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토리 커플스토리
2010년대 초반부터 우리나라에서는 '스몰 웨딩'이 유행했습니다. 스몰웨딩은 일반적인 결혼식과는 다르게 지인과 친구 등 친한 하객들만 초대해 색다른 방식으로 치르는 결혼식을 뜻하는 말인데요. 지난 2013년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제주도 애월읍에서 친구들을 초대해 파티 같은 결혼식을 치른 이후 스몰 웨딩 트렌드는 10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까지도 많은 예비부부들의 로망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 시국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일 수 없기에 스몰 웨딩은 더욱 인기를 끌고 있기도 하죠. 많은 사람들이 허례허식 없고, 정말 친한 사람들을 모아 진심으로 축하받는 스몰 웨딩을 원하고 있는데요. 그러나 스몰 웨딩에는 단점도 있습니다. 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는 미혼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스몰웨딩의 단점'에 대한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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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의 결혼을 꿈꾸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30대 초반의 여성 사연자 A씨는 1년 반 전 소개로 남자친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예쁘게 연애를 해오고 있었죠. A씨는 남자친구와 미래를 그리고 있고, 남자친구와 어느 정도 결혼 이야기가 오고 가는 중이라고 하는데요. 문제는 남자친구가 결혼에 적극적이지 않다는 사실이었습니다.같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미래의 이야기는 하지만 거기서 끝이고, 집도 둘이 현실적인 고민을 하며 어디서 살 수 있을지 지도를 보면서 이야기하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A씨 커플은 서로 대략 내년 하반기 정도에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아직 진행된 것이 없어서 답답한 심정이었죠. 그러나 A씨가 결혼 이야기를 꺼내면 남자친구는 부담스러워하는 것 ..
해외 스토리 커플스토리
하객 패션만큼 힘든 것은 없습니다. 격식과 겸손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을 맞춰야 하죠. 그러나 하객 패션에서 딱 한 가지 지켜야 할 점은 있습니다. 바로 '흰색'은 절대 입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얼마 전 해외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Reddit Wedding Shaming에는 한 사진이 올라왔는데요. 사진 속 여성은 멋진 아이보리색 레이스 드레스를 입고 있었습니다. 사진을 올린 네티즌은 '정말 멋지고 완벽해 보이는 드레스를 입었지만, 이 여성은 신부가 아니에요'라는 말을 덧붙였죠. 즉 신부가 아닌 하객이 거의 신부와 같은 드레스를 입었던 것이었습니다. 이 옷은 단순히 흰색드레스가 아니라 거의 웨딩드레스 수준이었는데요. 뒤로 늘어지는 트레인까지 있었죠.많은 네티즌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정말 이기..
결혼식을 하기 전 준비해야 할 것들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웨딩드레스를 고르는것, 청첩장을 보내는 것, 그리고 본식을 위해서는 너무나 많은 것들을 신경 써야 하죠. 웨딩 케이크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그러나 예비부부들을 위해 세상에는 많은 케이크 아티스트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멋진 데코레이션 실력으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멋진 웨딩 케이크를 만들고 있습니다. 오늘 커플♥스토리에서는 세계의 멋진 웨딩 케이크들을 소개할 텐데요. 과연 어떤 모습일지 함께 살펴볼까요? #1 반려견을 케이크에 묘사했는데요. 너무나 정확하게 묘사한 것 같네요. #2레고 테마의 웨딩 케이크입니다. #3 손녀딸의 결혼식을 위해 할아버지가 직접 만든 케이크라고 하는데요. 100% 먹을 수 있는 것이라고 하네요. #4반려견들을 웨딩 케이..
떠들썩하고 정신없는 결혼식 후 남는 것은 사진밖에 없습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웨딩 사진에 신경을 많이 쓰곤 하죠. 웨딩 사진작가들도 웨딩 사진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기에 찍을 때마다 인생 최고의 사진을 남기려 노력합니다. 웨딩 사진의 콘셉트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요. 사랑스럽거나, 몽환적이거나, 결혼 현장의 분위기를 잘 잡아내거나 혹은 비하인드 컷을 찍을 수도 있죠. 어떤 콘셉트든지 특별한 웨딩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오늘 커플♥스토리에서는 지난 10년간 찍은 웨딩 사진들 중 최고의 사진 몇 장을 소개할 텐데요. 이 사진들은 웨딩 사진작가 커뮤니티 월즈베스트웨딩포토스닷컴(worldsbestweddingphotos.com)에서 선정한 것입니다. 이들은 2,500장 이상의 웨딩 사진을 모아 50장을 추..
