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스토리 커플스토리
대부분 웨딩드레스를 대여하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외국의 예비 신부들은 드레스를 직접 구매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들은 웨딩드레스를 구매한 후 결혼식 전 자신의 몸에 꼭 맞도록 피팅 과정을 거치곤 하죠. 그리고 얼마 전 결혼식도 올리기 전에 웨딩드레스가 망가져 분노한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데스티네이션 웨딩을 계획하고 있었던 예비 신부 트레이시는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예비 시어머니와의 갈등을 풀어놓으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 데스티네이션 웨딩(destination wedding) : 하객들이 휴가 겸 참석할 수 있도록 외국의 특별한 장소에서 하는 결혼식 트레이시는 약혼자의 어머니는 항상 자신을 좋아하지 않았다며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특히 예비 시어머니는 콜롬비아에서 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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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스타일 커플스토리
대부분의 사람들은 결혼식 비용을 아끼기 위해 발품을 팝니다. 그러나 영국 왕실의 결혼식은 비용을 아끼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죠. 이들은 결혼식 자체가 하나의 '관광 상품'이자 '문화적 아이콘'인데요. 이에 최고의 장소에서 최고의 음식을 대접하고 최고의 장식으로 결혼식장을 빛내고 있습니다. '세기의 결혼식'이라 불렸던 찰스 왕세자와 다이애나비의 결혼식은 지금 돈으로 1억 1,000만 달러(약 1,242억 원) 정도의 비용이 들었으며,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의 결혼식의 웨딩 케이크는 71,600달러, 우리 돈으로 약 8천만 원의 비용이었죠. 윌리엄 왕자와 케이터 미들턴의 결혼식에는 경호비만 3,3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372억 원이 들었습니다. 웨딩드레스 또한 엄청난 가격입니다. 많은 왕실의 웨딩드레스는 ..
결혼식 하객 복장으로 흰색을 입지 않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이는 외국에서도 통용되는 에티켓이죠. 미국 등 해외에서는 결혼식 날 하객들이 흰색이나 검은색을 입지 않는 것이 에티켓인데요. 검은색은 너무 장례식장 같은 분위기이기에 피하고 흰색은 우리나라와 같이 신부의 웨딩드레스 색상과 겹치지 않기 위해 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신부가 아닌 누군가가 흰색옷을 입고 식장에 등장한다면 어떨까요? 물론 부분적으로 흰색이 들어간 옷이라면 괜찮겠지만 레이스가 달린 흰색 드레스를 입는다면 많은 주목을 받을 것 같습니다. 얼마 전 멕시코의 한 결혼식장에서는 경악할 만한 광경이 목격되었는데요. 바로 하객 중 한 명이 흰색 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장에 온 것이었습니다. 이 하객이 입은 드레스는 신부의 웨딩드레스와 ..
집을 사는 것이 신혼부부의 최대 과제가 된 오늘날, 많은 예비 신랑, 예비 신부들은 결혼식 비용을 아낄 수 있을 만큼 아끼고 싶어 할 것 같습니다. 이를 위해 발품도 많이 팔고, 가격과 서비스를 비교해가며 많은 시간을 들이곤 하죠. 해외 직구가 잘 발달된 요즘 스몰 웨딩 등의 트렌드로 해외에서 웨딩드레스를 직구하는 예비 신부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해외 쇼핑 사이트에는 다양한 디자인의 웨딩드레스를 판매하고 있으며 10만 원 이하의 웨딩드레스도 있을 정도로 저렴도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에 돈을 아끼고 싶지만 개성 있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싶은 예비신부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해외 직구를 고려해본 적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웨딩드레스를 온라인으로, 특히 해외에서 직구로 구매한다면 매우 신중하게 선택을 ..
