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토리 커플스토리
'행복'을 정량화해서 숫자로 나타낼 수 있을까요? 실제로 이렇게 세계 각 나라 거주민들의 행복을 정량화 해 행복지수로 표현하고 있는 기관이 있습니다. 바로 유엔 산하 자문기구인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입니다. SDSN에서는 세계 각 나라 거주민들의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여러 변수를 고려해 행복을 정량화 해 행복지수를 표현하고 있는데요. 올해 우리나라는 행복지수 5.793점으로 95개국 중 50위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과연 한국 20대에서 30대 미혼 남녀의 행복도는 어느 정도일까요? 결혼정보회사듀오에서는 전국의 미혼남녀 1,000명(남성 500명,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이를 조사했는데요. 결과를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미혼남녀는 행복할까? 한국 20대~30대 미혼남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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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 5개월 만에 결혼을 생각하고 만난 여성 사연자 A씨. 그러나 남자친구의 행동으로 인해 결혼을 해도 될지 고민이 됐습니다. 과연 어떤 행동이었을까요? 33세 A씨는 세 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5개월 전 만났습니다. 남자친구는 연락도 자주 오고, 퇴근할 때면 꼭 데리러 오고, 엄마처럼 이것저것 걱정해주는 모습이 섬세했기에 A씨는 자신을 참 좋아한다고 생각이 들었고, 그때쯤 남자친구는 결혼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물론 조금 이른 감은 있지만 서로 좋아하기에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결혼을 생각하며 만나고 있었습니다. 남자친구는 당장이라도 결혼하길 바랐고,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아이부터 갖자고도 말했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 남자친구와의 데이트 중 남자친구의 어머니가 남자친구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이후 남자친구..
우리나라의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수준입니다. 당장 주위를 둘러봐도 아이를 낳지 않겠다는 '딩크족' 부부들이 많이 있고, 아이를 둘 이상 낳지 않겠다는 사람들도 많이 있죠. 얼마 전 결혼정보업체 듀오에서는 이 문제에 대한 리서치를 발표했습니다. 전국의 25세 이상 39세 이하 미혼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출산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것이었는데요. 사람들이 실제로 밝힌 출산에 대한 인식은 어떨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아이는 몇 명이나 낳고 싶으세요? 과연 응답자들은 아이를 몇 명이나 낳고 싶다고 답했을까요? 평균 1.9명이라는 답변이 나왔습니다. 전체 응답자의 47.2%는 자녀 두 명을 두고 싶다고 했고, 뒤를 이어 자녀를 낳고 싶지 않다는 답변이 26.7%, 1명을 두고 싶다는 답..
결혼한 지 11년 차이며, 7살과 6살 아이를 키우고 있는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남성 사연자 A씨는 공기업을 다니고 있으며, 아내는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아내는 공무원으로서 여러 가지 혜택이 많다고 하는데요. 그중에서도 '육아 시간'을 쓸 수 있습니다. 욱아 시간이란 만 5세 이하 자녀를 키우고 있는 공무원은 24개월의 범위에서 1일 최대 2시간의 유급 특별휴가를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즉, 월급에 아무런 지장 없이 두 시간 늦게 출근하거나, 두 시간 일찍 퇴근할 수 있는 것이죠. A씨도 물론 늦게 출근하거나 일찍 퇴근할 수는 있지만 무급이기에 월급이 적어진다고 하네요. 이에 A씨는 아내에게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지 말고 쓸 수 있는 권리를 마음껏 쓰라는 입장이었습니다. 아..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가하며 고민에 빠진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7세 여성 사연자 A씨는 중학교 1학년이 될 무렵 부모님의 이혼을 경험했습니다. A씨는 아빠와 살게 되었고, 이혼을 기점으로 엄마와의 연락도 끊기게 되었죠. A씨는 현재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교제하고 있는 남자친구도 있다고 하는데요. 부모님의 이혼으로 인해 고민이었습니다. 남자친구의 부모님은 매일 같이 붙어 다니시고 정말 사이가 좋으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런 점이 뭔가 스스로와 비교되며 '내가 과연 결혼 허락을 받을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들었죠. 내가 과연 남자친구의 부모라면 이혼 가정에 장가를 보낼까라는 생각도 들었죠. A씨는 부모님께서 이혼할 당시, 이혼을 그렇게 좋은 시선으로 보는 사회는 아니었기에, 친구들..
