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토리 커플스토리
곧 민족 대명절 추석이 다가옵니다. 오랫동안 못 봤던 가족들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죠. 그러나 누군가에게는 이 추석이 그리 달갑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할 여성 A씨도 그중의 하나인데요. 추석을 맞아 양가 방문 일정을 조정하는 가운데 남편과 갈등이 있었다고 하네요. 과연 어떤 사연일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에게 올해 추석은 결혼을 한 후 첫 명절입니다. A씨의 남편은 장남에 장손이라고 하는데요. 워낙 가족애가 끈끈하고, 가족애에 대한 자부심이 넘치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이에 가족 모임도 많고 친척끼리 안부전화도 자주 하곤 하죠. 이에 A씨는 올해 명절에 시댁에서 2박 3일 정도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명절 당일이 연휴 중간이면 시댁에 먼저 갔다 친정에 갈 생각이었죠...
더 읽기
얼마 전 시할머니에게 험한 말을 들은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할머니는 치매를 앓고 계신다고 하는데요. 자신이 이해를 하고 넘어가야 하는 문제인지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의 남편에게는 부모님이 안 계셔 시할머니께서 남편을 어렸을 때부터 키워왔다고 합니다. 이에 A씨도 시할머니께 당연히 잘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시할머니는 현재 치매 초기라고 하는데요. 약도 많이 드시고 건강도 좋지 않으시다고 하네요.A씨 부부는 시할머니를 자주 찾아뵙지는 못하지만, 갈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하는데요. '애는 왜 안 낳냐'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애 가져야지'라는 말을 10번씩 듣고 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A씨는 치매 걸린 시할머니의 말은 그때뿐이니 ..
30대 초반 여성의 결혼 후 처음 맞는 명절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여성 사연자 A씨 부부는 올해 결혼을 했습니다. A씨의 남편은 전문직이지만 모아둔 돈은 없었고, 시가도 왕년에는 잘 나갔지만 사업이 잘되지 않아 현재는 돈이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A씨 부모님은 자수성가를 한 케이스라고 하는데요. 부모님은 다주택자에 꼬마 상가를 임대하고 있습니다. A씨도 회사에 입사한 이후 부동산 갭투자를 해서 번 돈으로 송파에 아파트를 사고, A씨의 어머니는 아파트 구입 기념으로 가전과 가구를 좋은 걸로 채워줘서 사실상 집과 혼수를 A씨가 다 한 경우라고 합니다.결혼 후 첫 명절이라 A씨 부부는 추석 당일 아침 시가의 큰 집으로 갔습니다. A씨는 이곳이 '전형적인 한국 시월드'였다고 묘사하고 있습니다. 며느리들은..
코로나19로 나라가 어수선한 사이에 추석을 맞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서로의 안녕을 위해 타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있는 추세이죠. 그러나 코로나 증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들과 며느리 내외를 부른 시부모님 때문에 고민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추석 전 주에 시어머니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추석 연휴는 수요일부터 시작이었지만 A씨 부부는 전 주 토요일부터 쉬었다고 하는데요. 이에 시어머니는 토요일부터 시가에 방문하라고 말했죠. 결국 A씨 부부는 월요일에 시가로 갔습니다.A씨 부부는 목요일까지 시가에 있었다고 하는데요. 목요일에 차례를 지내자마자 남편이 집에 가고 싶다며 이제 집에 가겠다고 일어섰습니다. 그러자 시어머니는 A씨만 들리게 '저거는 할 것도 없으면서 집 간다고 ..
여자친구와 추석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다 싸우게 된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문제로 다툼이 있었던 것일까요? 20대 중반의 남성 사연자 A씨는 20대 초반의 여자친구와 1년 가까이 연애 중입니다. 올해 추석을 맞아 A씨 커플은 각자 큰 집에 갔다고 하는데요. 그런 와중에 A씨의 여자친구가 A씨에게 전화를 걸었다고 하네요.여자친구는 A씨에게 '뭐하냐?'라고 물었고, A씨는 방에 누워 있다고 대답했죠. 이에 여자친구는 '제사 준비 다 했나 보네? 빨리했네'라고 말하길래 A씨는 지금 밖에서 제사 준비 중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이에 여자친구는 '오빠는 왜 누워있어? 어디 아파?'라고 물었다고 합니다. A씨의 집안은 모든 음식을 집안 여자들이 다 한다고 하는데요. 물론 요즘은 다 같이 해야..
