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토리 커플스토리
남녀가 가족, 친지, 친구들 앞에서 부부로 살겠다는 서약을 하는 날. 바로 결혼식입니다. 물론 신랑 신부가 주인공인 날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가족의 큰 행사로 치러지는 경우가 많죠. 결혼식에 신랑 신부가 얼굴도 모르는 부모님의 지인이 많은 것도 그 이유입니다. 이 때문에 신랑, 신부 당사자의 의견도 중요하지만 부모님들의 입김도 더욱 센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얼마 전 한 커플은 결혼식에 대한 양가 가족들의 의견이 달라 네티즌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는데요. 과연 어떤 사연일까요?예비 신랑 A씨(32)는 신부 B씨(30)와 오랜 만남 끝에 소중한 생명이 생겨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결혼은 순탄치 않았죠. 바로 종교 문제였습니다. A씨는 독실한 기독교인은 아니지만 A씨의 부모님들은 독실한 신앙심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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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스토리 커플스토리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환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본인이나 가족이 중국을 방문했거나 경유한 사람들, 그리고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들도 자가 격리에 들어가고 있는데요. 혹시라도 바이러스 전파자가 되지 않기 위해 모두 한 마음 한뜻으로 불편함을 감수하고 있습니다.그러나 만약 결혼을 앞둔 커플이 자가 격리 대상자라면 어떻게 될까요? 만약 내가 결혼식 날짜를 잡아 두었는데, 자가 격리 대상자이며, 예식장에서는 환불 조치도 어렵다고 한다면 어떨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결혼식을 미루거나 포기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매우 기발한 방법으로 결혼식을 예정대로 치른 커플이 있어 화제입니다. 이 커플은 싱가포르에서 결혼을 올리기로 했는데요. 결혼을 하기 전 신부의 가족들과 함께 춘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결혼식장의 풍경도 바꾸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얼마 전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친구들에게 서운함을 느끼는 한 네티즌의 사연이 올라왔는데요. 이 사연자가 포함된 그룹 채팅방에는 친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결혼식을 불참하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나는 못 가겠어... 남편이 가지 말래..''사실 마스크 쓰고 결혼식 사진 찍기도 그렇잖아? 사진 찍을 때 사라들 많을텐데..''맞어.. 남편이랑 갈려고 했는데 그냥 축의금만 줄게.. 계좌번호 줄래?''너희들 다 안 가?'위와 같은 메시지가 오자 사연자는 '그래도 나는 너희 결혼식 다 참석했었는데 ㅜㅜ 좀 섭섭하긴 하다'라는 답장을 보냈습니다.사연자는 상황이 상황이니 만큼 자신이 이해해줘야 하는 건지, 아니면 섭섭하다고 강하게 표시해도 ..
20년 전 모두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은 커플이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바로 톱스타 브래드 피트와 제니퍼 애니스톤이었습니다. 이들은 브래드 피트 매니저의 주선으로 만남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이후 2년 동안 공개 연애를 마친 후 브래드 피트의 청혼으로 2000년 말리부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결혼식 당시 제니퍼 애니스톤은 브래드 피트가 가장 좋아하는 '바나나 밀크셰이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으며, 2001년 밸런타인데이 때 브래드 피트는 제니퍼 애니스톤이 출연하는 분장실을 '나는 내 아내를 사랑한다'라고 쓴 장미 1,500 송이로 가득 채우는 등 로맨틱 부부로 소문났었죠.그러나 이들은 5년 만에 이혼했으며, 이후 브래드 피트는 안젤리나 졸리와 2005년 영화 를 통해 인연을 맺고 2014년 결혼하기도 했습니..
