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여행 가자고 해 놓고 칼더치하는 남친, 정떨어져요

연인과 함께 여행을 가서 바람도 쐬고 맛있는 것도 먹는 것만큼 행복한 일이 있을까요? 그러나 즐거운 여행 계획을 짜던 중 남자친구에게 정이 떨어진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여행 비용 문제였습니다.

31세 여성 사연자 A씨는 34세 남자친구와 교제 중입니다. A씨 커플은 사귄 지 몇 달 되지 않았다고 하네요. A씨는 중견기업에 다니고, 남자친구는 실적에 따라 월급이 차이나는 직업이라고 하는데요. 대략 둘의 월급 차이는 대략 50만 원 정도라고 하네요.

A씨의 남자친구는 A씨가 현재 살고 있는 지역 출신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일 때문에 다른 지역에 거주하고 있으며 장거리 연애를 하고 있는 중이라고 하네요. 이에 주말에만 만나고 있습니다.

얼마 전 A씨의 남자친구는 A씨에게 여행을 가자고 했습니다. 코로나도 다시 심각해졌는데 남자친구는 굳이 여행을 고집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가까운 곳으로 가기로 했고 여행 계획을 세웠다고 합니다.

A씨의 남자친구는 펜션을 찾아본다고 말했는데요. 이에 A씨는 남자친구가 펜션을 예약하면 당연히 자신이 장 보거나 다른 돈을 쓸 때 돈을 낼 생각이었다고 합니다. 요즘 펜션은 비수기라 풀빌라에 가지 않으면 장 보는 금액이나 1박 비용이 비슷했기에 이렇게 생각한 것이었죠.

그러나 남자친구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남자친구는 자신의 생각을 말하기에 앞서 A씨에게 '이번에 여행가는 거 돈은 어떤 식으로 하고 싶냐?'라고 물었는데요. 이에 A씨는 '누가 숙소 예약하면, 상대방이 장 보고, 또 누가 점심 사면, 상대방이 저녁 사고 이렇게 하자'라고 제안했죠. 

그러나 A씨의 남자친구는 '다른 좋은 방법 없으면 내 방식 대로 할게'라며 더치페이를 하자고 했습니다. A씨는 자신의 방식을 말했음에도 더치페이를 하고 싶어 예의상 남자친구가 질문한 건가 싶고 기분이 좋지만은 않았습니다.

물론 A씨도 남자가 무조건 돈 많이 내라는 생각은 아니라고 합니다. 자신도 이전에 연애를 할 때 해외여행 갈 때는 더치페이를 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여행 가기도 전에 저런 방식으로 돈 이야기를 하니 너무 계산적이고 쪼잔해 보인다고 합니다.

A씨는 쪼잔해 보이는 자신이 이상한 것인지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네요.

이에 네티즌들은 '10원도 손해 보기 싫다는 사람이랑 연애하지 마세요' '굳이 이 시국에 여행을 가야 하냐고 말하면서 가지 마세요' '반씩 딱딱 나누는 건 연인 사이에 너무 계산적인 것 같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먼저 여행 가자고 해놓고 더치페이 하자는 남자친구. 정떨어지는 여성 사연자가 이상한 걸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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