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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방송인 사유리는 '비혼 출산' 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됐습니다. 사유리는 지난 2019년 산부인과에서 난소 나이가 48세라는 진단을 받게 되자 빨리 아이를 낳고 싶었고, 이후 한 정자은행에 보관되어 있던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 젠을 출산하게 된 것이었죠. 이후 우리 사회에서는 비혼 출산에 대해 고민해보기 시작했으며, 이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다소 변화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얼마 전 사유리의 경우와 같이 결혼하지 않은 상태에서 인공 수정 등을 이용해 아이를 낳는 것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가 나오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설문조사는 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 미혼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한 것이었죠. 설문 결과에 따르면 미혼남녀 중 절반 이상은 비혼 출산을 긍정적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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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살의 평범한 직장인인 남성 사연자 A씨는 소개팅으로 여자친구를 만났습니다. 이때는 여자친구와 결혼까지 생각은 못해본 상태였죠. 그러나 A씨는 여자친구와 결혼을 하고 싶었는데요. 이에 여자친구가 비혼주의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A씨는 열심히 여자친구를 설득해 결혼 승낙까지는 받아내게 되었는데요. 이후에도 문제가 있었습니다. 바로 자녀 출산에 대한 생각이 달랐던 것이었습니다. A씨의 여자친구는 만약 결혼을 하게 된다면 아이가 없는 삶을 원했습니다. 그러나 A씨는 항상 아이가 있는 삶을 꿈꿔왔고, 보육원에 봉사활동을 하러 갈 정도로 아이를 좋아했죠. 그러나 너무 확고한 여자친구의 태도로 인해 아이를 낳지 말까 생각도 했는데요. 그러면 자신이 너무 우울해졌습니다. A씨가 남자라서 출산과 육아를 쉽게 ..
아이를 낳지 않는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딩크'라고 부르죠. 그리고 얼마 전 한 딩크 부부의 고민이 현실적인 공감을 얻으며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사연일까요? 아이가 없는 여성 사연자 A씨의 남편은 자신의 친동생을 비롯해 사촌도 많고, 조카와 사촌 조카는 더 많습니다. 이에 명절에 가족들이 모이면 용돈을 줄 일 밖에 없고 거두는 것은 없는 상황이었죠. 이에 A씨는 남편에게 조카들의 용돈을 주지 말라고 할 수도 없고 돈이 너무 아까웠습니다. A씨의 친정 쪽은 조카들이 없었습니다. 더욱 서운한 것은 아이들이 다 커서 A씨의 남편을 그저 용돈 주는 삼촌 정도로만 인식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얼마 전 어린이날에는 조카가 와서 용돈만 받아서 홀랑 갔습니다. 이 조카는 아직 아..
20대 중반 여성 사연자 A씨는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2년 정도 사귀고 있습니다. 이들은 서로를 부모님께 인사시키고, 여행도 여러 번 가고 외박도 여러 번 한 적이 많이 있는 사이입니다. A씨 커플은 둘 다 강남권에서 일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남자친구의 집은 회사에서 1시간 30분에서 두 시간 거리이며 A씨는 집에서 회사까지 한 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였습니다. 그러다 A씨는 전세로 자취를 시작하게 되었죠. A씨는 남자친구의 집도 직장과 멀기에 남자친구와의 상의 하에 함께 살고자 했는데요. 이를 부모님께 말씀드리자 A씨의 부모님은 동거는 절대 안 된다며 엄청나게 반대를 하셨습니다. 물론 자취를 하면 남자친구가 자주 온다는 건 알고 계시지만 그럼에도 동거는 허락하지 않으셨죠. A씨 커플은 한 달 데이트 비..
얼마 전 프러포즈를 받은 여성 사연자 A씨. 그러나 결혼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나눠보니 A씨는 결혼을 해도 될지 망설이게 되었습니다. A씨의 남자친구는 전문직이기에 A씨가 좋은 학교를 다녔지만 남자친구의 수입은 A씨의 4배 정도입니다. A씨 커플은 오래 사귀었기에 남자친구의 가정사도 많이 알고 있다고 하는데요. 남자친구의 집은 원래 부유했는데 아버지의 실수로 폭삭 망했다가 남자친구의 어머니께서 집안을 일으키셨다고 합니다. 남자친구의 어머니는 아이를 낳은 후 조리도 제대로 못 받으시고 나와서 일하고, 그러면서도 자식 교육은 똑 부러지게 시켜서 발로 뛰며 과외며 학원을 알아보시고 삼형제를 모두 명문대에 보내고 전문직으로 키워내셨고 빚도 다 갚으셨죠. 집안일도 흠잡을 곳 없이 하셨다고 합니다. A씨도 ..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영위하면서도 의도적으로 자녀를 두지 않는 맞벌이 부부를 일컫는 용어. 바로 '딩크족'입니다. 우리나라에도 2000년대부터 여러 가지 이유로 딩크족이 많이 생기고 있는데요. 오늘 소개할 사연도 딩크족에 관련된 것입니다. 20대 후반 여성 사연자 A씨는 대학교 동아리에서 남자친구를 만났습니다. 남자친구는 키도 크고 훈남이라 당시 인기가 많았습니다. 당시 A씨의 주변에도 남자친구에게 호감이 있는 사람들이 몇 명 있었죠. 그 외에도 다른 과에서 누가 고백을 했다는 말을 들은 적도 있고, 남자친구는 평소에도 여학생들에게 음료수, 과자 같은 것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A씨는 이렇게 인기가 많았던 남자친구에게 고백을 했고, 둘은 사귀게 되었습니다. A씨는 남자친구와 5년 정도 연애를 했는데요. ..