꼬이고 꼬인 러브 라인. 드라마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얼마 전 자신의 전 남자친구를 황당한 곳에서 만난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었습니다.사연자 A씨는 3년 동안 사귄 남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이 남자친구의 집안과는 상견례도 이미 마친 상태이고, 올해 후반으로 결혼식 날짜를 잡는 중이었죠. 얼마 전 A씨는 남자친구의 원룸에 놀러 갔는데요. 남자친구의 사촌 형이 잠깐 온다고 해서 얼굴을 보기로 했습니다. 이 사촌 형의 정체는 바로 A씨가 20대 초반에 4년 동안 사귀었던 전 남자친구였죠. 원래 밥을 사주기로 한 이 사촌 형도 당황했는지 갑자기 일이 있다고 말하며 갔습니다.KBS남자친구는 자신의 전 남자친구인 사촌 형과는 친한 사이이지만 서로 사는 지역이 달라서 많이 못 만난다고 말했다고 하는데..
웨딩 스타일 커플스토리
패션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행사, 바로 패션 위크입니다. 패션업계 종사자들뿐만이 아니라 웨딩업계 종사자 및 예비 신부들도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는데요. 바로 최신상 웨딩드레스 트렌드가 쏟아져 나오기 때문입니다.얼마 전 파리에서도 패션 위크가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1월 20일에서 23일까지는 오뜨꾸뛰르 패션쇼가 열렸는데요. 1월 21일 열린 샤넬 2020 봄/여름 오뜨꾸뛰르 쇼에 지드래곤도 참석해 화제가 되었죠. 이때도 많은 웨딩드레스가 선보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 오뜨꾸뛰르란? 원래는 '고급 여성복 제작'을 의미하는 용어. 기성복처럼 대량 생산을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예술성을 최대한 중시함.파리 오뜨꾸뛰르 패션 위크에서는 어떤 스타일의 웨딩드레스가 등장했을까요? 오늘 커플♥스토리에서 한께 살펴보겠..
얼마 전 트위터에는 한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영상과 함께 올라온 코멘트는 아래와 같았죠. "옆에 있는 아가씨에게 키스했는데, 결혼 끝장났네. 카메라에 잡혔거든." 이 영상은 에콰도르에서 열린 2020 Noche Amarilla라는 스포츠 이벤트에서 찍힌 것이었는데요. 에콰도르의 축구 팀 '바르셀로나 SC'와 '델핀'이 축구 경기를 진행했습니다. 영상 속 커플은 매우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었는데요. 이들은 카메라가 자신들을 잡는지도 모른 채 사랑스러운 키스를 나누고 있습니다. 남성의 손은 이 여성의 어깨 위에 올려져 있으며 누가 봐도 아름다운 커플인 것 같은 이들은 곧 자신들이 카메라에 잡혔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 같은데요. 여성은 눈을 내리깔고 있으며 남성은 어색한 표정으로 팔을 빼고 있습..
'가부장제'란 가장이 가족 구성원에 대한 강력한 권한으로 가족을 지배하고 통솔하는 가족 형태를 일컫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옛날부터 남성들, 특히 장남들이 가장이 되어 가족을 이끌어왔는데요. 지금은 여성들의 사회 진출이 증가하고 양성평등 의식이 확대되며 가부장적인 문화가 많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MBC그러나 아직까지도 가부장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요. 만약 이 사람이 내가 결혼할 사람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런 고민을 가진 한 네티즌의 사연이 화제입니다. 사연자 A씨는 4년 전 친구의 주선으로 남자친구 B씨를 만나 연애를 하게 되었습니다. 4년 동안 연애를 하다 B씨 집안에서 먼저 결혼 이야기가 나왔다고 하는데요. 이후 정식으로 결혼에 대해 논의를 했습니다.그러던 와중 B씨의 친구들과..
롯데그룹 창업주 고(故) 신격호 회장이 지난 19일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입니다. 그의 별세 소식과 더불어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도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사실혼이란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기에 법률상으로는 혼인으로 인정을 받을 수 없으나 사실상의 혼인관계에 있는 내연의 부부관계를 뜻합니다. 사실 재벌가에서 사실혼 관계로 화제가 된 경우는 신격호 회장이 처음이 아닙니다. 많은 재벌들이 자신의 가정에 만족하지 못하고 혼외 관계를 이어가는 경우가 많이 있죠. 지금까지 알려진 재벌의 혼외 관계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1. 미스 롯데에서 재산 1조 원의 자산가로 1959년생인 서미경은 '서승희'라는 예명으로 활동한 적이 있는 배우입니다. 그는 아역배우로 활동을 시작해 다수의 영화에 출연하기도 했죠. 그러다 19..
