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스타일 커플스토리
이제 마스크는 거의 생활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마스크가 없으면 외출을 하지 못할 정도가 되었는데요. 이런 트렌드가 일상생활에서만 이어지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마스크와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곳에도 마스크가 등장하고 있다는 소식이죠. 바로 웨딩드레스입니다. 이집트의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사모 하그라스(Samo Hagras) 얼마 전 자신의 2020 브라이덜 컬렉션을 통해 웨딩 마스크를 선보였습니다. 이 마스크는 드레스의 장식과 똑같은 비즈를 사용해 만들어진 것이었죠. 사모 하그라스에 따르면 이 마스크는 만드는 데 세 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약 100달러 정도의 가격에 추가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많은 신부들이 마스크를 주문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마스크를 제작하는 웨딩드레스 디자이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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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스토리 커플스토리
다이하드의 주인공 브루스 윌리스, 그리고 사랑과 영혼의 몰리 역을 맡으며 단숨에 스타 배우가 된 데미 무어. 이들은 1987년부터 2000년까지 함께 살며 부부 생활을 해 왔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사람은 많이 없을 것 같습니다. 이들은 13년의 결혼 생활 동안 루머, 스캇, 탈룰라 총 세 명의 딸을 얻으며 잉꼬부부로 유명했죠. 그러나 이들은 2000년 이혼했습니다. 그리고 데미 무어는 2005년 애쉬튼 커쳐와 재혼하고, 브루스 윌리스는 2009년 에마 헤밍과 재혼했습니다. 이후 데미 무어는 2013년 애쉬튼 커쳐와 이혼하며 현재는 싱글로 지내고 있습니다.그러나 얼마 전 이들의 셋째 딸 탈룰라의 SNS에는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바로 이들이 마치 다시 결혼 생활을 시작한 듯 패밀리룩을 맞춰 입고 집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상황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고 있는데요. 유럽, 미국 등에서는 현재 비상사태를 선포할 만큼 상황이 심각하죠.몇몇 도시들은 '봉쇄'라는 극단적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식료품이나 의약품 구매, 출근 등 예외적인 상황을 제외하고는 외출할 수 없도록 한 것이죠. 많은 바, 식당, 상점 등이 문을 닫아야만 했습니다.런던도 예외는 아니었는데요. 런던에서는 3월 23일 0시부터 런던을 봉쇄하며 코로나 확산 저지에 애쓰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런던에 살고 있는 키아라(Kiara)라는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런던이 봉쇄되며 만난 지 두 달 된 남자친구 제이크(Jake)와 동거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과연 만난 지 얼마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기세가 약화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이에 전 세계적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하고 있는데요. 대부분의 시간을 집 안에서 보내며 사람들을 만날 수 없다는 것을 뜻합니다.파트너와 함께 살고 있다면 24시간 함께 붙어있을 수 있지만 파트너와 함께 살고 있지 않다면, 혹은 파트너가 없다면 다소 외로운 시간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그러나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말 처럼 많은 사람들이 이런 와중에도 썸을 타고,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들은 과연 어떻게 하는 것일까요? 트위터에는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하면서 데이트도 할 수 있는 방법이 올라오고 있는데요. 대부분은 자신의 경험담이었습니다. 트위터리안 니나(@nina_future)는 여성인데요. ..
