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토리 커플스토리
국제결혼은 이제 그리 특별한 일이 아닙니다. 해외 국가들과의 교류가 늘어나며 자연스레 국제결혼도 늘어나고 있죠. 국제결혼을 하는 부부들은 저마다의 사연이 있는데요. 해외에서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하며 자연스럽게 만나게 된 커플, 지인의 소개로 만나게 된 커플, 그리고 결혼중개업을 통해 만나게 된 커플 등이 있죠. 오늘은 결혼중개 업체를 통한 국제결혼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얼마 전 여성가족부에서는 2020년 결혼중개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조사를 통해 결혼중개업체를 통한 국제 결혼의 이모저모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중 가장 화제가 된 것은 한국인 배우자의 결혼 중개 수수료였죠.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결혼중개 수수료는 출신국별로 다소 차이가 있다고 하는데요. 중국 배우자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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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국제 연애나 국제결혼은 그리 특이한 일이 아닙니다. 유튜브에는 국제연애 브이로그가 많이 올라오고 있고, 국제결혼을 한 사람들도 주변에 하나씩 있죠. TV에서도 많은 연예인들이 국제결혼 소식을 알리고 있는데요. 이들의 일상이 TV를 통해 공개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국제 결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여러분이 실제로 국제결혼을 할 수 있으실 것 같은가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온리유에서는 미혼남녀 56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남성은 '한국 여자가 최고' 여성은 '글쎄..' 비에나래와 온리유에서는 미혼남녀에게 '결혼 상대로서 우리나라 이상보다 더 나은 국적이 있습니까?'라는 질..
국제결혼으로 인해 고민 중인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남성 사연자 A씨는 곧 30대 중반입니다. A씨는 스스로 조건이 좋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이에 한국에서는 결혼을 포기했고, 해외 채팅 어플을 하던 중 외국 여성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 여성은 동남아시아 출신이며, A씨보다 네 살 연하였습니다. 또한 한국어, 영어, 자국어 등 3개 국어를 거의 원어민 수준으로 구사해서 소통을 하는 것에는 전혀 지장이 없었죠. 이 여성은 맞춤법도 거의 안 틀렸다고 하는데요. 이에 A씨는 처음에 한국인인 줄 알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바로 사람들의 시선이었습니다. 요즘 동남아시아 여성들이 한국 남성과 결혼하며 매매혼이라는 시각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나이가 크게 차이나진 않지만 외모가 한국인과..
국제결혼을 원하는 오빠로 인해 고민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에게는 29살 오빠가 있습니다. 현재 오빠는 결혼 이야기가 오가고 있는데요. 상대는 중국인이었습니다. 오빠와 오빠의 여자친구는 중국에서 유학할 때 만났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사귄 지 2년이 되었죠. 지난해 초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전 설 연휴쯤 오빠의 여자친구는 한국에 와서 A씨의 집에 머물며 함께 밥도 먹고 오빠와도 따로 데이트를 하고 가기도 했습니다. 이때 오빠의 여자친구는 결혼하려면 중국 대도시에 3억 이상 되는 집을 한 채 사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오빠의 여자친구는 다시 중국으로 돌아갔고, 오빠는 장거리 연애가 되었는데요. 오빠가 여자친구와 통화를 할 때 여자친구는 큰 소리로 집을 사달라고 떼를 ..
키가 작은 한 남성의 고민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0대 남성 사연자 A씨는 160cm의 키에 현재는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A씨는 키가 작아 어릴 때부터 마음고생이 심했다고 하는데요. 학창 시절에는 심각하지는 않지만 키가 작다는 이유로 따돌림의 대상이 되기도 했고, 성인이 되어서는 많은 사람들의 선입견 속에 살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힘쓰는 일을 할 때 '너 할 수 있겠냐?'라는 질문 같은 것이었죠. 나이는 어느덧 30대가 되었고, 직장도 가졌지만 여전히 키는 A씨의 발목을 잡았는데요. 바로 연애와 결혼 문제였습니다. 사실 A씨는 20대 때부터 여성에게 고백을 해도 거절당하기 일쑤였습니다. 키가 작으니 남자답게 보이지 않고, 그러다 보니 다들 A씨를 싫어했죠. 친구로는 좋지만 남자친구로 같이 다..
평소 한국 결혼 문화에 반감을 가지고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지금까지 한국인 남자친구를 꽤 사귀어봤고, 결혼 이야기까지 나온 남자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항상 한국의 결혼 문화나 사고방식이 너무 숨이 막혔다고 하네요. 결혼하면 무조건 시가가 우선이고, 며느리 도리를 강조하며, '우리 집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사고방식, 그리고 제사로 인한 갈등도 싫었습니다. 물론 아닌 집도 있겠지만 대부분 이런 경우를 많이 봐왔기에 결혼은 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중 A씨는 외국인 남자친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2년 넘게 남자친구와 교제를 이어가고 있고, 결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중이라고 하네요. 문제는 주변에서 외국인과 결혼하는 것에 대해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