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스토리 커플스토리
남들과 다른, 기억에 오랫동안 남을 프러포즈를 하고 싶은 한 남성이 있었습니다. 여자친구, 미래의 아내와 평생 곱씹으며 추억을 나눌 만한 프러포즈를 원한 것이죠. 미국에 사는 존 니코테라(John Nicotera)♥에리카 펜드렉(Erika Pendrak)의 사연입니다. 존 니코테라는 8개월 동안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습니다. 그리고 2020년 크리스마스 여행지에서 프러포즈를 하려고 계획했죠. 그는 오리건 주에 있는 크레이터호국립공원의 절경을 배경으로 프러포즈를 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19가 터졌습니다. 그리고 이 여행을 취소하게 되었죠. 이후 그는 계획을 수정해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북반구에 '네오와이즈'라는 이름의 혜성이 찾아온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네오와이즈는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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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과 SNS가 발달하며 마음만 먹으면 전 세계에 있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오늘 커플♥스토리에서 소개할 커플도 SNS를 통해 만났습니다. 물론 SNS를 통해 만난 커플들은 세상에 수도 없이 많겠지만 이 커플은 나이 차이 때문에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이사벨 디블(Isabell Dibble)과 바이람 부사다(Bayram Boussada)입니다. 이사벨은 62세, 바이람은 26세로 36살의 나이 차이가 나는데요. 이들은 SNS를 통해 만나 1년도 채 되지 않아 결혼까지 했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사연일까요? 영국에 살고 있는 이사벨은 2019년 5월 낯선 사람으로부터 페이스북 친구 요청을 받았습니다. 바로 튀니지에 사는 바이람이었죠. 그는 처음에 이 친구 요청을 무시했다고 합니다. 사실 이사..
국내 스토리 커플스토리
'결혼은 현실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마음 만으로 결혼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뜻이죠. 얼마 전 한 여성은 남자친구와 1년간 교제한 후 결혼에 대해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하는데요. 대화 끝에 결혼을 거절했다고 합니다. 어떤 사연일까요?사연자 A씨와 남자친구는 동갑으로 둘 다 30대 초반입니다. 이들은 소개팅으로 만나 교제를 시작하게 되었죠. 둘 다 회사원이라고 하는데요. A씨가 더 빨리 입사했고 돈도 더 많이 모았으며, 남자친구는 입사한지 얼마 되지 않아 모은 돈도 더 적다고 하네요. 그러나 남자친구의 월급이 조금 더 많다고 합니다. 이들은 퇴근 후 데이트를 하거나 주말에 데이트를 하는 식으로 1년 째 만나고 있었습니다. A씨는 남자친구가 성격, 스타일 등 모두 괜찮다고 생각하며 만났고 지난..
얼마 전 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자신이 유치원 때 단짝과 결혼했다는 사연을 올린 한 남성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매트(Matt)라는 이름의 이 남성은 유치원 때 로라(Laura)라는 이름의 한 여자아이에게 마음을 빼앗겼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자신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아주 오래된 이야기 중의 하나라고 하네요. 그는 유치원 교실 앞에서 '언젠가 로라와 결혼하겠다'라고 선포(?)까지 했다고 합니다. 이들은 유치원 때 단짝으로 지냈는데요. 로라는 매트에게 그네 타는 법, 스트링 치즈 먹는 법 등을 알려줬고, 이들은 숨바꼭질을 한 기억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낮잠 시간에 둘이 낮잠을 자지 않고 말똥말똥하게 눈을 뜨고 있었던 기억도 있다고 하네요.유치원 시절이 끝난 후 이들은 연락이 되지 않았습니다..
결혼을 앞둔 모든 여성들의 로망. 아마 프러포즈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물론 여자가 남자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남자가 여자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경우가 많죠.그러나 오늘 커플스토리에서 소개할 여성은 청혼 이벤트를 준비했는데요. 그보다 놀라운 것은 청혼할 때 남자친구에게 건넨 것이었습니다. 중국에 사는 24세 여성 샤오징의 이야기입니다. 샤오징은 남자친구 샤오케와 만난 지 1년이 되는 날 남자친구에게 청혼을 하려고 마음먹었습니다.그녀는 작전을 짰는데요. 청혼하려는 장소에 뭔가 놔두고 왔다며 좀 가져와 달라는 부탁들 한 것이었습니다. 청혼하려는 장소 또한 그들에게는 의미 있었던 곳이었는데요. 바로 '허난 문화 전시회'가 열리는 장소였습니다. 정확히 1년 전 허난 문화 전시회에서는 샤오케가 샤..
