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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남자친구 집에 인사를 드리러 간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여성 사연자 A씨의 남자친구의 본가는 안동이라고 하는데요. 이에 함께 서울에서 안동으로 내려가 어른들을 만나 뵈었습니다. 이들은 어른들과 함께 식사하는 자리에 참석했습니다. 식사 자리는 식탁이 아닌 상을 펴놓고 앉는 자리였는데요. A씨는 치마를 입은 것도 아니었기에 책상다리 자세로 식사를 했다고 하네요. 그러나 서울에 올라온 후 남자친구는 A씨의 자세를 지적했습니다. 어른들 앞에서 양반다리를 하고 식사를 했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남자친구는 안동은 '선비의 고장' '양반 지역'이라 여자는 식사 할 때 책상다리보다는 다리를 무릎 꿇는 자세에서 다리를 옆으로 놓고 식사를 하라고 했죠. 남자친구는 서울에서는 A씨가 원하는 자세로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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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의 경솔한 행동 때문에 남자친구와 헤어질 위기에 놓인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여성 사연자 A씨는 4년 사귄 동갑내기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A씨의 남자친구는 A씨가 7년 이상 알고 지낸 대학 동기들과도 친하다고 하는데요. 여자 7명, 남자 4명이며 이들은 자주 술자리도 함께 하고, 자신의 여자친구, 남자친구를 데려오기도 하며 지냈습니다. 얼마 전 이들은 여느 때와 다르지 않게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A씨는 술만 마시면 기분이 업되는 스타일이라고 하는데요. 이 날은 다른 날과는 다르게 조금 더 기분이 업되고 취한 상태에서 건배를 하던 중 남사친들에게 차례대로 러브샷을 했다고 합니다. A씨는 수많은 술자리 중 이런 행동을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었고, 이번이 처음이었다고 하네요. 남자친구는 첫 번째..
한번 결혼한 적이 있고, 전 아내와의 사이에서 아이까지 있는 남성과 교제를 하고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의 남자친구는 평소에도 전 아내와 함께 당일로 자주 놀러 갔지만 A씨는 모두 이해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얼마 전 A씨의 남자친구는 전 아내, 그리고 아이와 1박 2일로 여행을 가겠다고 A씨에게 말했습니다. 남자친구는 미안해하며 '싫어할 것 같은데.. 셋이 1박으로 여행 다녀오기로 했어. 미안'이라고 말했죠. A씨는 이 말을 듣는데 손이 떨리고 심장이 빨리 뛰는 것을 느꼈다고 하네요. A씨는 남자친구와 2년 동안 만나면서 평소 싫다는 소리 한 번 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남자친구는 미안하다는 말밖에 없었다고 하네요. 남편의 전 아내는 평소 할 이야기가 있다..
바람의 기준이 무엇인지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남자친구의 행동을 보면 '바람'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하는데요. 남자친구는 A씨에게 '가치관이 다를 뿐'이라며 자신은 절대 바람을 피우는 것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남자친구는 한 여성과 전화, 문자 등을 통해 업무 용건이 아닌 일상적인 이야기를 나누고, 이 여성의 생일도 아닌데 선물처럼 무언가를 사서 준다고 합니다. 또한 단둘이서 사적인 일로 만나 다섯 시간 동안 함께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자신의 생활 속에서 이 여성과의 약속이 최우선이 되는 경향도 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남자친구는 그냥 친하게 지내는 것일 뿐이고, A씨와 자신의 가치관이 달라서 이해를 못 하는 것이..
