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스타일 커플스토리
결혼을 앞둔 대부분의 커플들은 결혼식에 드는 비용을 줄이고자 노력합니다. 이를 위해 발품도 많이 팔고, 가격과 서비스를 비교해가며 많은 시간을 들이곤 하죠. 해외 직구가 잘 발달된 요즘에는 스몰 웨딩 등의 트렌드로 인터넷을 통해 웨딩 드레스를 사는 예비 신부들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해외의 웹사이트에는 웨딩 드레스 디자인이 다양하고 매우 저렴한 웨딩 드레스도 있어 많은 예비 신부들을 유혹하고 있죠. 그러나 온라인으로 웨딩드레스를 구매하는 것은 매우 신중해야 할 것 같습니다. '싼 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조악한 품질을 가진 웨딩 드레스가 많기 때문이죠. 한 유명 유튜버도 이를 뼈저리게 실감했습니다. 뉴질랜드 출신의 유튜버이자 결혼을 앞두고 있는 여성인 섀넌 해리스(Shannon Harris)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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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스토리 커플스토리
하객 패션만큼 힘든 것은 없습니다. 격식과 겸손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을 맞춰야 하죠. 그러나 하객 패션에서 딱 한 가지 지켜야 할 점은 있습니다. 바로 '흰색'은 절대 입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얼마 전 해외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Reddit Wedding Shaming에는 한 사진이 올라왔는데요. 사진 속 여성은 멋진 아이보리색 레이스 드레스를 입고 있었습니다. 사진을 올린 네티즌은 '정말 멋지고 완벽해 보이는 드레스를 입었지만, 이 여성은 신부가 아니에요'라는 말을 덧붙였죠. 즉 신부가 아닌 하객이 거의 신부와 같은 드레스를 입었던 것이었습니다. 이 옷은 단순히 흰색드레스가 아니라 거의 웨딩드레스 수준이었는데요. 뒤로 늘어지는 트레인까지 있었죠.많은 네티즌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정말 이기..
재벌가의 아들과 세계 최고의 슈퍼모델이 얼마 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바로 루이비통 모에 헤시 그룹(LVMH) 회장의 아들 앙트완 아르노, 러시아 출신의 세계적인 패션모델 나탈리아 보디아노바입니다. 나탈리아 보디아노바는 한 번의 결혼과 이혼 경력이 있는데요. 이혼 후 2011년부터 앙트완 아르노와 교제하기 시작했고,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 세 명, 그리고 앙트완 아르노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 두 명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살고 있습니다. 이들은 원래 2020년 6월 27일 프랑스 상파뉴 지방의 오빌레 수도원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프랑스를 포함한 전 세계에 닥치며 이들의 계획은 무산되었죠. 이후 이들은 파리에서 종교 의식이 없는 단출한 결혼식을 올렸죠...
보통 결혼식에는 일정한 패턴이 있습니다. 신부는 신부 대기실에서 친구, 지인들과 사진을 찍고, 신랑은 하객들을 맞이하죠. 웨딩 사진작가를 고용해 사진을 찍고, 축가를 부릅니다. 혼주들은 한복을 입고, 신랑은 턱시도를 입는데요. 신부는 보통 하얀색 웨딩드레스를 입게 됩니다. 아마 실제로 결혼식에 참석해 흰색, 혹은 크림색 등의 웨딩드레스를 입지 않은 신부는 한 번도 못 봤을 것 같은데요. 외국에서는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기 위해 흰색이 아닌 웨딩드레스를 입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오늘 커플♥스토리에서는 다채로운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들을 소개할 텐데요. 개성 있으면서도 트렌디까지 한 모습이 너무나 멋진 것 같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평범함 웨딩드레스가 싫었던 한 여성이 있었습니다. 테일러 앤 링코(Taylor Ann Linko)의 이야기입니다. 그녀는 일반적인 흰색 웨딩드레스를 입는 대신 웨딩드레스에 색을 입히기로 했죠. 그는 웨딩드레스를 구매해 이를 커스터마이징 했습니다. 그녀는 에어브러시를 이용했는데요. 색을 입히는 것을 연습하고, 실제로 색을 입히기까지 꼬박 일주일이 걸렸다고 하네요. 결국 결혼식 한 주 전 웨딩드레스는 완성되었고, 결과물은 훌륭했습니다. 무엇보다 그녀의 다채로운 이미지와 너무나 잘 어울렸습니다. 그리고 결혼식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은 그녀의 드레스를 극찬했죠. 몇 달 후 어느 날이었습니다. 그녀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알림이 폭발했습니다. 무슨 일이었을까요? 바로 영국의 한 매체에 그녀의 웨딩드레스가 소개된 ..
