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스토리 커플스토리
올해 초 갑자기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계획대로 2020년을 살고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학생들은 학교에 가지 못하고, 직장인들도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데요. 올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던 신혼부부 또한 예정대로 결혼식을 하지 못했습니다. 오늘 커플♥스토리에서 소개할 이 부부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들은 코로나로 인해 식을 두 번이나 미뤄야만 했는데요. 그럼에도 결국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결혼식을 올렸다고 하네요.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미국 뉴올리언스에 살고 있는 체이스 토마스(Chase Thomas)♥에밀리 질리히(Emily Zilich) 커플의 사연입니다. 이들은 4월 4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3월 초 코로나19가 빠르게 번지며 한 번 취소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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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시작되어 올해 초 방영이 완료된 드라마 을 기억하시나요?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과 그를 지키다 사랑에 바진 북한군 장교 '리정혁(현빈)'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인데요. 마지막 16회는 21.7%라는 시청률을 찍으며 2016년 방영된 를 꺾고 tvN 드라마 역사상 역대 시청률 1위에 올라섰죠. 은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 이후 아시아 전역에서 시청률 TOP10 안에 들었으며 전 세계에서 'CLOY'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 CLOY : '사랑의 불시착'의 영어 제목인 'Crash Landing On You'의 앞 글자만 딴 것오늘 커플♥스토리에서 소개할 커플도 사랑의 불시착 팬인데요. 이 커플은 이 드라..
신부들에게 결혼식은 물론 힘들지만 많은 로망을 실현시킬 수 있는 날입니다. 예쁘고 비싼 웨딩드레스를 입고, 평소 받아보지 못하는 전문가의 메이크업을 받으며, 우아하고 예쁜 사진도 남길 수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한 신부는 자신의 평생 로망을 결혼식에서 이뤘다고 합니다. 얼마 전 리아 플로레스(Leah Flores)라는 이름의 한 웨딩 사진작가는 한 웨딩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200 건이 넘는 결혼식에 참석해 사진을 찍어왔다고 하는데요. 이 사진은 가장 놀라웠던 순간 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리아 플로레스가 참석한 결혼식의 주인공들은 밥상을 엎는 것을 사진을 남겨 달라고 사진작가에게 부탁했는데요. 이유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5년 전 이들이 연애하는 시절 예비 신랑은 예비 신부에게 '삶의 꿈이나 목표가 ..
보통 웨딩 촬영이라고 하면 꽃으로 아름답게 장식된 스튜디오나 아름다운 해변이나 들판 등에서 사진을 찍는 것을 떠올립니다. 그러나 인생에서 한 번뿐인 웨딩 사진을 조금 더 특별하게 찍고 싶어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고객들을 위해 '저세상' 웨딩 사진을 찍는 웨딩 포토그래퍼 부부가 있습니다. 바로 제이 필브릭, 그리고 그의 아내 비키 필브릭입니다. 이들은 '익스트림' 웨딩 사진을 전문으로 찍고 있습니다. 단 두 사람만 가까이 서 있을 수 있을 것 같은 절벽에서 웨딩 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사진을 찍는 것은 물론, 신부를 절벽에 매달기까지 하죠. 사진 속 절벽은 미국 뉴햄프셔 주의 에코레이크 주립공원이라고 하는데요. '케세드럴 레지(Cathedral Ledge)라고 불리는 곳에 신랑 신부를 보내..
일생에 한 번뿐인 웨딩 사진을 조금 더 특별하게 찍은 커플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캐나다에 살고 있는 에밀리아♥애덤 커플입니다. 이들은 얼음 동굴을 배경으로 웨딩 사진을 찍었는데요. 마치 영화 의 한 장면과 같은 장면에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사진은 러시아 출신의 자매 사진작가 타티아나&나탈리아 듀오가 찍은 것입니다. 이들은 카리즈마 포토그래피(Karizma Photography)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들은 자연이나 모험을 주제로 웨딩 사진을 찍는 것이 특기이죠. 물론 자연을 배경으로 사진을 많이 찍어 본 작가들이지만 이들도 얼음 동굴에서 사진을 찍는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사진 촬영이었기에 이들은 헬기를 타고 이동했고, 과연 어떤 상황이 눈앞에 펼쳐질지 몰랐습니다. 이후..
보통 웨딩 사진이라고 하면 비슷한 무드로 찍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랑과 신부가 서로 마주 보며 사랑스러운 눈빛을 보낸다든지, 혹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콘셉트도 있죠. 우아한 신부의 독사진도 빠질 수는 없겠죠. 본식 사진도 다르지 않습니다. 신부 대기실에서 우아하게 앉아 있는 사진, 버진 로드를 입장하는 장면, 그리고 주례 선생님의 뒤에서 하객들을 배경으로 신랑 신부의 모습을 촬영하기도 하죠. 그러나 한 웨딩 사진 업체에서는 이런 사진들보다 더욱 독특하고 생생한 사진을 찍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피어리스 포토그래피(Fearless Photography)입니다. 피어리스 포토그래피에서는 일 년에 몇 번 자체적으로 '피어리스 어워드'를 여는데요. 이를 통해 독창적이면서도 멋진 사진을 뽑아 소개하..
