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토리 커플스토리
거짓말을 안 해본 사람은 없습니다.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거짓말을 꽤 자주 하곤 하죠. '진실'이 바탕이 되어야 하는 관계에서도 거짓말은 빠지지 않습니다. 물론 모든 거짓말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 어떤 거짓말은 의례적으로 해야 하는 것이고, 어떤 거짓말은 사소한 것이며, 어떤 거짓말은 누군가를 위해서 하는 것이기도 하죠. 이는 연인 사이에도 예외는 아닙니다. 연인들 사이에서도 사실 거짓말이 자주 오가는데요. 이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곳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결혼정보회사 듀오입니다. 과연 연인들은 어떤 거짓말을 주로 하는지, 그리고 이런 거짓말은 왜 하는지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참고로 이 조사는 미혼 남성 150명, 미혼 여성 150명을 대상으로 한 것입니다. 1. 연인에게 가장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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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결사나 공작원들이 비밀 작전 수행을 위해 작전 지역 내에 마련한 소규모 접선 장소. 바로 '아지트'입니다. 그러나 아지트는 이제 일반인들이 즐겨 찾거나 자주 머무르는 장소를 은유적으로 일컫는 단어가 되었죠. 내가 자주 가는 공간에 가면 나도 모르게 마음이 편안해지곤 하는데요. 이에 많은 커플들은 자신만의 아지트를 만들어 이곳에서 추억을 쌓곤 합니다. 과연 커플들은 어떤 장소를 아지트로 꼽고 있을까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는 미혼 남성 150명, 미혼 여성 150명, 총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요? 1. 커플 아지트는 어디일까? 남녀 커플의 절반 이상인 54.3%는 자신들만의 아지트를 두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커플들의 아지트는..
키가 작은 한 남성의 고민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0대 남성 사연자 A씨는 160cm의 키에 현재는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A씨는 키가 작아 어릴 때부터 마음고생이 심했다고 하는데요. 학창 시절에는 심각하지는 않지만 키가 작다는 이유로 따돌림의 대상이 되기도 했고, 성인이 되어서는 많은 사람들의 선입견 속에 살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힘쓰는 일을 할 때 '너 할 수 있겠냐?'라는 질문 같은 것이었죠. 나이는 어느덧 30대가 되었고, 직장도 가졌지만 여전히 키는 A씨의 발목을 잡았는데요. 바로 연애와 결혼 문제였습니다. 사실 A씨는 20대 때부터 여성에게 고백을 해도 거절당하기 일쑤였습니다. 키가 작으니 남자답게 보이지 않고, 그러다 보니 다들 A씨를 싫어했죠. 친구로는 좋지만 남자친구로 같이 다..
여자친구를 챙겨주려 했지만 오히려 역효과가 난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대학생 남성 사연자 A씨는 여자친구와 3주째 사귀고 있습니다. A씨의 여자친구는 생리통이 조금 심한 것 같았는데요. 생리할 때 데이트를 하면 '오늘 그 날이구나' 싶을 정도로 티가 많이 났습니다. 이에 A씨는 앞으로도 몇 개월 더 체크해두면 미리 알 수도 있고 괜히 심기 거슬리는 행동이나 말을 자제할 수도 있겠다 싶어 생리 주기 어플을 깔아 두었습니다. 이후 기억을 더듬어 여자친구의 생리 주기를 표시해두었습니다. 보통 생리통은 첫날부터 그렇게 심하지 않으니 그 날이 둘째날 혹은 셋째날이구나 추측해서 여자친구의 생리 시작일을 표시해 둔 것이죠. 굳이 생리 어플을 깔았다고 말은 안 했습니다. 나중에 자연스럽게 말할 때가 ..