국내 스토리 커플스토리
올해 결혼을 예정했던 커플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마음고생을 많이 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결혼식을 치렀네요.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야외 결혼식, 소규모 결혼식이 많았는데요. 이에 웨딩드레스의 트렌드도 조금은 바뀐 것 같습니다. 오늘 커플♥스토리에서는 2020년 신부들이 직접 입은 최고의 웨딩드레스를 소개합니다. 과연 어떤 디자인의 웨딩드레스가 신부들의 선택을 받고 빛났을까요? #1레트로 무드를 담은 웨딩드레스입니다. 형체가 잡혀있는 보디스에 발목까지 내려오는 드레스로 활동성을 높였네요. 케이프 디자인과 모자가 독특한 느낌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2 영국의 베아트리스 공주는 할머니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썼던 티아라를 쓰고, 할머니가 공식 행사에서 입었던 드레스를 리폼해 웨딩드..
내년에 결혼을 계획하고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웨딩드레스 문제로 예비 시어머니와 처음 갈등을 겪게 돼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자신이 고집스러운 건지, 아니면 예비 시어머니께서 과하게 간섭하시는 건지, 그리고 이 일을 어떻게 해결하는 것이 현명할지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A씨의 예비 시어머니께서는 A씨를 처음 본 순간부터 매우 예뻐해 주셨고, 결혼도 서두르기를 바랐습니다. A씨와 남자친구는 6살 차이라고 하는데요. 같은 직장에서 만나 연애하게 되었고, 예비 시부모님은 이 부분을 특별히 좋아하셨다고 하네요.결혼 이야기가 나왔을 때 A씨의 집에서도 충분히 혼수, 집, 결혼 비용을 부담할 수 있음에도 예비 시어머니께서는 다 해오지 말고, ..
여자친구와 결혼을 약속한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남성 사연자 A씨는 곧 결혼하는 여자친구의 방을 빼기 위해 정리를 돕던 중 여자친구의 사진을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사진은 바로 여자친구의 웨딩 드레스 사진이었죠. A씨는 아직 웨딩 사진을 찍지 않은 상태이기에 사진을 보자마자 놀랐습니다. 여자친구의 사진을 보니 남자의 사진은 없고 여자친구가 혼자 찍은 사진들 밖에 없었는데요. 이에 A씨는 여자친구에게 이 사진에 대해 물어봤고, 여자친구는 젊고 예쁠 때 웨딩드레스 입은 사진을 갖고 싶어서 찍었다고 답했습니다. 여자친구는 업체에 의뢰해서 헤어, 메이크업 등을 다 받고 촬영했다고 하네요. 사진 속 여자친구의 모습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그러나 뭔가 모르게 찜찜한 생각이 들며 결혼을 한 것..
서양에서는 결혼식 전 신부가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을 신랑에게 보여주지 않습니다. 예식 전에 신부가 드레스 입은 모습을 보면 불길하다는 미신이 있기 때문이죠. 이에 결혼식을 준비할 때 신랑과 신부는 다른 곳에서 준비하며 결혼식을 시작하기 직전 신랑은 신부가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을 처음으로 보는 시간을 가지는데요. 이를 '퍼스트 룩(first look)'이라고 부릅니다. 얼마 전 매우 특별한 퍼스트 룩 시간을 가진 한 여성의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크리스틴 듀프리(Kristen Dupree)입니다 그녀는 신랑에게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기 전 '누군가'에게 진정한 퍼스트룩을 보여줬는데요. 바로 그녀가 키우던 두 살 래브라도 리트리버 제크(Zeke)였습니다. 제크는 크리스틴 듀프리가 웨딩 준비를 하는..
'웨딩드레스'라고 하면 보통 흰색이나 아이보리색을 떠올립니다. '순백의 신부'라는 말이 여기서 나온 것이겠죠. 그러나 최근에는 조금 더 과감한 도전을 하는 신부들도 눈에 띕니다. 웨딩드레스에 색을 입히는 것입니다. 지난 8월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한 한 웨딩드레스가 있었습니다. 바로 톱모델 최소라의 웨딩드레스였죠. 최소라는 바로 '블랙 웨딩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을 올린 것이었습니다. 이 드레스는 프라다의 디자이너 미우치아 프라다가 직접 디자인 해준 드레스라는 것이 알려지며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물론 본식 때 검은색 웨딩드레스를 입지 않아도 됩니다. 웨딩 촬영 시 혹은 2부에서 블랙 드레스를 입어봐도 좋을 것 같은데요. 남들과 같지 않은 독특한 느낌의 웨딩 촬영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 커플♥스토리..
