니다

일생에 한번 뿐인 결혼식 날. 누구보다 아름답게 보이고 싶은 것은 모든 신부들의 바람이 아닐까요? 이날을 위해 피부 관리, 경락 마사지 등을 받고, 일부 신부들은 보톡스 등의 의학의 힘을 빌리기도 하죠. 그러나 가장 웨딩드레스를 예쁘게 입는 비결은 따로 있는 것 같았는데요. 바로 다이어트인 것 같습니다.

결혼식을 위해 2년 동안 44kg을 감량한 한 여성이 화제입니다. 30살인 케이티(Katy)는 115kg에서 71kg으로 무려 44kg을 감량하며 결혼식 날 인생샷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그녀는 2008년 한 나이트클럽에서 남편 매튜(Matthew Peters)를 처음 만났는데요. 이들은 이내 사랑에 빠졌고 교제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녀가 체중 감량을 결심한 것은 바로 남편이 자신에게 프러포즈를 했을 때였습니다. 남편은 런던의 코벤트 가든에서 그녀에게 프러포즈를 했고 이후 다이어트를 시작한 것이었죠.

그녀의 다이어트 비결은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빵 끊기'였습니다. 케이티가 일하는 곳 선너편에는 베이커리 하나가 있었는데요. 케이티는 항상 그곳에서 빵을 사먹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다이어트를 결심한 후 그녀는 베이커리를 멀리하고 채소를 먹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그러나 사실 그녀는 채소를 먹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았다고 하는데요. 스스로를 계속해서 채찍질하며 인내했다고 하네요.

결국 그녀는 44kg을 감량했습니다. 그리고 웨딩드레스를 피팅하는 날은 미리 구매해 둔 웨딩드레스가 살짝 크기까지 했다고 하네요.

남편은 그녀가 살이 찌건, 살이 빠지건 항상 그녀를 존중해왔으며 버진 로드에 '굴려서라도' 결혼을 했을 것이라 농담했다고 하네요.

정말 대단한 의지가 아닐 수 없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