사내 연애를 하고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직장 내에서 남자친구의 행동 때문인데요. 과연 어떤 고민일까요? 30세 여성 사연자 A씨는 동갑이지만 선배인 남자친구와 3개월째 교제를 하고 있습니다. 남자친구와 연애를 시작하기 전부터 남자친구는 직장 내에서 인싸로 통했습니다. 모든 모임에는 다 끼고, 특히 나이가 많은신 퇴직이 1~2년도 남지 않은 분들과의 친밀도가 굉장히 높았죠.처음에는 나이 서른에 저렇게 한다는 것도 신기했고, 나중에는 불쌍하기도 했습니다. 남자친구가 너무 바보처럼 잘해주니 윗 사람들은 매일 술 마시자고 불러내고, 직장에서 주말에 당직 서는 것이 있는데, 그것도 남자친구에게 미뤘죠. 그러나 남자친구는 이런 것을 기분 안 나쁘게 받아들이고, 군말 없이 선다고 합니다..
말하는 스타일 때문에 남자친구와 트러블이 생긴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0대 초반의 여성 사연자 A씨는 비슷한 나이의 남자친구와 연애 중입니다. 남자친구는 자영업을 하고 있고, A씨는 교사였다가 현재는 일반 IT 중소기업에 재직 중이라고 합니다. 남자친구는 A씨가 교사였다는 것을 모르고 있는 상태이죠.요즘 남자친구와의 관계가 점점 소원해지고 있음을 느끼다 A씨 커플은 이에 대한 대화를 나누게 되었는데요. A씨의 남자친구는 A씨가 조목조목 말을 잘하고 논리정연하고 이성적으로 대화하는 것은 좋은데 A씨의 화법이 마치 엄마가 아들에게 가르쳐주듯 말하는 것 같아 불쾌하다고 말했다고 하네요. 대화 시간은 매우 길었으나 짧게 간추리자면 A씨는 대략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오늘 네가 전화를 받..
남자친구와 결혼 이야기가 나오며 트러블이 생긴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28세의 여성 사연자 A씨는 31세의 남자친구와 현재 3년째 연애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남자친구는 내년이나 내후년쯤 결혼하기 위해 양가 어른들을 찾아뵙자는 제의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결혼 이야기가 나오며 현재 A씨 커플은 냉전 중인 상태입니다. 바로 젓가락질, 글씨체, 자기 이름 한자로 쓰기 때문입니다.A씨는 이 세 개를 어릴 때부터 아버지에게 많이 혼나면서 고쳐, 지금은 모두 바르게 한다고 합니다. 젓가락질은 초등학교 5학년 때 고쳤고, 글씨체는 필체는 괜찮은데 너무 작게 쓴다는 말을 들으며 대학교에 가서 고쳤다고 합니다. 자기 이름 석 자 정도는 한자로 쓸 줄 알아야 된다며 초등학교 때부터 쓸 줄 알았..
여사친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여성 사연자 A씨 커플은 성격이 다른데요. 남자친구는 자유분방한 성격, 그리고 A씨는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이에 갈등이 생겼죠. 1년 8개월간 만난 남자친구는 15년 지기 친구들이 있습니다. 여자 세 명, 남자 세 명인데요. 이들은 넷째 주 토요일마다 모임을 할 정도로 절친한 사이라고 합니다. 이들은 고등학생 때부터 친해서 함께 논다고 하는데요. A씨도 이들을 다 잘 알고, 연락처도 아는 사이라고 합니다. A씨 커플이 사귀는 초반에 남자친구는 이 여사친들 중 한 명과 A씨의 험담을 하고, 또 이 여사친과 단둘이 만나 술을 마시는 행동을 했는데요. 이에 대해 남자친구는 이 여사친들을 이성으로 본 적이 없다는 입장이었고, A씨는 남녀 ..
남자친구에게 상당한 배신감을 느낀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남자친구와 4년 만났습니다. 이들은 자연스럽게 결혼 이야기가 오갔고 양가 집에 방문하기 위해 날짜를 조율하고 있는 상황이었죠. 그리고 얼마 전 사건이 터졌습니다.이들은 데이트를 하기 위해 카페에서 만나기로 했는데요. A씨가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A씨는 남자친구가 카페 쪽으로 오는 것을 보았는데요. 바로 안 오고 골목으로 들어가길래 흡연을 하러 가는 건가 싶어 놀래키려고 얼른 따라 나갔죠. 남자친구는 통화 중이었습니다. 그래서 A씨는 옆에 조용히 서 있다가 장난을 치려고 가만히 서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순간 A씨의 남자친구는 '아 근데 얼굴 보고 밥 어떻게 먹냐 진짜' '그니까! 하 토할 것..