지금까지 몇 번 정도 연애를 해보셨나요? 결혼을 했다면, 결혼하기 전 몇 번 연애를 하고 결혼하셨나요? 아마 이에 대한 답변은 사람들마다 천차만별일 것 같습니다. 과연 요즘 미혼남녀들은 얼마나 이성 교제를 해보았을까요? 이에 대한 설문조사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결혼정보회사 듀오입니다. 듀오에서는 20대와 30대 미혼 남성 150명, 미혼 여성 150명 총 300명을 대상으로 이성교제 횟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요.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요? 1. 성인이 된 후 몇 번 연애하셨나요? 과연 성인이 된 이후 2030 미혼 남녀는 몇 번 연애를 했을까요? 이에 대한 답변은 남녀 차이가 조금 있었는데요. 남성은 2.93회, 여성은 3.61회로 여성이 이성교제 횟수가 조금 더 많은 경향을 보..
다이어트 후 변해버린 남자친구의 태도로 인해 고민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남자친구와 사귀기 전 초고도 비만 상태였습니다. 키는 163cm였지만 몸무게는 90kg이었죠. 그러다 보니 A씨는 자연스럽게 자신에 대한 자존감도 많이 떨어졌고, 이에 남자가 자신에 대해 이성적인 호감을 가질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않았습니다. 지금 남자친구는 A씨 남사친의 친구였습니다. 이들은 자주 함께 모여서 놀다 보니 친해졌고, A씨는 속으로 남자친구를 짝사랑하게 되었죠. 그러나 A씨는 자신의 마음을 티낼 수 없었는데요. A씨 같이 뚱뚱한 사람이 짝사랑한다는 것을 알면 남자친구가 기분 나쁠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A씨는 남자친구에게 고백을 받았습니다. A씨는 너무 행..
소개팅을 하는 데 있어서 정해진 규칙이 있는 걸까요? 만약 정해진 것이 있다면 그 규칙을 따르는 것이 가장 깔끔하고 좋겠지만 사실 그런 규칙 같은 건 없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소개팅 상대방의 '매너'로 인해 화가 나서 소개팅을 취소한 한 여성이 있었는데요. 이 여성의 행동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과연 이 여성은 왜 소개팅을 취소한 것이었을까요? 30세 여성 사연자 A씨는 친구의 소개로 소개팅을 하기로 했습니다. 상대방 남성은 29살로 A씨보다 한 살 어렸고, 개인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득도 어느 정도 괜찮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주선자는 이 남성이 외모도 깔끔하고, 자기 관리도 철저하며, 다만 지금 있는 지역에 친구가 아무도 없어서 일과 헬스장만 무한 반복하는 사람이라 조금 재미없을 ..
1년 365일에는 챙겨야 할 각종 기념일이 많이 있습니다. 연인과 가족들의 생일은 기본, 결혼을 했다면 결혼기념일을, 연애를 하고 있다면 100일 200일 등을 챙겨야 하죠. 이뿐만이 아닙니다. 매달 14일에는 OO데이가 있으며 가정의 달 5월에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이 있습니다. 사실상 각종 기념일을 모두 챙기기는 현실적으로 매우 힘들 것 같네요. 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는 얼마 전 미혼 남성 150명, 미혼 여성 150명, 총 300명을 대상으로 이 기념일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요. 과연 미혼 남녀는 기념일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기념일, 부담되시나요? 기념일을 모두 챙기진 않아도 은근히 부담스러운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과연 미혼남녀는 기념일에 대해 ..
코로나19가 유행하며 우리의 생활 속에 깊숙이 들어온 단어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언택트(비대면)'입니다. 언택트란 접촉을 뜻하는 콘택트(contact)에 부정, 반대를 뜻하는 언(un)을 붙인 신조이이죠. 예전과 다르게 요즘은 많은 것들이 언택트로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대신 포장이나 배달을 하고, 직원에게 직접 주문을 하는 대신 키오스크를 이용하고 있죠. 재택근무를 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평소 자주 만나던 가족들도 영상통화로 만나게 됩니다. 많은 것이 언택트로 대체된 오늘 날. 과연 연애에도 언택트 방식이 가능할까요? 이에 대한 질문에 답하기 위해 결혼정보업체 듀오에서는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 설문조사는 4월 13일부터 4월 23일까지 미혼 남성 212명, 미혼 여성 216..