심플하고 깔끔한 것을 좋아하는 신부들도, 막상 웨딩드레스를 입어보면 생각이 조금 달라집니다. 너무 밋밋한 드레스보다는 비즈나 반짝이 혹은 자수 등의 디테일이 더해지면 웨딩드레스가 매우 고급스러워 보이기 때문입니다. 조금 더 과감한 신부들은 실버 컬러에 가까울 정도로 반짝거리는 웨딩드레스를 선택하기도 하는데요. 마치 보석처럼 반짝이는 컬러로 눈에 잘 띄고, 트렌디하며, 사진에도 멋지게 나오기 때문입니다. 이런 드레스는 리셉션 드레스로도 딱인데요. 오늘 커플♥스토리에서는 눈부시게 아름다운 실버 컬러의 웨딩드레스 스타일링을 소개합니다. 1. 소재 자체로 특별하게 반짝거리는 실버 컬러의 웨딩드레스는 소재 자체로 특별한 느낌을 자아낼 수 있습니다. 이에 별다른 디테일을 더하지 않아도 밋밋하지 않죠. 2. 머메이드..
많은 여성들이 '인생의 로망'으로 생각하는 웨딩드레스는 보통 우아하면서도 로맨틱한 스타일로 많이 입습니다. 그러나 한 신부는 다소 파격적인 선택으로 SNS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여성의 웨딩드레스는 '시스루' 스타일의 디자인이었는데요. 이에 다리에 부착한 서스펜더는 물론 속옷까지 비치고 있어 많은 네티즌들이 경악하고 있습니다. 마치 웨딩드레스가 아니라 란제리 같은 모습의 웨딩드레스는 많은 사람들이 본 적이 없기에 더욱 논란이 되었죠. 어떤 네티즌들은 '신부가 입고 싶은 드레스를 입는데 문제될 것 없다'라는 반응이었는데요.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웨딩드레스가 아니라 첫날밤 패키지가 아니냐' '이런 웨딩드레스를 판매한다는 것이 신기하다' '진짜 파격적'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많은 ..
어렸을 적 부모님의 결혼식 비디오를 보며 울던 한 아이가 있었습니다. 이 아이의 아버지는 출장을 자주 다녔고, 아버지가 출장을 갈 때마다 결혼식 비디오를 보았다고 하는데요. 이를 본 어머니는 아빠가 보고 싶어서 운다고 생각했죠. 바로 지금은 결혼식을 올린 여성 레히너(Lechner)의 이야기입니다. 하루는 레히너의 어머니가 레히너에게 왜 이 결혼식 비디오를 볼 때마다 오냐고 물어봤고 레히너의 어머니는 자라면 이 드레스를 입게 해주겠다고 말했습니다. 너무나 어릴 때의 제안이었는데요. 이 제안은 레히너가 결혼할 때도 유효했습니다. 레히너는 친구의 오빠와 결혼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나 친한 친구의 오빠였기에 남자로 다가가기는 어려웠다고 하는데요. 이들이 같은 대학교에 다니면서 곧 사랑에 빠졌고, 만나지 6..
압도적인 크기와 디테일의 케이크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파티시에 엠마 제인(Emma Jayne)이 만든 것입니다. 엠마 제인은 실물 크기의 웨딩드레스를 모티브로 케이크를 만들었는데요. 이 케이크는 100% 먹을 수 있는 것이기에 많은 사람들의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이 케이크는 필리핀 출신의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막 투망(Mak Tumang)의 드레스 디자인을 그대로 만든 것이라고 하는데요. 마치 공주가 입을 것만 같은 느낌의 드레스를 달콤하게 만들었네요. 디테일이 엄청나지 않나요? 멀리서 보면 그냥 드레스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네요.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