요즘 코로나 사태로 예비부부들의 심정도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결혼식 일정을 변경하자니 위약금이 많이 들고, 최소 하객 수를 변경하는 것도 힘들기 때문이죠.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보내는 것도 눈치 보이는 데다 신혼여행도 가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모든 계획을 전면 수정한 한 커플이 있었는데요. 이들은 초스몰웨딩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이 계획했던 것보다 훨씬 더 좋았다면서 눈물을 흘리기까지 했다고 하네요. 과연 어떤 사연일까요?캐나다의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 살고 있는 아나스타샤와 조쉬의 이야기입니다. 이 부부는 원래 135명의 하객들 앞에서 4월 3일 결혼할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이들은 결혼식으로부터 3주 전 모든 준비를 완료해 두었죠. 결혼식장, 식장 장식, 웨딩 음악, 디제이, 포토그래퍼 ..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해 비상입니다. 미국의 뉴욕도 그중의 하나이죠. 그러나 나가지도 못하는 이런 시국에 특별한 방법으로 한 여성에게 데이트를 신청한 남성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사연일까요? 뉴욕 브루클린에 거주하는 포토그래퍼 제레미 코헨(Jeremy Cohen)의 사연입니다. 도시가 봉쇄되어 자가 격리 중인 그는 어느 날 옆 건물의 옥상에서 춤을 추고 있는 토리 시냐렐라(Tori Cignarella)를 보았습니다. 제레미는 토리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했고, 토리도 제레미에게 인사했죠.그는 한 가지 아이디어를 생각해냈습니다. 자가 격리로 집 밖을 나갈 수 없기에 드론을 띄우기로 한 것입니다. 드론에는 자신의 전화번호를 썼고, '문자 할래요?'라는 문장도 더했습니다. 드론은 예상대로 토리에게..
코로나 사태로 전 세계가 사실상 자가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평소처럼 일상생활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죠. 남자친구의 30번째 생일을 특별하게 챙겨주고 싶었던 한 여성도 재료를 구하지 못했기에 케이크도 하나 만들어주지 못해 속상한 마음이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잊지 못할 생일 파티를 해주고 싶었기에 특별한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그리고 이 사연은 ABC뉴스에까지 방영되며 화제가 되었죠. 과연 어떤 아이디어였을까요? 5년째 예쁜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헤나 청(Hannah Chung) 그리고 제이슨 쉴즈(Jason Shields)의 이야기입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살고 있는 헤나와 제이슨은 각각 포토그래퍼, 그리고 비디오그래퍼로 일하고 있는데요. 작년 12월에 약혼을 한 후 처음으로 맞는 생일이라고..
국내 스토리 커플스토리
가족은 누구보다 가까운 사이입니다. 그러나 가까울수록 지켜야 할 선은 확실히 지켜야겠죠. 그러나 선을 넘는 시어머니 때문에 당황한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입니다.사연자 A씨의 시어머니는 결혼한 지 1년 정도 되었다고 하는데요. 얼마 전 시어머니가 코로나19 때문에 밖에도 못 나가고 집에만 있기 답답하다는 이유로 갑자기 집에 왔다고 하네요. A씨 부부와 시어머니는 저녁 식사를 마친 후 후식을 먹고 잠자리에 들 준비를 했습니다. 시어머니는 거실에서 잘 예정이라 거실에서 텔레비전을 보고 있었고 A씨 부부는 안방에서 쉬면서 잘 준비를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A씨는 며칠 전 속옷 사이트에서 레이스 장식이 된 보정 브라를 하나 구매했다고 하는데요. 씻은 후 아래에는 바지를 입고 위에는 브라만 차용한 채 화장대 거울로 ..
지난해 12월 중국 우한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폐렴이 발생했습니다. 우리가 '우한 폐렴'이라고 불렀던 코로나19 의 시작이었죠. 해가 바뀌고 1월 23일 새벽 우한시는 봉쇄되었습니다. 누구도 우한에 들어가거나 우한에서 나올 수 없었습니다. 항공편이 중단되는 것은 물론 기차는 우한의 주요 역에 서지 않았습니다. 우한에서 다른 도시로 이어지는 도로에는 검문소가 들어서 혹시라도 몰래 우한을 빠져나가는 사람들이 있는지 감시했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진해서 우한에 들어가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바로 의료진들이었습니다. 우한 내에서 환자의 숫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고, 이로 인해 의료시스템이 마비되었기 때문이죠. 중국 각지에서 약 1만 명의 의료진이 코로나19의 대응을 위해 우한에 파견되었다고 합니다.이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