연애와 결혼은 다른 문제입니다. 둘만의 사랑을 소중히 지켜가는 것이 연애라면, 가족들까지 인생에 들어오는 것이 결혼이죠.얼마 전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에게 과연 어느 정도까지 집안 사정을 이야기해야 하는지 묻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 A씨는 여자친구와 2년째 연애 중이었습니다. 올해 말 결혼을 이야기하며 잘 만나고 있다고 하네요. 문제는 A씨의 아버지였습니다. A씨의 아버지는 현재 빚을 내서 주식을 하고 있는데, 수익이 많이 났었다가 요즘은 그냥 그런 수준이라고 하는데요. 주식 때문에 A씨가 아버지에게 천만 원 정도 빌려준 적도 있다고 하네요. 또한 아버지는 본인이 버는 돈은 모조리 주식에 투자를 하고, 집에 일절 보태지도 않는다고 합니다. 그 외로는 단점이나 특이사항은 없었고..
전 국민이 다 아는 연예인들. 만약 이들이 우리 아들 딸과 결혼한다면 어떨까요? 많은 생각이 들 것 같습니다. 연예인들 중에는 결혼하기 전 반대를 무릅쓴 경우가 많았는데요. 이들은 과연 어떤 이유로 쉽사리 승낙을 얻지 못한 것이었을까요? 1. 연예인이라는 편견 때문에연예인이라는 편견 때문에 힘들게 결혼한 연예인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먼저 가수 채리나와 전 야구선수이자 코치인 박용근입니다. 이들은 2012년 어려운 일을 함께 겪기도 했는데요. 목숨을 잃을 뻔한 이 아픔이 계기가 되어 4년 뒤인 2016년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이 쉽지는 않았는데요. 박용근의 부모가 연예인인 채리나가 싫어 완강하게 반대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연예인에 대한 편견에 더해 함께 사고를 당한 것에 때문일 것 같다고 ..
일생에 한번 뿐인 결혼식 날. 누구보다 아름답게 보이고 싶은 것은 모든 신부들의 바람이 아닐까요? 이날을 위해 피부 관리, 경락 마사지 등을 받고, 일부 신부들은 보톡스 등의 의학의 힘을 빌리기도 하죠. 그러나 가장 웨딩드레스를 예쁘게 입는 비결은 따로 있는 것 같았는데요. 바로 다이어트인 것 같습니다.결혼식을 위해 2년 동안 44kg을 감량한 한 여성이 화제입니다. 30살인 케이티(Katy)는 115kg에서 71kg으로 무려 44kg을 감량하며 결혼식 날 인생샷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그녀는 2008년 한 나이트클럽에서 남편 매튜(Matthew Peters)를 처음 만났는데요. 이들은 이내 사랑에 빠졌고 교제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녀가 체중 감량을 결심한 것은 바로 남편이 자신에게 프러포즈를 했을 때..
며칠 전 필리핀 마닐라 인근에서는 화산이 폭발했습니다. 무려 10km가 넘는 높이의 화산재 기둥이 하늘 높이 치솟았다고 하는데요. 폭발한 곳은 바로 마닐라에서 65km 떨어진 곳에 있는 탈 화산이었습니다. 필리핀 당국에서는 화산 반경 14km 이내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으며, 화산 폭발로 인한 화산재가 활주로를 뒤덮으며 마닐라 공항의 항공기 운항도 전면 중단되었죠. 그러나 이런 난리 속에서도 인륜지대사는 계속되었습니다. 필리핀의 치노 바플로(Chino Vaflor), 캣 팔로마(Kat Bautista Palomar) 커플의 이야기입니다. 이들은 화산이 폭발하던 날 화산에서 불과 10km 떨어진 곳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결혼식이 진행되던 순간 화산은 폭발했으며 재와 증기가 공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