'결혼할 사람은 따로 있다'라는 말을 실감하고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대학교 때 만난 남자친구와 서른 중반이 되는 지금까지 햇수로만 12년 연애를 했습니다. A씨는 중간에 군대에 다녀오는 남자친구를 계속 기다리고, 카톡도, 보이스톡도 없던 시절 1년 반 동안 워킹홀리데이를 갔다 온다는 남자친구도 전화와 편지로 기다렸다고 하네요.남들 졸업하면서 다 딴다는 전기기사 자격증 하나 못 따서 졸업하고도 3년을 방황하던 남자친구를 어르고 달래서 시험을 다 치게 한 것도 A씨였습니다.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자소서 첨삭은 물론 A씨의 몫이었고, A씨는 주말이면 면접 예상 질문을 뽑아서 면접 예행연습도 시켰습니다. 몇 년 간 데이트 비용도 A씨가 거의 부담했는데요. 혹여라도 ..
남자친구와 결혼을 준비 중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7세 여성 사연자 A씨는 현재 34세의 남자친구와 9개월 정도 만나고 있으며, 결혼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남자친구와 사귈 때 누나들이 몇 명 있다고만 들었고, 자세히 알지 못했는데요. 어제 남자친구의 집에 인사드리러 갔다 남자친구의 가족 관계를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누나가 9명이었던 것이죠. 9명의 누나는 모두 결혼을 다 했고, 초, 중, 고등학생 조카까지 있었다고 합니다. A씨가 인사드리러 온다는 말에 남자친구의 누나들, 매형, 그리고 조카들까지 모였다고 하는데요. 대충 30명은 된 것 같았다고 하네요. 남자친구의 누나들은 우리 집에 시집오면 우리는 여자가 잘못해도 다 여자 편이라며, 머릿 수가 많아서 무엇이든 밀어붙인다고 A씨를..
30대 초반의 나이인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남성 사연자 A씨는 4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현재 5개월째 연애하고 있습니다.A씨에 따르면 여자친구는 정말 배려심이 깊고 착하며 대화도 서로 잘 통하고 아직 한 번도 사소한 말다툼조차 해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A씨가 여자친구에게 보통은 맞춰주려고 하고 여자친구 또한 그런 마음으로 A씨를 대하고 있죠. 연애를 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여자친구에 대한 확신이 들어서 결혼까지 생각 중이라고 합니다. A씨 커플은 언젠가 대화를 하다 문득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A씨의 여자친구는 이전에 6년 정도 장기 연애를 했고, 헤어지고 많이 힘들었다는 이야기를 했죠. 물론 지금은 다 잊었다는 말도 했습니다. A씨는 어차..
2년 동안 남자친구와 연애를 이어온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30대 여성 사연자 A씨는 얼마 전 남자친구와 쇼핑을 갔습니다. A씨는 겨울 코트와 바지, 니트, 신발을 샀고, 남자친구는 아이쇼핑만 하고 아무것도 사지 않았죠. 쇼핑이 끝난 후 A씨는 화장실에 가고 싶었는데요. 이에 화장실 입구에서 남자친구에게 쇼핑백 좀 들어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이에 남자친구의 반응은 황당했습니다.'내가 왜 들어야 해?' '나 손에 뭐 드는 거 싫어하는 거 몰라?' '난 우리 엄마 물건도 안 들어줘'라며 쇼핑백 들기를 거부했죠. A씨의 남자친구는 화장실 들어가는 입구에 쇼핑백을 두고 가면 눈으로 지켜주겠다고 말했는데요. A씨는 어쩔 수 없이 쇼핑한 물건을 그냥 들고 들어갔습니다.A씨 커플은 이것 때문에 다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