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토리 커플스토리
올해 결혼한 30대 여성 사연자는 시댁의 수상한 행동으로 인해 고민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의 남편은 가족 회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A씨의 시아버지는 오래된 건설업체의 회장이라고 하네요. A씨는 돈을 보고 한 결혼은 아니지만 결혼에 있어서 경제력을 무시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갈수록 시댁의 경제력에 대해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었죠. A씨가 인터넷에 시아버지의 회사를 검색해 재무정보를 보면 매출액이 8억에서 10억 사이였습니다. 그러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마이너스 1, 2억 정도였습니다. 이에 대해 남편에게 물어보니 '보통 회사가 다 이런 식으로 굴러간다'라고 말했는데요. 남편도 뾰족하게 자신도 설명할 방법은 모른다는 답변뿐이었죠. 순이익이 마이너스이지만 시댁이 돈을 쓰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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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남동생과 결혼 예정인 예비 올케를 만나고 고민에 빠진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5세 미혼 여성 A씨에게는 세 살 연하의 남동생이 있습니다. 남동생에게는 여자친구가 있고 남동생의 여자친구는 집안이 제법 잘 산다고만 알고 있었는데요. 지난해 남동생 여자친구의 가족이 건물이 여러 채 있는 재력가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남동생은 여자친구와 3년 정도 만났으며 연애 이후 선물로 명품, 차 등을 선물로 받았다고 하는데요. 이에 A씨의 가족들은 여자친구에 대해 궁금해 많아 남동생에게 물어봤다고 하네요. 그때마다 남동생은 대답을 피하다가 지난해 건물이 몇 개 있는 정도라고 밝힌 것이죠. 그에 반해 A씨의 집안은 평범했습니다. A씨의 아버지는 작년에 퇴직하셨고, 현재 가족들 중 돈을 버는 ..
얼마 전 황당한 일을 당한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얼마 전 결혼 앨범의 일부 페이지가 찢어져있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알고 보니 찢어진 페이지는 A씨의 시어머니 소행이었다고 하네요. A씨의 시어머니는 이혼을 하시고 혼자 살고 계신데요. A씨 부부가 결혼할 당시에는 남자친구가 있었죠. 그리고 A씨 부부의 결혼식 때 남자친구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고 하는데요. 이후 시어머니와 시어머니의 남자친구는 치고받고 싸우시고,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된 것이었죠. 이에 시어머니는 사진에 남자친구가 있는 것이 보기 싫다며 A씨가 일하고 있을 때 A씨의 집에 와서 시어머니의 남자친구가 나온 사진이 있는 페이지를 모조리 찢어가신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앨범 사진이 양면이라 애꿎은..
해외 스토리 커플스토리
우리나라 막장 드라마의 단골 소재는 아마 출생의 비밀이 아닐까 싶습니다. 결혼을 앞두고 있던 연인은 알고 보니 남매였고, 지금껏 부모님이라고 알고 지냈던 분들은 사실 친부모님이 아니었죠. 드라마에서만 생길 것 같은 이런 사건이 얼마 전 중국에서 실제로 일어나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일이었을까요? 중국 동부에 있는 장쑤성의 쑤저우에서는 한 결혼식이 열렸습니다. 새롭게 인생을 출발하려던 신랑 신부의 결혼식은 한순간 아수라장이 되었는데요. 시작은 신부의 손바닥에 있던 모반(검거나 갈색의 반점)이었습니다. 신부의 모반을 본 신랑의 어머니는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바로 20년 전 길거리에서 잃어버린 딸의 손에 있던 것과 같았기 때문이죠. 이에 신랑의 어머니는 용기를 내 신부의 부모님에게 딸을..
