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토리 커플스토리
남자친구와 파혼을 결심한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남자친구와 6년 동안 만났습니다. A씨는 남자친구를 사랑이라고 생각했고 믿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이런 A씨의 믿음은 산산조각 났습니다. 믿음이 처음으로 깨진 것은 작년이었습니다. A씨는 남자친구의 집에서 드라마를 보고 있었는데요. 남자친구는 '회사 업무가 있다'면서 A씨에게 먼저 가보라고 했죠. 남자친구의 직업 특성상 밤에도 가끔 일이 있기에 A씨는 짐을 챙겼고, 나가기 전 포옹을 하려는 찰나 남자친구의 핸드폰이 울렸습니다. 그리고 핸드폰에는 여자의 이름이 떴죠. A씨의 남자친구는 안 받아도 된다며 우겼는데요. 촉이 좋지 않았던 A씨는 받으라고 정색했고, 남자친구가 통화버튼을 누르자마자 핸드폰 너머에서는 '아 뭐야!!..
더 읽기
남성 사연자 A씨는 몇 달 전 소개팅을 했고, 이 상대 여성과 사귀게 되었습니다. A씨는 현재 결혼 적령기라고 하는데요. 이에 결혼을 생각하며 여자친구와 진지하게 교제를 하고 있죠. A씨의 여자친구는 주선자의 말처럼 착하고, 예쁘고, 자기의 일을 잘하며, 성격도 좋다고 하는데요. 어렸을 때부터 여유로운 집안의 막내로 자라 애교 많고 가끔 세상 물정을 모르나 싶을 정도로 순수한 편이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여자친구와 A씨의 경제관념이 너무 다르다는 것이었습니다. A씨는 사야 할 것이 있으면 이것저것 고민하고 검색하고 정보를 얻어 더 싸게 좋은 것을 사는 편인데 여자친구는 그런 경험 자체가 별로 없어 보였죠. 옷이 필요하면 백화점에 가서 옷을 사고, 인터넷 쇼핑을 할 때도 고민하지 않고 결제했습니다. 옷을 ..
경제권 문제로 아내와 갈등이 생긴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A씨 부부는 아이를 낳기 전 맞벌이를 했으며 각자 돈을 관리했습니다. 이후 아이를 낳고 아내는 일을 그만두게 되었고, A씨는 아내에게 경제권을 넘겼습니다. 그리고 이 아이는 지금 두 살이 되었습니다. A씨의 실수령 월급은 400만 원 정도라고 하는데요. A씨는 교통비를 제외하고 점심값을 포함해 하루에 만 원의 용돈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아내가 알아서 관리했습니다. A씨는 처음에 아내가 재테크와 돈 관리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아내에게 경제권을 넘긴 첫 달에는 한 달에 320만 원 정도를 썼다고 하는데요. 이때 아이가 3개월 정도라 이것저것 육아에 필요한 것들을 구매했나 보다 하고 넘어갔습니다. ..
아내의 분수에 맞지 않는 소비로 인해 갈등이 생긴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남성 사연자 A씨는 한 달에 300만 원 정도 버는 외벌이입니다. 그리고 얼마 전 경비 아저씨 두 분이 왜 택배를 안 찾아가냐며 택배 12개를 들고 집으로 오셨다고 하네요. 이에 놀란 A씨는 이번 주 내내 택배를 자꾸 안 찾아가서 가지고 왔다고 말했죠. A씨의 아내는 설거지를 하고 있었는데요. 택배를 보더니 '왜 가져오시냐' '아 택배가 있었나'라고 말하며 횡설수설하기 시작했죠. A씨는 아내에게 이게 뭐냐고 물었고, 아내는 얼버무렸기에 A씨가 다 뜯어보니 12개 모두 아이의 옷이었다고 하네요. 아이는 현재 막 두 돌이 지났다고 하는데요. 바지, 가디건, 치마, 스웨터, 레깅스 모자 등 품목이었습니다. 아내는 처음에..
얼마 전 생일을 맞은 여성 사연자 A씨는 황당한 사건으로 남자친구와 안 맞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과연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얼마 전 생일을 맞은 사연자 A씨는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에게 5만 원 상당의 드라이기를 생일 선물로 받았습니다. A씨의 드라이기가 얼마 전에 고장이 났기 때문이었습니다. A씨는 남자친구와 식사를 하고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른 뒤 자신의 돈으로 스스로에게 줄 생일 선물을 사러 백화점에 갔습니다. A씨는 백화점에서 향수와 디퓨저 리필을 구매한 후 배스밤(거품 입욕제의 종류)을 사러 갔다고 하는데요. 남자친구는 갑자기 걸음을 멈췄다고 합니다. 그리고 매장을 가리키며 '설마 너 저기 가려고?'라고 물었죠. 이에 A씨는 '배스밤 다 써 가~ 쟁여놔야지'하고 가려는데, 남자친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