아직도 왕족이 존재하는 나라가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왕족의 결혼식'은 일반 사람들의 결혼식과는 다른 의미를 가지죠. 국가적인 축제이자 전통을 잘 보여주는 '의식'입니다. 오늘 커플♥스토리에서는 각국의 왕가에서 입는 웨딩드레스를 소개할 텐데요. 흰색 웨딩드레스뿐만이 아니라 화려하고도 이국적인 의상들이 눈에 띄네요. 1. 태국 태국 국왕 마하 와치랄롱꼰은 대관식에 앞서 자신의 근위 대장인 수티다 와치랄롱꼰 나 아유타야와 결혼했습니다. 수티다는 핑크색 재킷과 스커트를 입은 채 태국 국왕 앞에 무릎 꿇고 있네요. 2. 일본아키히토 일왕의 5촌 조카인 아야코 공주의 결혼식 당일 입었던 의상입니다. 아야코 공주는 매우 통이 넓은 바지인 하카마를 브라운 컬러로 입었으며 그 위에는 실크로 만들어진 빨간색 ..
신부들의 로망, 웨딩드레스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바로 '웨딩 슈즈'입니다. 웨딩드레스의 무드와 어울리는 우아함, 그리고 웨딩드레스에 기죽지 않는 화려함까지 장착 해야하죠. 오늘 커플♥스토리에서는 웨딩 슈즈를 소개할 텐데요. 바로 영국 왕실의 여성들이 지금까지 착용한 웨딩 슈즈들입니다. 우아함과 고급스러움에 있어서는 최고를 자랑하는 이들의 웨딩 슈즈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1. 케이트 미들턴알렉산더 맥퀸의 드레스를 입은 케이트 미들턴은 웨딩 슈즈도 같은 브랜드로 통일했습니다. 그리 높지 않은 굽에 정교한 레이스 장식, 그리고 라운드 토로 안정감 있는 웨딩룩을 완성했네요. 2. 메건 마클 메건 마클 또한 드레스와 슈즈를 같은 브랜드로 통일했습니다. 바로 지방시입니다. 레이스나 다른 디테일 없이 깔끔한 웨딩드..
영국 왕실에서 또 한 번의 결혼식이 열렸습니다. 바로 베아트리스 공주 ♥ 에도아르도 마펠리 모찌 커플입니다. 베아트리스 공주는 현재 영국의 여왕인 엘리자베스 2세의 둘째 아들 앤드류 왕자의 첫째 딸이며, 에도아르도 마펠리 모찌는 부동산 사업가이자 억만장자입니다. 모찌는 공주보다 세 살 연상, 전 여자친구와의 사이에 아들이 한 명 있는 싱글 대디이며 원래 가족끼리도 알고 지냈던 오랜 친구였다고 하네요. 이들은 2019년 약혼 소식을 알렸으며, 2020년 5월 29일 세인트 제임스 성에서 결혼식을 거행할 예정이었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해 이동 제한령이 지속되며 결국 결혼식을 취소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7월 17일 윈저성에서 비공개로 소규모 결혼식을 치렀죠. 이 결혼식은 비공개로 치러졌기에 사진은 단 두 ..
전 세계적으로 연예인보다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는 사람들, 바로 영국의 왕실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중에서도 예쁘고 기품 넘치는 왕실의 맏손주 며느리, 케이트 미들턴은 영국, 나아가 전 세계 여성들의 패션 아이콘이기도 하죠. 케이트 미들턴은 2011년 영국의 왕위 계승 서열 2위인 윌리엄 왕세손과 세기의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무려 9년 전이지만 케이트 미들턴이 입었던 웨딩드레스, 티아라 등은 지금까지도 웨딩 패션 업계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며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습니다.케이트 미들턴은 왕실 일원으로서 단정한 옷을 입고 대중들 앞에 설 일이 많은데요. 자연스럽게 올림머리나 단정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이며 웨딩 헤어로도 손색없는 스타일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커플♥스토리에서는 케이트 미들턴의 본식 웨딩..
