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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미혼 남녀들이 결혼할 때 가장 고민되는 것은 아무래도 집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집값이 폭등하며 영끌을 해도 집을 살 수 없는 수준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집을 마련하고도 고민에 빠진 한 신부의 사연이 소개되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일일까요? 내년 6월 결혼식을 잡아놓은 여성 사연자 A씨는 차근차근 결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A씨의 남자친구는 얼마 전 집을 샀다고 하는데요. 부모님의 도움 없이 대출을 받아 집을 샀고, A씨는 혼수를 하고 남은 돈으로는 집 대출금도 같이 갚기로 했다고 하네요. 남자친구의 부모님은 이혼을 하셨기에 현재 어머니와만 왕래를 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남자친구가 어머니와 함께 살았지만 남자친구가 집을 사면서 독립했죠. 문제는 예비 시어머니가 결혼식 전까지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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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의 지역별고용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기준 대한민국의 유배우자 가구의 46%가 맞벌이 가구라고 합니다. 맞벌이 가구이 비율은 점점 상승하고 있는데요. 지난 2012년 맞벌이 가구의 비율이 44%였던 것에 비하면 현재는 맞벌이 가구 비율이 2% 포인트 오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과연 미혼남녀는 맞벌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요? 대부분은 맞벌이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2.1%는 맞벌이가 필요하다, 24.2%는 별 생각 없다, 3.7%는 필요하지 않다고 답했는데요. 이 응답을 성별로 분류하면 남성의 74.2%, 여성의 70%가 맞벌이가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맞벌이가 필요하다고 생각할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변 또한 동 설문조사..
많은 사람들이 성인이 되면 남들처럼 평범하게 사는 것이 가장 어렵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희망찬 미래보다는 암울한 미래가 그려지는 한 20대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대를 보내고 있는 A씨는 한 달 한 달을 빠듯하게 살고 있습니다. 빠듯한 월급을 받아 전세 대출 이자를 내고, 학자금 대출을 갚고 있죠. 한 달에 세 번에서 네 번은 배달음식을 시켜먹고, 기본적으로 빠져야 할 돈이 빠지고 나면 적금을 조금 넣습니다. A씨는 사고 싶은 건 많지만 돈이 없기에 한 달 한 달을 빠듯하게 살고 있습니다. 주위에는 코인으로 몇천만원을 벌었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들렸습니다. 그럴 때마다 자신은 그런 것도 안 하고 뭐했을까라는 자책이 들었죠. 돈이 없으니 자신감도 떨어졌습니다. A씨는 슬슬 결혼도 생..
결혼을 할 때 친구 및 지인들로부터 받는 축의금은 새로운 가정을 꾸려가는 신혼부부에게는 적든 많든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축의금으로 인해 갈등을 겪고 있는 한 커플도 있는데요. 과연 이들은 어떤 내용으로 갈등을 겪고 있을까요? 남성 사연자 A씨는 여자친구와 구체적으로 결혼 계획을 세운 것은 아니지만 축의금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사실 A씨는 요즘 결혼하는 커플들이 그리 넉넉한 형편으로 시작하는 것은 아니기에 막연하게 축의금으로 결혼비용으로 나간 돈이나 부부의 공동 재산으로 집 구매에 보태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죠. 그러나 여자친구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축의금은 자신이 20대 내내 경조사를 챙기며 뿌린 것을 돌려받는 것이기에 이것은 공동 재산이 아니라 자신의 몫이라는 것이었죠. 이에 오히려 A씨를 이해..
결혼한 지 2년 차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의 남편은 얼마 전 A씨에게 돈이 있으면 500만 원만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바로 집 대출이 조금 남아 있는 것을 없애자는 것이었죠. 남편은 자신의 돈과 합해서 이달에 대출금을 갚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A씨는 돈을 줘야 할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답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A씨는 결혼할 때 남편에게 600만 원짜리 시계를 해줬고, A씨는 남편과 시어머니에게 800만 원 정도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300만 원짜리 구찌 가방을 하나 사고 시계를 살까, 샤넬을 살까 고민하다 못 사고 나머지 돈을 통장에 고이 넣어뒀죠. 이후 폐백으로 350만 원 정도를 절값으로 받았고, 명절에 용돈 받은 걸 모아서 100만 원 정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