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스타일 커플스토리
보통 결혼식에는 일정한 패턴이 있습니다. 신부는 신부 대기실에서 친구, 지인들과 사진을 찍고, 신랑은 하객들을 맞이하죠. 웨딩 사진작가를 고용해 사진을 찍고, 축가를 부릅니다. 혼주들은 한복을 입고, 신랑은 턱시도를 입는데요. 신부는 보통 하얀색 웨딩드레스를 입게 됩니다. 아마 실제로 결혼식에 참석해 흰색, 혹은 크림색 등의 웨딩드레스를 입지 않은 신부는 한 번도 못 봤을 것 같은데요. 외국에서는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기 위해 흰색이 아닌 웨딩드레스를 입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오늘 커플♥스토리에서는 다채로운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들을 소개할 텐데요. 개성 있으면서도 트렌디까지 한 모습이 너무나 멋진 것 같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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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토리 커플스토리
120년 전에 만들어진 웨딩드레스를 입은 한 신부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베들레헴 출신의 신부 아비가일 킹스턴(Abigail Kingston)입니다. 아비가일은 결혼을 하기 전 항상 어머니 레슬리 킹스턴(Leslie Kingston)이 입었던 웨딩드레스를 입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약혼 후 가장 먼저 어머니의 웨딩드레스를 먼저 찾았죠. 그러나 그 웨딩드레스는 어머니의 손에 없었습니다. 이 웨딩드레스는 120년 전에 만들어진 것이라고 하는데요. 대를 거쳐 10명의 신부가 입었고, 가장 마지막으로 입은 것은 1991년이라고 합니다. 어머니 레슬리는 웨딩드레스가 있는 곳을 정확히 알고 있었습니다. 바로 이 웨딩드레스를 네 번째로 입었던 샐리 오그덴(Sally Ogden)이었습니다. 샐..
자신에게 어울리고 마음에 쏙 드는 웨딩드레스를 찾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만약 마른 체형이 아닌 플러스 사이즈라면 더욱 그럴 것 같네요. 그러나 요즘은 많은 브랜드에서 다양한 사이즈의 웨딩드레스를 출시하고 있어 플러스 사이즈 신부들의 고민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오늘 커플♥스토리에서도 플러스 사이즈 신부들을 위한 웨딩 드레스들을 소개할 텐데요. 체형 보정을 해주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웨딩 드레스들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1순백색의 웨딩드레스보다 살짝 살구색 톤의 웨딩드레스입니다. 이런 웨딩드레스는 빈티지한 무드를 자아내기 좋은 아이템인데요. 화려한 비즈 장식 또한 드레스를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습니다. 하트 모양의 가슴 라인은 플러스 사이즈 신부들에게 아주 좋은 선택인데요. 드러냄으로써 더욱 시원하고..
아직도 왕족이 존재하는 나라가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왕족의 결혼식'은 일반 사람들의 결혼식과는 다른 의미를 가지죠. 국가적인 축제이자 전통을 잘 보여주는 '의식'입니다. 오늘 커플♥스토리에서는 각국의 왕가에서 입는 웨딩드레스를 소개할 텐데요. 흰색 웨딩드레스뿐만이 아니라 화려하고도 이국적인 의상들이 눈에 띄네요. 1. 태국 태국 국왕 마하 와치랄롱꼰은 대관식에 앞서 자신의 근위 대장인 수티다 와치랄롱꼰 나 아유타야와 결혼했습니다. 수티다는 핑크색 재킷과 스커트를 입은 채 태국 국왕 앞에 무릎 꿇고 있네요. 2. 일본아키히토 일왕의 5촌 조카인 아야코 공주의 결혼식 당일 입었던 의상입니다. 아야코 공주는 매우 통이 넓은 바지인 하카마를 브라운 컬러로 입었으며 그 위에는 실크로 만들어진 빨간색 ..