많은 신부들이 결혼식 날 공주가 되는 기분을 느낍니다. 평소에 입지 못했던 아름다운 웨딩드레스, 전문가가 공들여 해주는 메이크업과 헤어, 반짝이는 티아라와 화려한 조명 등으로 진짜 공주가 된 듯한 느낌이 들죠. 오늘 커플♥스토리에서는 신부들이 더욱 '공주 기분'을 낼 수 있게 해줄 웨딩드레스를 소개할 텐데요. 바로 공주 전문 양성 기관 '디즈니'에서 직접 만든 웨딩드레스입니다. 디즈니에서는 얼루어 브라이덜(Allure Bridal)과 협업해 웨딩드레스를 출시하겠다고 지난 2월 발표했는데요. 이 드레스가 실물로 나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각각의 드레스는 디즈니 공주들의 이미지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습니다.먼저 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아리엘 가운'입니다. 이 드레스는 멋진 머메이드 실루엣을 가지고 있는..
재빨리 식을 하고 끝나면 뷔페를 먹으러 가는 예전 예식과는 달리 손님들에게 충분히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가족, 지인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리셉션 시간을 충분히 가지는 신랑 신부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리셉션 시간에는 게임을 즐기거나 돌아다니면서 칵테일을 마시는 등 본식에 비해 활동이 많기에 다소 간소한 웨딩드레스로 갈아입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이때 미니 웨딩드레스나 웨딩 팬츠를 입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오늘 커플♥스토리에서는 웨딩 리셉션 드레스를 소개할텐데요. 리셉션은 물론 스몰 웨딩이나 가든, 비치 웨딩 등에서도 빛을 발할 디자인인 것 같습니다. 함께 볼까요? 1. 살짝 퍼프 소매에 무심한 듯이 떨어지는 치마입니다. 중간에는 꼬임 디테일이 있어 유니크한 느낌도 주고 있는데요. ..
요즘 미국에서 승승장구하는 한국계 미국 배우 스티븐 연을 아시나요? 스티븐 연은 미국 드리마 를 통해 미국 전역에 이름을 알리고, 다양한 영화, 연기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배우이죠.그는 2016년 12월 오랜 연인이었던 사진작가 조아나박과 로스앤젤레스에서 결혼했습니다. 이후 2017년 4월 건강한 아들을 출산하고 작년 5월에는 둘째 딸을 출산해 알콩달콩 살고 있는 부부입니다.이들의 결혼식은 지금으로부터 무려 3년도 더 전인데요. 개성 있는 콘셉트이지만 지금 봐도 촌스럽지 않은 스타일링으로 야외 결혼식을 생각하고 있다면 한번 쯤은 참고해볼 만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과연 이들의 로스앤젤레스 결혼식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먼저 이들의 의상입니다. 신랑, 신부 모두 한국적인 터치를 가미한 디자인을 선택했습니..
2011년 그야말로 세기의 결혼식이 열렸습니다. 이 결혼식은 3천6백만 명의 사람들이 라이브로 시청했고, 영국은 이 날을 공휴일로 지정하기도 했습니다. 바로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의 결혼식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들의 러브 스토리와 결혼식 이모저모에 관심을 가졌는데요. 아마 가장 주목을 끈 것은 케이트 미들턴의 웨딩드레스였을 것 같네요. 무려 9년 전의 일이지만 지금 봐도 전혀 촌스럽거나 어색하지 않은 웨딩 스타일링인 것 같습니다. 케이트 미들턴의 웨딩드레스는 알렉산더 맥퀸의 수석 디자이너인 이너 사라 버튼이 그녀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것인데요. 약 4억 7천만 원 상당이라는 것이 밝혀지며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이후 이 웨딩드레스 디자인은 1년에서 2년 정도 유행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지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