웨딩 스타일 커플스토리
특별한 웨딩, 한 번쯤은 꿈꾸지 않나요? 아름다운 섬에서 가까운 가족들과 친구들과 모여 여행도 하고, 허니문도 바로 즐기는 데스티네이션 웨딩, 혹은 꽃으로 화려하게 장식된 고성에서 마치 귀족이 된 것처럼 즐기는 웨딩 등 세계에는 특별한 결혼식을 올리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얼마 전 웨딩 웹사이트 빌리프(Belief)에서는 웨딩 플래너, 웨딩 코디네이터, 그리고 디자이너들을 기리기 위해 한 시상식을 거행했습니다. 세계의 독특하고도 특별한 결혼식을 뽑아 소개한 것입니다. 이 시상식은 올해가 13회째인데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빌리프에서 선정된 특별한 결혼식을 소개합니다. 빌리프 시상식에서 많이 보인 것은 '데스티네이션 웨딩'이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자연 속에서 평화롭게 이루어지는 웨딩도 많이 보..
이제 마스크는 거의 생활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마스크가 없으면 외출을 하지 못할 정도가 되었는데요. 이런 트렌드가 일상생활에서만 이어지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마스크와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곳에도 마스크가 등장하고 있다는 소식이죠. 바로 웨딩드레스입니다. 이집트의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사모 하그라스(Samo Hagras) 얼마 전 자신의 2020 브라이덜 컬렉션을 통해 웨딩 마스크를 선보였습니다. 이 마스크는 드레스의 장식과 똑같은 비즈를 사용해 만들어진 것이었죠. 사모 하그라스에 따르면 이 마스크는 만드는 데 세 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약 100달러 정도의 가격에 추가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많은 신부들이 마스크를 주문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마스크를 제작하는 웨딩드레스 디자이너는..
'더블데이트'도 아닌 '더블 웨딩'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결혼 준비를 하는 한 여성이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더블 웨딩'을 하게 생겼는데요. 또 다른 웨딩 커플의 주인공은 바로 시부모님이라고 하네요. 과연 어떤 사연일까요?내년 초에 결혼 예정인 여성 A씨는 결혼 준비를 하는 중인데요. 얼마 전 예비 시어머니가 A씨 혼자 예비 시가로 오라는 연락을 했다고 합니다. 이 날 A씨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바로 시부모님의 리마인드 웨딩을 A씨의 결혼식 날 함께 하자는 제안이었습니다. 시어머니는 신랑 측의 하객들로 자신의 친척, 친구들이 많이 오기에 따로 부를 필요가 없고, 입장하는 길의 폭이 넓은 식장으로 잡아서 같이 설 수 있게 하겠다고 말하며 더블 웨딩을 언급했다고 하네요.이 때 A씨의 예비 ..
깜짝 프러포즈를 준비하는 것, 그리고 들키지 않고 이 아름다운 순간을 기록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티 나게 카메라를 준비하면 티가 날 것 같고, 준비를 안 하자니 아쉬운 마음이 들죠. 출처 : SBS 방송 캡처앤드류(Andrew)도 이런 고민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 중 한 명이었습니다. 그는 여자친구 레이첼(Rachel)에게 프러포즈를 할 계획이었죠. 고민이 많던 앤드류는 한 가지 묘수를 생각해냈는데요. 바로 미래에 처제가 될 여자친구의 여동생 테레즈(Therese)에게 도움을 청한 것입니다. 이들은 함께 프러포즈를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한 달 전부터 시작된 프러포즈 계획은 순조롭게 흘러갔습니다. 앤드류는 호수가 있는 한 공원에서 프러포즈를 하기로 했고 사전에 허가를 받아 랜턴과 해바라기 꽃으로..
'영화 같은 결혼식'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신부, 완벽한 드레스, 동화 같은 결혼 장소, 화려한 케이크, 유명인의 축가 등 모든 것이 완벽한 결혼식을 지칭하는 말이 아닐까요? 이런 결혼식을 실제로 한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평생 아름다운 추억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비용도 만만치 않게 들겠죠. 영화에 나온 결혼식을 실제로 한다면 얼마의 비용이 들지 궁금한 한 블로거가 있었는데요. Kaleidoscope라는 이 블로거는 웨딩플래너 Bernadette Chapman,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Joyce Young, 그리고 웨딩 케이크 디자이너 Jeanette Moorhouse를 초청해 영화 속 결혼식 비용을 추산해봤다고 하네요. 과연 '영화 같은 결혼식'을 하려면 얼마가 필요할까요? ..
'웨딩드레스'라고 하면 보통 고가라는 인식이 있습니다. 일생에 한 번뿐인 결혼식이라는 특별한 의미를 붙여 누구보다 특별한 드레스를 입고 싶어하는 신부들의 욕망을 잘 반영한 마케팅의 일환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러나 스몰 웨딩, 실속 있는 웨딩을 하고 싶어하는 커플들이 늘어나며 이런 트렌드도 조금씩 바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렴하지만 실속 있는 드레스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는 것이죠. 패스트패션이라고도 불리는 SPA 브랜드에서도 웨딩드레스가 출시되고 있는데요. 이벤트성으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시즌별로 꾸준히 웨딩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어 화제입니다. 스웨덴의 유명 패션 브랜드인 H&M에서도 얼마 전 브라이덜 컬렉션을 선보였는데요. 예쁜 디자인에 더 예쁜 가격으로 신부들을 기다리고 있네요. 1. H&M L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