해외 스토리 커플스토리
영국 왕실에서 또 한 번의 결혼식이 열렸습니다. 바로 베아트리스 공주 ♥ 에도아르도 마펠리 모찌 커플입니다. 베아트리스 공주는 현재 영국의 여왕인 엘리자베스 2세의 둘째 아들 앤드류 왕자의 첫째 딸이며, 에도아르도 마펠리 모찌는 부동산 사업가이자 억만장자입니다. 모찌는 공주보다 세 살 연상, 전 여자친구와의 사이에 아들이 한 명 있는 싱글 대디이며 원래 가족끼리도 알고 지냈던 오랜 친구였다고 하네요. 이들은 2019년 약혼 소식을 알렸으며, 2020년 5월 29일 세인트 제임스 성에서 결혼식을 거행할 예정이었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해 이동 제한령이 지속되며 결국 결혼식을 취소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7월 17일 윈저성에서 비공개로 소규모 결혼식을 치렀죠. 이 결혼식은 비공개로 치러졌기에 사진은 단 두 ..
원래부터 웨딩드레스가 흰색인 것은 아니었습니다. 흰색 웨딩드레스는 1840년 빅토리아 여왕이 입으면서 유행하기 시작했는데요. 이후 흰 웨딩 드레스는 '신부의 상징'이 되며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큰 변화가 없는 것 같은 웨딩드레스 디자인이지만 사실 웨딩드레스는 지난 100년간 변화에 변화를 거듭해왔습니다. 오늘 커플♥스토리에서는 웨딩드레스 디자인의 변화를 소개합니다. 1910년대 신부들은 몸에 붙지 않는 루즈한 웨딩드레스를 입었습니다. 지금의 드레스보다 더욱 편해 보이네요. 1920년부터는 '플래퍼 스타일'이 보이기 시작하는데요. 플래퍼 스타일은 화려한 헤어 장식과 레이스, 단발머리 등을 특징으로 하고 있는데요. 자유분방하고 활기찬 스타일이 눈에 띕니다. 1930년대에는 실크와 레이온으로 만든 웨..
많은 신부들이 결혼식 날 공주가 되는 기분을 느낍니다. 평소에 입지 못했던 아름다운 웨딩드레스, 전문가가 공들여 해주는 메이크업과 헤어, 반짝이는 티아라와 화려한 조명 등으로 진짜 공주가 된 듯한 느낌이 들죠. 오늘 커플♥스토리에서는 신부들이 더욱 '공주 기분'을 낼 수 있게 해줄 웨딩드레스를 소개할 텐데요. 바로 공주 전문 양성 기관 '디즈니'에서 직접 만든 웨딩드레스입니다. 디즈니에서는 얼루어 브라이덜(Allure Bridal)과 협업해 웨딩드레스를 출시하겠다고 지난 2월 발표했는데요. 이 드레스가 실물로 나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각각의 드레스는 디즈니 공주들의 이미지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습니다.먼저 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아리엘 가운'입니다. 이 드레스는 멋진 머메이드 실루엣을 가지고 있는..
재빨리 식을 하고 끝나면 뷔페를 먹으러 가는 예전 예식과는 달리 손님들에게 충분히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가족, 지인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리셉션 시간을 충분히 가지는 신랑 신부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리셉션 시간에는 게임을 즐기거나 돌아다니면서 칵테일을 마시는 등 본식에 비해 활동이 많기에 다소 간소한 웨딩드레스로 갈아입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이때 미니 웨딩드레스나 웨딩 팬츠를 입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오늘 커플♥스토리에서는 웨딩 리셉션 드레스를 소개할텐데요. 리셉션은 물론 스몰 웨딩이나 가든, 비치 웨딩 등에서도 빛을 발할 디자인인 것 같습니다. 함께 볼까요? 1. 살짝 퍼프 소매에 무심한 듯이 떨어지는 치마입니다. 중간에는 꼬임 디테일이 있어 유니크한 느낌도 주고 있는데요. ..
보통 신부의 스타일링은 '청순함'을 강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트렌드도 매년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 있죠. 그러나 비슷해 보이는 패션계에도 트렌드가 있듯이 신부의 스타일링에도 트렌드가 있습니다. 오늘은 2020년 브라이덜 위크에서 소개된 2020년 신부의 뷰티 트렌드를 소개합니다. 1. 강렬한 립컬러보통 신부 메이크업은 부드러운 컬러의 립 컬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올해 브라이덜 위크에서는 유독 강렬한 립 컬러가 많이 보였습니다. 물론 쨍한 빨간색도 있었지만 어두운 베리 색조도 많이 보였습니다. 나임 칸(Naeem Khan)에서는 마치 탱고 댄서를 연상케하는 드레스에 오렌지 컬러의 입술을 선보였으며, 테이아(THEIA)에서는 검은색에 가까운 핏빛 입술 색상과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선보였..