반년 동안 연애하고 이제 결혼한 지 반년이 조금 넘은 여성 사연자 A씨. A씨는 얼마 전부터 시아버지의 말실수에 속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바로 시아버지께서 A씨를 부르실 때 자꾸 남편과 4년 만나고 헤어졌다던 남편의 전 여자친구의 이름을 부르셨기 때문입니다. A씨의 시아버지가 평소에 그러시는 건 아니라고 하는데요. 술만 드시면 횡설수설하면서 'OO야! 아니 아니 A야!' 이렇게 말실수를 하신다고 하네요. A씨는 시아버지가 맨 정신에 그러시는 것도 아니고 술 취하시면 그러시는 거라고 이해하려고 했는데요. 그래도 생각하면 할수록 '남편의 전 여자친구가 남편의 부모님께 나보다 잘했었나?' '4년이라는 시간이 길었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자기 스스로를 갉아먹게 되었습니다. 이런 일에 대해 남편은 '그냥 술이 과..
지난해 3월 결혼해 지금까지 시댁 식구들과 큰 트러블 없이 잘 지내고 있는 여성 사연자 A씨. 그러나 얼마 전부터 시어머니께서 이상한 고집을 부리시며 함께 목욕탕에 가자고 강요를 하고 있어 고민이라고 합니다. 과연 어떤 사연일까요? 28세 여성 사연자 A씨는 다섯 살 연상의 남편과 코로나가 크게 확산하기 전 결혼을 했습니다. 결혼 후 코로나로 인해 시댁이 가까웠지만 자주 갈 일은 없었죠. 이 이 부분에서는 시어머니의 불만도 없으셨고, 대신 A씨 부부는 함께 2주에 한 번 정도 전화 연락을 드렸습니다. 두 번의 명절 또한 A씨가 갈비찜을 해서 친정과 시댁에 가져다 드리고 용돈 드리고 오는 정도였습니다. 두 집안 모두 기독교라 제사나 차례가 없고 명절날 손님도 없어서 크게 음식을 하거나 모이는 일도 없었다고..
자수성가한 남편의 덕을 보려는 시댁 식구들로 인해 고민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 부부는 평범한 집안 출신의 전문직입니다. A씨의 가족들은 A씨에게 바라는 것이 없지만 시댁 식구들의 분위기는 조금 다르다고 하네요. A씨는 이미 개업을 한 전문직이라 어느 정도 벌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아직 개업 전인데요. 이에 아직 벌이가 A씨 만큼은 아니라고 합니다. 시댁에서는 아들의 개업만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지만 남편은 혼자서 개업할 능력은 없다고 하네요. 남편 쪽의 개업 비용은 5억 이상, 괜찮게 하면 8억에서 9억까지 들기 때문이었습니다. 물론 A씨가 1~2억 정도는 보태줄 생각이 있었지만 남편이 개업하면 A씨의 몫은 없을 것 같다고 하는데요. 남편의 누나와 형은 와서 ..
사위와 며느리는 다르다고 당당히 말하는 남편으로 인해 고민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0대 후반 여성 사연자 A씨는 결혼한 지 4년 차이며 아이 없는 부부입니다. 이들은 반반 결혼했고, 맞벌이이며 둘 다 시가와 처가에 잘한다고 하네요. 양가는 같은 지역에 있으며 신혼집은 이 지역에서 세 시간 거리입니다. 시가, 처가 모두 좋고 시집살이는 전혀 없습니다. 1년에 명절 두 번 정도 내려가고 친정보단 시가 모임이 한두 번 더 많다고 하는데요. 그래도 다 좋은 분들이시기에 불만은 없습니다. A씨의 남편은 1남 1녀의 막내입니다. 이에 명절에 시댁에 가면 시누이와 시누이의 남편인 시매부가 있죠. A씨는 시부모님, 시누이 모두 사이가 좋다고 하는데요. 시부모님도 딱히 일을 시키시는 것은 없고 설거..
전 세계적으로 연예인보다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는 사람들. 바로 영국의 왕실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들의 일거수일투족은 항상 화제가 되곤 하는데요. 지난해 1월 '폭탄급 선언'으로 영국 왕실뿐만이 아니라 영국 국민들, 그리고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왕실 가족이 있었습니다.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부부입니다. 이들은 2018년 결혼했습니다. 결혼 당시에도 미국인, 흑인 혼혈, 이혼 경력, 연상녀 등의 키워드로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죠. 이 부부는 많은 우여곡절 끝에 금수저를 내려놓고 영국 왕실에서 재정적으로 독립할 것을 선언했는데요. 이 선언은 영국이 유럽 연합을 탈퇴하는 브렉시트(BREXIT)에 빗대 (MRGXIT)라는 이름까지 붙여지며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들이 왕실을 떠난 것에는 여러 가지 ..