'결혼 전에 남자 경제력 꼭 따지세요'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이 글을 쓴 여성 사연자 A씨는 남편과 맞벌이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결혼이라는 제도는 여성의 희생으로 굴러간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며 글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A씨 부부는 똑같이 나가서 일을 하는데도 실질적으로 육아와 가사의 대부분이 A씨의 몫이라고 합니다. 얼마 전에도 남편과 가사분담에 관련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A씨의 남편은 말로는 잘하겠다고 하는데도, 남편보다 먼저 집에 가서 집안일을 하고 아이를 보고 있으면 내가 이러려고 결혼했나 싶어 울컥해진다고 합니다. 여자만큼 육아와 가사를 철저히 전담하는 남자를 만나면 좋겠지만 주변을 둘러봐도 그런 남자를 만날 확률은 정말 낮다고 하네요. 이런 상황에서 결..
아이를 가지는 문제로 남편과 의견이 다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32세 여성 사연자 A씨는 2살 많은 남편과 1년 조금 넘게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A씨는 결혼한 지 1년도 넘었고 슬슬 2세 계획을 세워볼까 싶어 얼마 전 남편에게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는데요. 남편은 지금도 좋은데 아이가 태어나면 신경 쓸 일이 많아지니 우리 둘이서 살자는 반응이었죠.그러나 문제는 남편이 연애 때는 이런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A씨 커플이 결혼하기 전 A씨가 '우리 아기는 오빠 닮은 아들이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면 남편은 웃으며 '그래?'라는 반응이었다고 하는데요. 한 번도 아이를 원하지 않는다는 말이나 뉘앙스는 풍긴 적이 없었다고 하네요. 이에 A씨는 크게 당황했습니다.A씨..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영위하면서도 의도적으로 자녀를 두지 않는 맞벌이 부부를 일컫는 용어. 바로 '딩크족'입니다. 우리나라에도 2000년대부터 여러 가지 이유로 딩크족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오늘 사연자도 딩크족인데요. 그러나 현실에서 딩크족으로 살아가는 것이 너무 어렵다며 고민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서울에서 중산층으로 살다 아버지의 사업이 잘 안되며 중학교 3학년 때 경기도 외곽으로 도망가다시피 이사를 갔습니다. 이후 A씨는 저소득층이나 마찬가지인 삶을 살았는데요. 이후 장학금을 받으며 꾸역꾸역 대학교를 졸업하고 중소 외국계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A씨의 남편 또한 중산층이었는데요. 그럼에도 남편의 형이 사고를 치고 다녀 뒤치다거리를 평생 했다고 합니다. 이에 남편도 고등학교를 졸업..
8년째 딩크 부부로 살고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남편과의 합의하에 딩크로 마음을 굳혔지만 주변의 말에 계속 흔들리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과연 어떤 사연일까요? * 딩크 (Double Income No Kids, DINK) : 의도적으로 자녀를 두지 않는 맞벌이 부부로, 일하는 삶에서 보람을 찾으려는 생활 양식40대 초반 여성 사연자 A씨는 남편과 늦은 나이에 만나 살림부터 합치고, 동거부터 시작한 뒤 1년 뒤 조촐한 결혼식을 올리고, 혼인 신고를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8년 동안 아이 없이 살았습니다.A씨 부부도 처음에는 딩크로 살 결심은 아니었습니다. A씨 부부는 당시 능력이 없었기에 일하느라 바빴고, 둘 다 빚도 있었고, 상황도 좋지 않았죠. 이에 아이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습니..
아이가 없는 결혼 4년 차 여성의 고민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선을 넘는 손위 동서의 발언 때문인데요. 과연 어떤 사연일까요? 30대 중반 여성 사연자 A씨는 현재 결혼한 지 4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는 없는 딩크족이라고 하네요. 그러나 사실 A씨 부부는 원해서 딩크족이 된 것은 아니고 남편도 A씨도 약간씩 문제가 있어 자연 임신이 힘들기에 편하게 마음을 놓고 살고 있다고 합니다.이런 A씨 부부에 A씨의 손위 동서는 자꾸만 아이 안 가질 거면 나중에 시조카에게 유산을 물려주라는 말을 한다고 하는데요. 농담인지 진담인지 알 수 없지만 듣고 있다 보니 화가 났습니다. A씨 부부는 둘다 공공기관에 재직 중이고 수입이 많지는 않지만 둘이 벌어 아껴쓰며 월 400만 원 정도 저축을 하고 있습니다. 그에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