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스타일 커플스토리
보통 웨딩드레스를 선보이는 패션쇼는 정해진 분위기가 있습니다. 밝은 분위기, 혹은 왕실을 떠올리게 하는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그것이죠. 이로 인해 웨딩드레스가 더 고급스럽고 우아해 보일 수 있습니다.모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금발에 백인 모델, 그리고 글래머러스한 헤어스타일을 선호하는데요. 이는 전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신부의 로망에 대한 선입견이 반영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러나 패션계에도 '다양성'이 화두로 떠오르며 실험적인 런웨이를 꾸미는 웨딩드레스 디자이너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오늘 커플♥스토리에서 소개할 디자이너도 이 선상에 있습니다. 바로 테이아(THEIA)입니다. 이 브랜드는 실험적이지만 결코 비주류라 볼 순 없는데요. 주류 디자이너가 다양성에 대한 고민을 하고 런웨이를 꾸민다는 것.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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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토리 커플스토리
연인들이 함께 일하는 것. 쉬운 일 만은 아닐 것 같습니다. 수직 위계가 뚜렷하다면 공과 사를 구분해 일을 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더욱 힘들겠죠. 연예계도 상황은 다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부부가 자신들의 부부 생활을 보여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경우에는 그냥 하던 대로 진솔한 자신들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겠지만 만약 영화감독과 배우의 사이라면 어떨까요? 배우에서 시작해 감독까지 겸하는 소수의 사례를 제외하면 이들은 서로를 잘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이 업계의 정설입니다. 그래서 감독과 배우 사이의 불화설도 자주 생기는 것이겠죠. 그러나 감독과 배우가 연인 관계라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도 있는데요. 진솔한 대화를 이어가며 서로를 이해하고, 작품과 연기에 대한 높은 이해도로 영화의 완성도를 ..
요즘 예신들의 드레스 트렌드는 예전과는 다소 다릅니다.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것도 트렌드 중의 하나인데요. 즉 스몰 웨딩 등으로 간소한 결혼식을 하고 싶은 예비 신부들은 가성비 좋고 실용적인 드레스를 구매하는 경우가 많고, 아니면 고급스러운 수입 드레스를 찾는 것이죠. 예전보다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수입 드레스의 종류도 많아지고, 심지어는 직구를 통해서 원하는 드레스를 구매하는 신부들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연예인들이 수입 드레스를 많이 입으면서 이런 트렌드가 생겨난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수입드레스 중에서도 연예인, 그리고 일반인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를 하나 꼽으라면 바로 '오스카 드 라 렌타'인 것 같습니다. 하트 무늬가 사랑스러웠던 고소영의 드레스, 나비가 앉은 것 같았다는 한혜진 ..
웨딩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을 해 본 신부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바로 결혼식 당일 '가방'을 간수하고 찾는 것이 매우 번거롭다는 것입니다. 보통 신부들은 결혼식 당일 친한 친구나 가족들에게 자신의 가방을 맡기고 필요한 것이 있을 때마다 그 가방을 가져와달라고 부탁하곤 하죠. 그러나 신부에겐 가방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립스틱, 손거울, 핸드폰, 손수건 정도만 넣을 주머니만 있으면 되는데요. 주머니가 있는 웨딩드레스를 찾아보기 힘들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신부 대기실에 앉아 있다가 버진로드를 걷고, 다시 그 길을 돌아오는 전형적인 동선의 결혼식이 아니라, 함께 식사도 하고, 하객들과 자유롭게 사진도 찍는 스몰웨딩이 늘어나면서 이런 웨딩드레스의 트렌드도 조금씩 바뀌기 시작하는 것 ..
