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스토리 커플스토리
얼마 전 다섯 살 쌍둥이 남매는 신랑과 신부가 되어 결혼식을 올리는 사건이 있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문제의 결혼식은 태국 남부 시암만에 면한 도시 나콘시탐마랏에서 일어났습니다. 나콘시탐마랏에 있는 한 가정집에서는 3월 4일 성대한 결혼식이 열렸죠. 바로 다섯 살 된 쌍둥이 남매의 결혼식이었습니다. 쌍둥이 남매의 부모님은 독실한 불교신자인데요. 성별이 다른 쌍둥이는 전생의 인연으로 함께 태어나는 것이라는 미신을 믿고 있었습니다. 쌍둥이의 부모는 이 쌍둥이 남매들이 전생에 결혼하지 못하고 헤어진 연인 사이였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이에 '카르마'를 공유하고 있으며, 이들이 빨리 결혼하지 않는다면 쌍둥이들은 불운에 시달릴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이들은 결혼식을 올려 이 쌍둥이들이 앞으로 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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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한 달 전 한 커플의 결혼 소식에 인터넷은 떠들썩했습니다. 바로 인도네시아 웨스트자바의 수방에서 78세 남성 아바 사르나(Aba Sarna)과 17세 소녀 노니 나비타(Noni Navita)가 결혼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결혼한지 22일이 지난 10월 30일 이들은 이혼 소식을 알리며 또 한 번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신랑 아바 사르나는 일방적으로 신부에게 이혼 서류를 보내며 이혼을 통보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구체적인 이혼 사유에 대해 온갖 추측이 나돌고 있습니다. 신부의 언니인 이얀(Iyan, 29)은 한 인터뷰를 통해 이혼 결정이 너무 급작스럽게 났다고 하는데요. 노니와 아바 사이에는 어떠한 좋지 않은 기류도 없었고, 갑자기 이혼 서류를 받아 당황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이얀의 주장에 따르면 신랑의 ..
영국에서 '민중의 왕세자비' '영국의 장미'라 불리는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고 다이애나 비입니다. 다이애나 스펜서라는 이름을 가진 이 여인은 귀족 엄청난 귀족 출신으로 태어나 왕세자와 결혼했지만 불행한 결혼 생활 끝에 이혼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다이애나 비에게 가장 고통을 준 사람은 바로 남편 찰스 왕세자였습니다. 찰스 왕세자는 얼마 전 자신의 부인 카밀라 파커 보울스와 결혼 15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는데요. 아무도 떼어 놓을 수 없었던 이들의 사랑은 누군가에게 큰 고통이었습니다. 오늘 커플♥스토리에서는 이들의 만남, 불륜, 그리고 결혼까지 짚어보겠습니다. 1. 첫 만남현재 72세인 찰스 왕세자가 23세 때 22세였던 카밀라 파커 보울스와 처음 만났습니다. 이들은 친구..
2018년 12월 SNS는 한 뉴스로 떠들썩했습니다. 인도네시아 마겔랑 출신의 26세 남성이 영국 맨체스터 출신의 21세 여성과 결혼을 했다는 소식이었죠. 사진 속에서 아름다운 금발의 여성이 분홍색 천을 쓰고,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소박한 결혼식을 치르고 있는데요. 사진의 진위 여부로 네티즌들이 갑론을박을 벌일 정도였죠. 바로 카르나(Karna, 28)와 폴리(Polly, 23)의 이야기입니다. 영국에 사는 폴리는 2017년 발리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이때 발리에서 일하던 카르나를 만나게 되었죠. 이들은 우연한 기회에 서로를 알게 되었고, 서로에게 끌렸기에 몇 번 더 만남을 가졌습니다. 서로를 더 잘 알게 되면서 사랑에 빠졌죠. 폴리는 다시 영국으로 돌아가야 했습니다. 카르나와 헤어질 수밖에 없었..
나의 결혼식 날 혼주석에 앉아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있는 엄마가 아닌 함께 웨딩드레스를 입은 엄마의 모습. 상상이 되시나요? 얼마 전 엄마와 함께 합동결혼식을 올린 한 여성의 사연이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바로 딸 아이슬링(Aisling, 35)과 엄마 트리샤(Trisha, 53)의 이야기입니다. 아이슬링은 헤어 디자이너로, 트리샤는 간병인으로 일하고 있는데요. 이들은 어떤 모녀 사이보다 친하게 지내고 있었습니다. 이슬링은 2012년 남편을 처음 만났습니다. 이들은 둘 다 한 번 결혼한 적이 있었는데요. 각자 한 명 씩 아이들까지 있었죠. 2016년 3월 아이슬링은 엄마와 6명의 언니 동생들과 함께 식사를 하러 갔는데요. 그때 남편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합니다.2017년 엄마 트리샤는 현재 남..
90년대 최고의 걸그룹 '스파이스 걸스' 출신이자 패션 디자이너인 빅토리아 베컴, 영국 축구의 아이콘이자 구단주로 거듭난 데이비드 베컴. 현재는 네 아이의 부모이자 자신의 커리어를 이어가는 워너비 부부로 알려져 있는데요. 사실 그들은 원조 비주얼 커플로 많은 파파라치와 대중들의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이들은 금슬 좋은 잉꼬부부로도 유명한데요. 이들의 첫 만남은 과연 어땠을까요?이들이 처음 만나기 전 1996년 데이비드 베컴은 스파이스 걸스의 히트곡 '세이 유 윌 비 데어'의 뮤직비디오를 본 이후 '포쉬 스파이스'로 알려진 빅토리아 베컴에게 한 눈에 반했다고 합니다. 이후 1997년 이들의 첫 만남이 이루어졌습니다. 빅토리아 베컴은 매니저, 그리고 스파이스 걸스의 멤버 멜라니 C와 함께 당시 데이비드 베컴이..
국내 스토리 커플스토리
얼마 전 걸그룹 luv로 데뷔해 지금은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전혜빈의 깜짝 결혼 소식이 들렸습니다. 상대는 2살 연상의 의사입니다. 이들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1년간 교제한 후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다고 하네요. 이들의 결혼 소식뿐만이 아니라 결혼식 장소도 주목받았습니다. 바로 '신들의 천국'이라고 불리는 인도네시아의 발리였기 때문입니다. 공개된 화보 및 영상에서도 특유의 이국적인 풍광과 여유로움을 찾아볼 수 있네요. 사실 발리에서 웨딩 마치를 올리는 것은 그리 흔한 일은 아니지만 점점 많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많은 장점이 있기 때문이죠. 먼저 연예인의 경우 치열한 취재 경쟁에서 멀어질 수 있고, 여유롭고 조용한 예식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장점입니다. 또한 가족, 친척 및 가까운 지인들만을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