추석을 맞아 시가를 방문한 한 여성이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바로 시가에서 문전박대를 당한 것이었죠. 과연 어떤 사연이었을까요? 여성 사연자 A씨의 시가는 차례도 안 지내고 식구도 단출하기에 집에서 음식을 안 하시고 명절 음식을 사서 먹는다고 합니다. 시가, 친정, 부부는 모두 같은 지역에 살고 있다고 하네요.명절을 맞아 A씨 가족은 주문한 음식을 찾아서 시가를 찾아뵈었습니다. 6살 딸이 벨을 누르니 시어머니가 나오셨다고 하는데요. 문만 빼꼼 열고 안절부절 못하셨다고 하네요. 이에 A씨의 남편은 짐이 많다고 문을 열라고 말했고, 이후 시아버지가 나오셔서 들어오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이유는 코로나 때문이었습니다. A씨는 정형외과 간호사이고 근래 그 지역에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고 하네요. 이에 A씨..
올해 추석은 예전과는 다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분위기도 뒤숭숭하고, 가족들도 모이지 않는 추세이죠. 그러나 코로나 따위는 안중에도 없는 남편 때문에 고민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재 아이가 한 명 있고, 둘째를 임신 중인 여성 사연자 A씨는 이번 연휴 때 시가를 방문하는 것이 꺼려졌습니다. 물론 코로나19 때문이었죠. 원래는 남편의 회사가 추석 연휴 지나서까지 휴업할 예정이었기에 남편은 추석 때 시가에 내려가자고 했고, 다툼이 있었지만 의견을 굽히지 않는 남편 때문에 일단은 가기로 했습니다.그러나 이후 확진자가 줄어들었기에 남편의 회사에서는 10월 1일부터 출근이 확정되었는데요. 이에 시가 방문도 취소되었습니다. A씨는 차라리 출근이 낫다는 입장이라고 하는데요. 출근해서는 근무시간..
명절에 본가에 내려가는 문제로 아내와 이견이 있는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남성 사연자 A씨 부부는 현재 서울에 살고 있고, 본가는 지방에 있기에 본가는 명절이 아니면 방문이 어렵다고 합니다. 그러나 A씨의 아내는 이번 명절에는 코로나19 때문에 시가에 방문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A씨는 차로 이동할 예정이고, A씨가 외동이라 다른 친척도 없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아내는 의견을 굽히지 않았죠. 그러나 A씨는 조금 서운했는데요. 부모님 두 분이 요즘 영상 통화와 사진을 보시는 것이 낙이기 때문입니다. 황당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A씨의 아내는 전업이면서 아이가 심심해한다고 어린이집, 마트, 백화점, 그리고 주말마다 외식도 하기 때문이었습니다. 또한 경기도에 있는 처가는 방문할 예정이..
'명절 증후군'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명절 때 받는 스트레스로 정신적, 육체적 증상을 겪는 것을 말하죠. 그만큼 명절은 가족들을 만나고 즐겁지만 한 편으로는 많은 가사 노동에 시달려야 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결혼한 여성 사연자 A씨 또한 명절 때 가사 노동이 만만치 않게 많은데요. 이로 인해 얼마 전 불편한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결혼 3년 차인 여성 사연자의 시가는 매우 가부장적인 곳입니다. 종갓집은 아니지만 최소한 한복을 입고 모이는 집이라고 하네요. 명절에 가면 3일 동안 거의 3시간씩 자고 일을 할 정도인데요. 새벽 3시부터 탕국을 끓이고, 고기를 재우며, 나물 다음고, 전을 부치죠. 가스 버너는 최대 15개를 동시에 돌리고, 매 끼니 식후에 먹는 사과만 한 박스씩 깎는다고 하네요. 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