'술은 여자가 따라야 맛있지'라는 말. 만약 여러분이 이 말을 들으신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아마 나에게 직접적으로 한 말이 아니라도 기분이 나쁠 것 같습니다. 이 말은 실제로 대한민국 정책브리핑에서 '언어적 성희롱'의 예시로 나온 말인데요. 이 말로 인해 고민인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남성 사연자 A씨는 결혼한 지 두 달 정도 된 신혼부부입니다. 얼마 전 A씨는 아내와 함께 가족 모임에 참석하게 되었는데요. A씨 부부, 그리고 시부모님이 함께 식사 자리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A씨는 아버지에게 술을 한 잔 따라드리고 아버지께서 술을 다 드시자 또 따라드리려고 했는데요. 아버지는 A씨의 아내에게 대뜸 '술은 여자가 따라야 맛있지'라는 말씀을 하셨죠. A씨는 너무 당황스러워서 아버지께 '무슨..
결혼식 하객 복장으로 흰색을 입지 않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이는 외국에서도 통용되는 에티켓이죠. 미국 등 해외에서는 결혼식 날 하객들이 흰색이나 검은색을 입지 않는 것이 에티켓인데요. 검은색은 너무 장례식장 같은 분위기이기에 피하고 흰색은 우리나라와 같이 신부의 웨딩드레스 색상과 겹치지 않기 위해 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신부가 아닌 누군가가 흰색옷을 입고 식장에 등장한다면 어떨까요? 물론 부분적으로 흰색이 들어간 옷이라면 괜찮겠지만 레이스가 달린 흰색 드레스를 입는다면 많은 주목을 받을 것 같습니다. 얼마 전 멕시코의 한 결혼식장에서는 경악할 만한 광경이 목격되었는데요. 바로 하객 중 한 명이 흰색 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장에 온 것이었습니다. 이 하객이 입은 드레스는 신부의 웨딩드레스와 ..
6월에 결혼을 앞두고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5년 전 아버지께서 사고로 돌아가셨습니다. 이에 신부 입장을 할 때 큰삼촌에게 부탁해 함께 입장할까 하다 신랑 신부 동시 입장으로 결정했죠. A씨의 큰삼촌은 A씨의 아버지께서 갑자기 돌아가시고 정신이 없을 때 상조부터 보험 처리, 사망 신고하는 것까지 봐주시고, A씨가 출근하고 어머니가 혼자 있으시면 혹시 잘못될까 봐 가게도 외숙모에게 맡기시고 6개월 넘게 A씨의 집으로 오셔서 A씨의 가족들을 돌보아 주셨다고 하는데요.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가장 믿고 의지하는 어른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아버지의 빈자리를 다른 사람으로 채우기 보다는 비워두기로 결정한 것이었죠. 그러나 A씨 커플의 동시 입장 소식을 들으신 예비 시아버지..
희한하게 큰일을 앞두거나 명절만 되면 왼쪽 팔과 손에 마비가 오는 시어머니 때문에 고민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의 시어머니는 명절만 되면 팔도 돌아가지 않고 손도 움직여지지 않는다고 하십니다. 그러나 꼭 장 보러 가는 데는 동행하셔서 함께 장을 보고, 장 본 것을 시댁에 들고 가면 음식을 해야 했습니다. 시어머니는 마비가 와서 움직이지 못했기에 음식은 모두 A씨의 몫이었죠. A씨에게는 동서가 있는데요. 임신을 한데다 직장생활까지 하고 있다고 합니다. 재작년 김장 때는 동서가 쉬는 주말에 시동생과 시모, 그리고 동서까지 넷이서 김장을 했는데 작년 김장은 평일로 잡아서 동서를 부르지도 않았죠. 이에 친척 언니와 숙모가 김장을 도우러 왔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A씨가 막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