'더블데이트'도 아닌 '더블 웨딩'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결혼 준비를 하는 한 여성이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더블 웨딩'을 하게 생겼는데요. 또 다른 웨딩 커플의 주인공은 바로 시부모님이라고 하네요. 과연 어떤 사연일까요?내년 초에 결혼 예정인 여성 A씨는 결혼 준비를 하는 중인데요. 얼마 전 예비 시어머니가 A씨 혼자 예비 시가로 오라는 연락을 했다고 합니다. 이 날 A씨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바로 시부모님의 리마인드 웨딩을 A씨의 결혼식 날 함께 하자는 제안이었습니다. 시어머니는 신랑 측의 하객들로 자신의 친척, 친구들이 많이 오기에 따로 부를 필요가 없고, 입장하는 길의 폭이 넓은 식장으로 잡아서 같이 설 수 있게 하겠다고 말하며 더블 웨딩을 언급했다고 하네요.이 때 A씨의 예비 ..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모델 중 한 명인 벨라 하디드. 사실 벨라 하디드는 몇 년 전만 해도 언니 지지 하디드만큼 유명하진 않았지만 현재는 많은 디자이너들의 러브콜을 받는 세계적인 모델 중의 한 명입니다.벨라 하디드는 3월 초에 있었던 파리 패션 위크에서도 활약했었는데요. 이때 입은 웨딩드레스가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화제의 웨딩 드레스를 입은 것은 바로 1971년 영국에서 시작된 브랜드 비비안 웨스트우드(Vivienne Westwood)의 런웨이였습니다. 이날 벨라 하디드는 역사에 남을 만한 런웨이 무데를 보여줬는데요. 마치 애니메이션 와 같이 으스스한 분위기의 웨딩드레스를 선보였습니다.빨간머리 앤이 부러워 할만큼 봉긋 솟은 퍼프 소매, 빈티지한 자수로 뒤덮인 무릎길이의 치마, 그리고 살짝 긴..
나의 결혼식 날 혼주석에 앉아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있는 엄마가 아닌 함께 웨딩드레스를 입은 엄마의 모습. 상상이 되시나요? 얼마 전 엄마와 함께 합동결혼식을 올린 한 여성의 사연이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바로 딸 아이슬링(Aisling, 35)과 엄마 트리샤(Trisha, 53)의 이야기입니다. 아이슬링은 헤어 디자이너로, 트리샤는 간병인으로 일하고 있는데요. 이들은 어떤 모녀 사이보다 친하게 지내고 있었습니다. 이슬링은 2012년 남편을 처음 만났습니다. 이들은 둘 다 한 번 결혼한 적이 있었는데요. 각자 한 명 씩 아이들까지 있었죠. 2016년 3월 아이슬링은 엄마와 6명의 언니 동생들과 함께 식사를 하러 갔는데요. 그때 남편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합니다.2017년 엄마 트리샤는 현재 남..
어떤 예비 신랑, 신부든지 비용을 아낄 수 있는 만큼 아끼고 싶어 할 것 같습니다. 이를 위해 발품도 많이 팔고, 가격과 서비스를 비교해가며 많은 시간을 들이곤 하죠.해외 직구가 잘 발달된 요즘 스몰 웨딩 등의 트렌드로 해외에서 웨딩드레스를 직구하는 예비 신부들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해외에서는 웨딩드레스 디자인이 다양하고 30달러짜리 웨딩드레스도 있을 정도로 저렴한 상품도 많이 나오고 있어 저렴한 웨딩드레스를 찾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해외 직구를 고려해본 적이 있을 것 같네요. 그러나 웨딩드레스를 온라인으로, 특히 해외에서 직구를 한다면 매우 신중하게 선택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싼 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조악한 품질을 가진 웨딩드레스가 많기 때문입니다.얼마 전 한 네티즌 또한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