현실판 '질투의 화신' 커플이 화제입니다. '질투의 화신'은 2016년 방영된 SBS 드라마인데요. 드라마에서 앵커(조정석)와 기상캐스터(공효진)가 결혼에 골인하며 해피엔딩을 맞았었죠. 이 드라마를 현실로 만든 커플, 바로 김현우 앵커와 이여진 기상 캐스터입니다. 출처 : SBS 질투의화신 캡처 보통 젊고 아름다운 여성들이 프리랜서로 많이 일하며, 직업의 특성상 TV에 나오기 때문에 기상 캐스터들의 인지도도 생각보다 높은 편인데요. 그래서인지 이들의 결혼 소식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 앵커계의 조정석, 그리고 8살 연하의 기상캐스터 출처 : SBS/이여진 SNS 김현우 앵커는 사실 알게 모르게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앵커인데요. 카리스마 있는 목소리와 또박또박한 발음으로 김현우 앵커 때문에 뉴스 본다..
해외 스토리 커플스토리
사랑하면 별도 따 줄 수도, 산을 옮겨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먹을 것 앞에서는 조금 상황이 달라지는데요. 한 여성이 자신의 SNS에 황당한 사연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스테이시 로우(Stacey Lowe)라는 한 여성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냉장고 사진 몇 장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보통의 냉장고와는 다소 달랐습니다. 냉장고 안에 다이얼 형식의 자물쇠가 달려있었던 것이죠. 금고처럼 생긴 이 냉장고 수납장 안에는 갖가지 초콜릿, 비스킷 등이 들어있었습니다. 사실 스테이시와 그녀의 남자친구는 이미 함께 집을 사고, 아이도 가졌으며, 이제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스테이시는 이 남자와 결혼을 해도 될지 분노에 찬 게시글을 썼습니다. 집도 함께 사고, 아이도 가지고, 약혼도 하고, 결혼..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는 결혼반지. 평생 소장하고 있을 반지이기에 클래식하고 심플한 디자인을 찾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꼭 그런 디자인의 반지를 선택할 필요는 없습니다. 개성을 중시하는 신부들이 늘어나면서 결혼반지에도 트렌드가 생기고 있는데요. 오늘 커플 스토리에서는 개성 있는 신부라면 한 번쯤 알아두면 좋을 요즘 반지 트렌드를 알려드립니다. 1. 컬러로 포인트를 결혼반지로 흰색 다이아몬드만 염두에 두고 계신다면 마음을 한 번 바꿔 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래도 다이아몬드를 포기할 수 없는 신부라면 약간의 컬러로 포인트를 줄 수도 있습니다. 좀 더 과감하게 가고 싶다면 다이아몬드 대신 유색 스톤을 한번 고려해보세요. 집에서 묵히는 결혼반지가 아니라 패션 아이템으로 일주일에 세 번씩 낄 수 있을 ..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을 주름 잡았던 톱모델, 하이디 클룸을 아시나요? 오랫동안 빅토리아 시크릿의 모델로 활약했으며, 리얼리티 프로그램 의 메인 MC로 활약하며 방송인으로서도 두각을 나타냈죠. 각종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가끔 연기도 하며, 프로듀서로도 활동하고, 여러 브랜드의 광고모델로 활동하며 얻은 수익도 엄청나다고 하는데요. 총 1,000억 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만 46세의 하이디 클룸은 얼마 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남편은 무려 16살 연하인 30세 톰 카우리츠였습니다. 톰 카우리츠는 밴드 '도쿄 호텔'의 뮤지션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약혼했고, 올해 2월에는 미국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렸으며 얼마 전 이..
결혼을 앞둔 신랑, 신부라면 누구나 상대방에게 멋진 프러포즈를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 것 같습니다. 좀 더 새롭고, 좀 더 감동적인 프러포즈 방법을 고민하겠죠. 꽃이나 촛불, 케이크 등 로맨틱한 소품을 더하고, 손 편지로 감동을 더할 텐데요. 요즘 러시아에서는 정 반대의 프러포즈가 유행이라고 합니다. 로맨틱한 소품 대신 총, 마약, 경찰 등 공포스럽거나 강압적인 것들이 등장한다고 하는데요. 어떤 것일까요? 얼마 전 아나스타샤라는 이름의 여성은 러시아의 상트페테부르크에 있는 풀코보 공항에 내렸습니다. 원래 그녀의 남자친구였던 세르게이가 데리러 오기로 했지만 그는 다른 일이 있었기에 다른 친구가 그녀를 데리러 왔죠. 아나스타샤와 친구는 공항에서 막 출발하려 하는데요. 갑자기 선팅이 진하게 된 검은색 미니버..