얼마 전 트위터에는 한 프러포즈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보통 프러포즈라고 하면 화려한 꽃 장식이 있거나 고급스러운 레스토랑에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영상 속의 배경은 그런 곳이 아니었습니다. 바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있는 한 KFC 매장에서 찍힌 영상이었습니다. 영상 속에서 남자는 테이블 옆에 무릎을 꿇고 앉아 의자에 앉아있는 여성에게 반지를 끼워주고 있으며, 사람들은 이들의 주위를 둘러싸고 프러포즈를 축하해주고 있습니다. 반지를 받은 여성은 감동스러운 듯이 눈물을 훔치고 있는데요. 매우 행복해 보이는 커플의 모습입니다. 그러나 이 영상을 보고 행복한 커플을 축하해주는 대신 다른 시선을 가진 네티즌도 있었는데요. 바로 한 언론인 여성이었습니다. 아넬(Anele)이라는 이름의 이 여성은 자신의 트..
깜짝 프러포즈를 준비하는 것, 그리고 들키지 않고 이 아름다운 순간을 기록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티 나게 카메라를 준비하면 티가 날 것 같고, 준비를 안 하자니 아쉬운 마음이 들죠. 출처 : SBS 방송 캡처앤드류(Andrew)도 이런 고민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 중 한 명이었습니다. 그는 여자친구 레이첼(Rachel)에게 프러포즈를 할 계획이었죠. 고민이 많던 앤드류는 한 가지 묘수를 생각해냈는데요. 바로 미래에 처제가 될 여자친구의 여동생 테레즈(Therese)에게 도움을 청한 것입니다. 이들은 함께 프러포즈를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한 달 전부터 시작된 프러포즈 계획은 순조롭게 흘러갔습니다. 앤드류는 호수가 있는 한 공원에서 프러포즈를 하기로 했고 사전에 허가를 받아 랜턴과 해바라기 꽃으로..
결혼을 앞둔 신랑, 신부라면 누구나 상대방에게 멋진 프러포즈를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 것 같습니다. 좀 더 새롭고, 좀 더 감동적인 프러포즈 방법을 고민하겠죠. 꽃이나 촛불, 케이크 등 로맨틱한 소품을 더하고, 손 편지로 감동을 더할 텐데요. 요즘 러시아에서는 정 반대의 프러포즈가 유행이라고 합니다. 로맨틱한 소품 대신 총, 마약, 경찰 등 공포스럽거나 강압적인 것들이 등장한다고 하는데요. 어떤 것일까요? 얼마 전 아나스타샤라는 이름의 여성은 러시아의 상트페테부르크에 있는 풀코보 공항에 내렸습니다. 원래 그녀의 남자친구였던 세르게이가 데리러 오기로 했지만 그는 다른 일이 있었기에 다른 친구가 그녀를 데리러 왔죠. 아나스타샤와 친구는 공항에서 막 출발하려 하는데요. 갑자기 선팅이 진하게 된 검은색 미니버..
보통 웨딩 촬영이라고 하면 아름다운 배경이나 풍경을 찾아 찍곤 합니다. 꽃이 흐드러지게 핀 꽃밭, 분수 앞, 레이스 커튼 앞 등 화려하거나 정돈된 분위기를 선호하죠. 그러나 오늘 소개할 커플은 패스트푸드점에서 햄버거를 먹으며 웨딩사진을 촬영했는데요. 이들에겐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일까요? 지난 6월 에밀리와 제레미 부부는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모든 결혼식이 끝난 후 이들은 드레스와 턱시도를 입은 채 패스트푸드 식당으로 향했죠. 바로 이들이 자주 가던 인 앤 아웃 버거였습니다. 사진작가를 대동하고 인 앤 아웃 버거로 간 그들은 매우 특별한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식당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햄버거를 주문하는 순간, 밀크셰이크와 핫초코를 앞에 두고 뽀뽀를 하는 순간, 우스꽝스럽게 감자튀김을 먹는 순간 등을 포착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