해외 스토리 커플스토리
유독 이별과 재결합을 반복하는 커플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떼었다 붙였다 하는 포스트잇처럼 만남과 이별을 반복한다고 해서 '포스트잇 커플'이라고 부르기도 하죠. 그리고 항상 이런 이별과 재결합이 지겨웠던 한 커플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다소 극단적인 해결책을 실행에 옮겼는데요. 바로 손목을 수갑에 차고 3개월 동안 사는 것이었죠. 바로 우크라이나에 살고 있는 커플 알렉산드르 쿠들레이(33)와 빅토리아 푸스토비토바(28)였습니다. 이 아이디어는 낸 사람은 남자친구 알렉산드르였습니다. 지난 2월 알렉산드르는 빅토리아에게 이별 통보를 당했는데요. 알렉산드르는 이런 연애가 지겨웠다고 합니다. 이들은 일주일에 한두 번은 꼭 헤어졌다 만났다는 반복했었던 것이죠. 이에 알렉산드르는 빅토리아에게 수갑을 채우고 함께 지내는..
날 생각해서 하는 말이라는 남자친구의 말. 그러나 이 말이 진짜 자신을 위해서 하는 말인지 의심스러운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4세 여성 사연자 A씨에게는 명품 가방이 4개 있습니다. 두 개는 부모님께서 사주신 거고, 2개는 자신이 돈을 모아서 산 것이라고 하네요. 브랜드는 구찌, 디올, 프라다 등이었습니다. A씨에게는 1년 정도 사귄 남자친구가 있는데요. 남자친구는 이 가방을 보더니 조언 아닌 조언을 했죠. '나는 그런 비싼 가방 사는 거 이해가 안 된다' '그렇게 어린 나이에 벌써 명품에 눈 뜨면 안된다' '어울리지도 않는 거에 흥미 붙이지 마라' 등의 말이었습니다. 그러나 A씨는 이 말이 황당했습니다. 자신이 명품 가방을 사달라고 한 것도 아니고 데이트 비용도 A씨가 더 많이 내기..
최근 남자친구와 친구들의 농담으로 인해 남자친구와 크게 싸우게 된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0대 초반 여성 사연자 A씨는 얼마 전 남자친구의 집에 놀러 갔습니다. 남자친구의 노트북에서는 카톡 알림음이 계속 울렸고, 단톡방이 열려있어서 A씨는 무심코 단톡방을 보게 되었는데요. 크게 실망스러운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바로 남자친구의 친구가 한 농담이었습니다. 남자친구의 친구는 20대 초반은 신형 자동차, 20대 중반은 17년식 중고차, 20대 후반은 12년식 중고차, 30대 초반은 09년식 중고차, 30대 후반은 폐차장에 있어도 이상하지 않다는 농담을 한 것이었습니다. 낙태한 여자는 평생 하자 있는 사고차라는 말도 있었고, 단톡방의 친구들은 재밌다며 낄낄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A씨가 화난..
얼마 전 자신을 잘 따르던 길냥이를 주워온 A씨. 그러나 남자친구에게는 '싸이코'라는 말만 듣게 되었는데요. 과연 어떤 사연일까요? 자취를 하는 여성 사연자 A씨의 집 근처에는 유독 A씨를 잘 따르는 길고양이가 한 마리 있었습니다. 이 고양이는 워낙 A씨를 잘 따르기도 해서 밥을 챙겨주기도 했는데요. 이 고양이는 A씨를 따라다니며 자취방 건물 근처에 똥도 싸 두고 밤마다 울어서 주변분들에게 피해를 주게 되었죠. 이에 A씨는 이 고양이를 아예 데려오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이에 A씨는 고양이 앞으로 이동 가방을 내려두었고, 고양이는 바로 이 가방 속으로 쏙 들어왔다고 하네요. 고양이는 집에 들어와 조금 경계할 줄 알았는데 바로 대자로 쭉 뻗어서 아주 편하게 자고 있으며 지금은 아예 A씨의 옆에 착 붙어서 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