예비 신부들이 웨딩드레스를 고를 때 너무나 많은 선택지로 인해 혼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A 라인, 머메이드라인 등 라인의 종류만 수 십 가지이며, 튜브탑, 하트 라인, 스캘럽 라인 등의 상의의 모양도 골라야 하죠. 디테일은 수백 가지에 달하는데요. 레이스, 스팽글부터 리본, 시스루 등 너무나 많은 선택지가 너무나 혼란스럽습니다. 이럴 때 가장 참고하기 좋은 것은 '요즘 트렌드'인데요. 자신에게 잘 어울리면서도 촌스럽지 않은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커플♥스토리 에서는 2019년 예비 신부들이 가장 많이 찾았던 웨딩드레스 트렌드를 소개합니다. 1. 로열 웨딩룩 지난해 5월은 영국 왕실의 결혼식 소식으로 세계가 떠들썩했습니다. 단아하지만 화려한 포인트를 군데군데 준 메건 마클의 드레..
물론 아직도 전통적인 웨딩드레스를 입는 신부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트렌드는 조금씩 변하고 있는데요. 트레인이 긴 웨딩드레스 대신 모던한 머메이드 드레스로, 혹은 더욱 파격적이게 무릎이 보이는 미니 드레스로 입을 수도 있죠. 미니 드레스로 '파격'을 논하기에는 다소 성급한데요. 요즘에는 드레스 대신 웨딩 슈트를 입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오늘 커플♥스토리에서 소개할 이 웨딩 슈트는 트렌드를 너무나 앞서나간 것 같은데요. 과연 어떤 옷이길래 이렇게나 논란이 된 것일까요? 인터넷 쇼핑몰 아소스는 트렌디하면서도 저렴한 의류를 파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아소스에는 웨딩드레스도 판매하고 있는데요. 최소 7만 5천원 정도의 웨딩드레스에서 대부분은 30만원 안쪽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의 웨딩드레스를 선보이고..
빌 게이츠를 넘어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된 남자. 바로 아마존의 창립자이자 CEO, 제프 베조스입니다. 그는 20대 시절 직장 생활을 하며 만난 매킨지 터틀과 1993년 결혼했으며, 다음 해 아마존을 창립해 지금까지 아마존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25년의 결혼 생활을 접고 '세기의 이혼'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는데요. 25년간 자신의 곁을 지켰던 메켄지 베조스에게 약 40조 원의 위자료를 지급하고 이혼을 마무리했습니다. 사실 이 이혼은 제프 베조스의 외도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이혼이 마무리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제프 베조스와 그의 여자친구는 공개적으로 데이트를 즐기고 있습니다. 돌싱이 된 세계 최고 부호의 마음을 사로잡은 여성은 누구일까요? 바로 로렌 산체스라는 앵커 출신의 49세 여성입니..
'웨딩드레스'라고 하면 보통 고가라는 인식이 있습니다. 일생에 한 번뿐인 결혼식이라는 특별한 의미를 붙여 누구보다 특별한 드레스를 입고 싶어하는 신부들의 욕망을 잘 반영한 마케팅의 일환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러나 스몰 웨딩, 실속 있는 웨딩을 하고 싶어하는 커플들이 늘어나며 이런 트렌드도 조금씩 바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렴하지만 실속 있는 드레스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는 것이죠. 패스트패션이라고도 불리는 SPA 브랜드에서도 웨딩드레스가 출시되고 있는데요. 이벤트성으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시즌별로 꾸준히 웨딩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어 화제입니다. 스웨덴의 유명 패션 브랜드인 H&M에서도 얼마 전 브라이덜 컬렉션을 선보였는데요. 예쁜 디자인에 더 예쁜 가격으로 신부들을 기다리고 있네요. 1. H&M L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