한 나라의 전통 결혼식에는 문화의 정수가 담겨있습니다. 그 나라의 역사, 전통, 음악, 그리고 음식 등을 알 수 있죠. 그리고 또 한 가지 흥미로운 것은 결혼식 때 입는 의상입니다. 사실상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결혼식 때 입는 의상은 꽤 비슷합니다. 아이보리 색상의 가운과 멋진 턱시도인데요. 전 세계의 특징적인 전통 혼례복을 살펴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 같네요. 1. 인도 2. 일본 3. 가나 4. 인도네시아 5. 폴란드 6. 중국 7. 포르투갈 8. 에스토니아 9. 스리랑카 10. 하와이 11. 스코틀랜드 12. 나이지리아 13. 사르디니아 14. 노르웨이 15. 코소보 16. 몽고
싱어송라이터이자 패션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한 유명인의 결혼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릴리 알렌(Lily Allen)입니다. 릴리 알렌은 1985년생으로 2006년 영국에서, 그리고 2007년에는 미국 무대에 데뷔해 발매 첫 주에 빌보드 차트 20위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켰죠. 릴리 알렌은 한 번의 결혼과 이혼 후 얼마 전 또 한 번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상대는 바로 넷플릭스 시리즈 에서 짐 후퍼 역을, 영화 에서 레드 가디언 역을 맡은 미국 배우 데이비드 하버였습니다. 이들은 라스베이거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하는데요. 마치 60년대의 웨딩 사진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레트로 무드를 물씬 풍겼습니다.먼저 릴리 알렌의 웨딩드레스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웨딩드레스는 오프숄더 네크라인과 더블 브레..
2021년 5월의 신부가 될 예정이었던 한 여성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현재 간호 학교에 다니며 간호사의 꿈을 키우며 장밋빛 미래를 꿈꾸고 있었죠. 그러나 결혼식을 1년도 채 앞두지 않고 돌연 세상을 떠났습니다. 바로 니암 자비스 스미스(Niam Jarvis-Smith)입니다. 니암은 세상을 떠나기 전 날까지만 해도 부모님과 통화를 했다고 하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한 봉쇄 때문에 만나지 못했기에 전화로 안부를 물었다고 하네요. 니암은 조금 컨디션이 안 좋지만 다음 날 괜찮아질거라 말했기에 부모님에게 이 소식을 청천벽력과 같았다고 합니다. 니암은 남자친구 드류 테일러(Drew Taylor)와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드류 테일러는 심폐소생술 등 그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지만 니암을 살릴 수 없었다고 하네..
결혼반지는 매우 소중합니다. 물론 부부가 함께 고른 반지도 소중하겠지만 만약 반지가 40년 전에 만들어져 부모님께 물려받은 것이라면 더욱 의미가 깊을 것 같은데요. 이 반지를 잃어버린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캐나다 출신의 신혼부부 존(Jon)♥릴리(Lily Atkinson) 커플입니다. 이들은 2020년 7월 26일 결혼했습니다. 그리고 멕시코의 툴룸으로 신혼여행을 떠났습니다. 멕시코 툴룸에는 석회암 천연 우물 지대인 세노테가 매우 많이 있는데요. 이들도 딱비하(Taak Bi Ha)라는 이름의 세노테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존과 릴리가 이제 물놀이를 마치려는 순간 존은 자신의 손가락에 끼워져 있던 결혼반지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릴리가 먼저 물에서 나가고 존도 물에서 나가기..
특별한 웨딩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웨딩 사진작가 로렌다 마리(Laurenda Marie)가 공개한 브룩(Brook)♥드류(Drew) 커플의 결혼식 사진입니다. 과연 이 웨딩 사진은 왜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일까요? 보통 해외에서는 결혼식 도중 웨딩 사진 찍습니다. 브룩과 드류 커플도 결혼식 도중 사진 찍는 시간을 가졌죠. 이들은 하객들과 조금 떨어져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도중 예상치 않게 손님을 만났죠. 바로 나비 한 마리였습니다.이 나비는 보통의 나비와는 다르게 사람을 전혀 무서워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무서워하기는 커녕 신부의 손에 앉거나 신랑의 어깨에 앉는 등 사진 촬영을 즐기는 모습이었다고 합니다. 이 모습에 신부는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바로 이 커플이..
오랫동안 행복한 결혼생활의 비결은 무엇일까요? 얼마 전 결혼 60주년을 맞은 한 커플은 답을 알고 있을 것 같은데요. 사진작가가 담은 이들의 멋진 리마인드 웨딩 촬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88세의 마빈 스톤(Marvin Stone) ♥ 81세의 루실 스톤(Licille Stone)입니다. 이들은 60년 전인 1960년 마빈이 거의 29세, 그리고 루실이 22세였을 때 네브라스카 스털링에 있는 한 교회에서 결혼했습니다. 그들은 좋든, 힘들든, 아플 때든, 건강하든 함께했고 세 명의 아이를 키웠죠. 이들의 리마인드 웨딩을 카메라에 담은 작가는 바로 케이티 오트리(Katy Autry)였습니다. 오트리는 이들의 사진을 촬영하며 카메라 뒤에서 남몰래 울었다고 하는데요. 이들의 진실되고 진정한 사랑에 매우..
한 커플의 특별한 웨딩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미국 오리건에 살고 있는 첼시(Chelsie)♥제임스(James) 커플입니다. 과연 이들의 웨딩사진은 어떤 모습이길래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일까요? 이 커플은 8월 16일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는 첼시 조부모님의 결혼기념일이기도 하죠. 이들은 아이들과 다른 가족들만 조촐히 초대해 작은 결혼식을 올렸다고 하네요. 원래 이날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로 사진을 찍어야 하지만 이들은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었기에 가족 촬영을 제외하고 웨딩 사진 촬영은 다음 날로 미뤘다고 합니다. 결혼식 다음 날 이들은 웨딩 사진작가 벤자민 에드워드(Benjamin Edwards)와 함께 촬영을 이어갔습니다. 에드워드 작가는 16년 동안 웨딩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