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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친구의 조언으로 고민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현재 남편과 임대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남편은 대기업에 다닌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남편이 자금이 주식에 묶여 있고, 투자를 해야 하기에 나중에 집을 사겠다고 해서 임대 아파트에 들어왔다고 합니다. 그러나 친구들은 이런 A씨에게 계속해서 조언 아닌 조언을 했습니다. '왜 임대 아파트에 살면서 맞벌이를 안 하느냐' '집에 있으면 안 심심해?' '집은 언제 사냐?' 등의 질문을 가장한 무례함이었죠.A씨는 결혼 후 아이가 생겨 현재는 전업주부로 지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돈이 없어서 임대 아파트에 살고 있는 것이 아닌데 이런 말을 들으니 기분이 그리 좋지는 않았습니다. 또한 A씨는 최근 집값이 많이 올라 막막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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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재테크 문제로 싸우게 된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여성 사연자 A씨는 현재 결혼 2년 차이며 아직은 아이가 어려 전업주부로 지내고 있습니다. 얼마 전 이들은 재테크 문제로 다투게 되었는데요. 부부의 의견이 좁혀지지 않아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아직 외벌이로 일하는 남편이 힘들까봐 한푼 두푼 적금을 들어 열심히 모으겠다는 입장이었습니다. 그러나 남편에게 돌아온 말은 '요즘 누가 적금으로 목돈 모으냐. 이자도 한 푼 안 되는 걸'이었죠. 칭찬보다는 오히려 무능력한 아내 취급을 당한 것이었죠. 남편은 주식이나 부동산으로 돈을 모아야 한다는 입장이었습니다. A씨는 자신이 주식에 대해 잘 모른다며 남편이 힘들게 번 돈으로 주식하다 손해 보면 어떻게 하냐며 안정적으로 적금..
결혼 4년 차인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남성 사연자 A씨는 과거에 아내에게 말을 하지 않고 부업 사이트에 투자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크게 수익은 보지 못했다고 하네요. 이후 아내는 부업 사이트 투자 건을 알게 되었는데요. 아내는 이런 건 말해주면 좋겠다고 A씨에게 말했고 A씨도 알겠다고 하며 이 사건은 넘어갔습니다. 이후 A씨는 자신의 용돈으로 주식 투자를 하게 되었습니다. 주식은 이익이 났는데요. 소액으로나마 용돈으로 쓰고, 카드값을 내고, 대출 이자도 갚아볼 생각이었죠. 그러나 문제는 A씨가 아내에게 말하지 않고 주식 투자를 했다는 것인데요. 아내는 A씨가 주식 투자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A씨는 대출은 쓴 적도 없고, 가정 경제에 문제를 일으키지도 않았으며, 받는 ..
결혼 전 남자친구와 '주식'에 관한 이견으로 다툰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현재 남자친구와 결혼을 약속한 후 동거를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둘 다 30대 후반인 A씨 커플은 현재 각자 돈을 벌고 있고, 돈 관리는 A씨가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각자 용돈은 30만 원 씩이고, A씨는 퇴근 후 바로 집으로 오기에 용돈을 많이 쓰지는 않는다고 하네요. 얼마 전 A씨 커플은 함께 생활비 등을 정리했습니다. 그러던 중 A씨는 자신의 용돈 30만 원 중 20만 원으로 주식을 샀다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A씨의 회사는 스타트업에 투자를 하는 회사이다 보니 관련 정보도 많이 공유가 된다고 하네요. 물론 단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장기 투자로 보고 묵혀둘 심산으로 산 것이라고 합니다.그러..
'동학개미운동'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2020년 시작된 코로나19 사태가 전 세계로 확산되며 장기화됨에 따라 주식 시장에 등장한 신조어입니다. 코로나19로 증시 폭락이 거듭되는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들의 대규모 매도세를 받아내는 국내 개인 투자자들의 모습이 마치 반외세 운동인 동학 농민운동을 보는 것 같다고 해서 붙여진 단어입니다. 실제로 코스피가 급락하며 신규 투자자가 90만 명 이상 증가했다고 하네요. 사연자 여성 A씨의 남편도 동학 개미 중의 한 명이었는데요. 문제는 아내에게 알리지 않고 주식에 투자하기 위해 1억 원가량의 돈을 대출 받았다는 사실이었습니다. A씨가 확인했을 때 남편이 대출 받아 투자한 1억 원은 1억 4천만 원 정도가 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A씨는 전혀 기쁘지 않았다고 하..
연애와 결혼은 다른 문제입니다. 둘만의 사랑을 소중히 지켜가는 것이 연애라면, 가족들까지 인생에 들어오는 것이 결혼이죠.얼마 전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에게 과연 어느 정도까지 집안 사정을 이야기해야 하는지 묻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 A씨는 여자친구와 2년째 연애 중이었습니다. 올해 말 결혼을 이야기하며 잘 만나고 있다고 하네요. 문제는 A씨의 아버지였습니다. A씨의 아버지는 현재 빚을 내서 주식을 하고 있는데, 수익이 많이 났었다가 요즘은 그냥 그런 수준이라고 하는데요. 주식 때문에 A씨가 아버지에게 천만 원 정도 빌려준 적도 있다고 하네요. 또한 아버지는 본인이 버는 돈은 모조리 주식에 투자를 하고, 집에 일절 보태지도 않는다고 합니다. 그 외로는 단점이나 특이사항은 없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