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만 하면 연락 두절되는 여친, 결혼해도 될까요?

여자친구와의 결혼이 얼마 남지 않은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남성 사연자 A씨는 여자친구에게 결혼을 앞두고 모든 상황을 공유하자는 제안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정작 여자친구는 야근만 하면 연락이 두절되는 상황이라 고민이라고 하네요.

A씨의 여자친구는 일찍 끝나면 연락이 잘 되고, 야근만 하면 연락이 두절된다고 하는데요. 늦으면 늦는다고 연락을 한 번만 달라고 부탁했지만 여자친구는 이마저 해주지 않았습니다.

물론 A씨의 여자친구가 바람을 피운다거나 그런 것은 아니고, 바쁜 것은 알고 이해하려고 한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결혼 후 똑같은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상상하니 너무 답답한 심정이었습니다.

여자친구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 문제에 대해 '너무 바빠서 시간이 그렇게 된 지 몰랐다' '미안하다'라고 하며 A씨에게 양해를 구했는데요. 결혼식 날짜가 잡히니 이마저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웃긴 것은 A씨가 연락이 늦으면 여자친구는 이에 대해 질책을 한다고 하네요.

A씨는 이런 상황에 어떻게 해야 할지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왜 바람이 아니라고 확신을 하지?' '놀러 다니는 거 아닐까요?' '사소한 걸 못해주는 배우자는 나중에도 문제 될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야근만 하면 연락 두절되는 여자친구, 결혼해도 될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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