해외 스토리 커플스토리
역사상 가장 많은 돈을 번 여자 운동선수, 누군지 아시나요? 바로 2020년 은퇴한 테니스 선수 마리아 샤라포바입니다. 실력과 미모를 모두 갖추고 있는 샤라포바는 사업 수완까지 갖춘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바로 샤라포바가 론칭한 캔디 브랜드 '슈가포바'가 대 히트를 치며 테니스로 버는 돈보다 더 많은 돈을 벌고 있다고 하네요. 얼마 전 샤라포바는 깜짝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바로 연인에게 프러포즈를 받아 약혼했다는 사실을 밝힌 것이었죠. 샤라포바의 연인은 2018년부터 교제하던 영국인 사업가 알렉산더 길크스인데요. 샤라포바는 길크스에게 받은 약혼반지를 낀 손을 보여주며 포즈를 취한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며 소식을 전한 것이었죠. 마리아 샤라포바가 받은 약혼반지는 어떤 모습일까요? 이 반지는 에..
결혼은 꼭 해야 하는 것일까요? 이혼에 대한 인식은 어떨까요? 이에 관한 한 보고서가 발행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보고서는 결혼정보업체 듀오에서 발행한 것인데요. 미혼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내용입니다. 과연 요즘 미혼 남녀는 결혼과 이혼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1. 결혼, 꼭 해야 할까? 우리나라 미혼 남녀는 결혼은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할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이들은 모두 결혼에 부정적인 태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결혼을 반드시 해야 한다'라고 답한 사람은 남자 25%, 여자 11%에 불과했으며 남녀의 절반(50.6%)은 결혼의 필요성을 부인했습니다. '보통이다'라는 중립적 입장은 31%였습니다. 특히 여성의 반대 의견이 64.4%로..
차로 인해 남편과 갈등 중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 부부는 현재 맞벌이를 하고 있고 초등학교 2학년 여자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A씨 부부는 4월 중순 이사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사를 하며 아이 학교도 전학을 가게 되었죠. 새로 이사 가는 곳은 아파트 단지가 생긴 지 얼마 안 된 곳이라고 하는데요. 이에 아이의 학교는 도보 30분이고, 8차선 도로라 아이 혼자는 걸어 다닐 수 없는 상황입니다. 남편은 아이의 학교와 완전 반대 방향이고 집에서 8시에는 나와야 해 A씨가 아이를 학교에 태워주고 출근하기로 했습니다. A씨 부부는 현재 중형 SUV 한대와 경차 한대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평소 A씨는 경차를 타고 다니는데요. 이사 후 8차선 도로로 다녀야 하니 자신과 아..
'돈이 없어 결혼을 못 한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잡코리아와 알바몬의 설문에 의하면 결혼을 안 하는 남성의 71.9%와 여성의 50.9%는 경제적 부담이 그 이유라고 답하기도 했죠. 그렇다면 과연 결혼을 하려면 얼마가 있어야 하며, 사람들은 실제로 얼마 정도의 금액으로 결혼을 하고 있을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한 곳이 있는데요. 바로 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 발간한 '2021 결혼비용 실태 보고서'입니다. 이 보고서는 최근 2년 이내 결혼한 신혼부부 1,000명(남자 500명, 여자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입니다. 1. 총비용은? 신혼부부가 결혼하는데 드는 총비용은 얼마일까요? 바로 2억 3,618만 원입니다. 이 금액에는 집을 구하는 비용도 포함되어 있는데요. 이중 주택에 ..
20대 중반 여성 사연자 A씨는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2년 정도 사귀고 있습니다. 이들은 서로를 부모님께 인사시키고, 여행도 여러 번 가고 외박도 여러 번 한 적이 많이 있는 사이입니다. A씨 커플은 둘 다 강남권에서 일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남자친구의 집은 회사에서 1시간 30분에서 두 시간 거리이며 A씨는 집에서 회사까지 한 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였습니다. 그러다 A씨는 전세로 자취를 시작하게 되었죠. A씨는 남자친구의 집도 직장과 멀기에 남자친구와의 상의 하에 함께 살고자 했는데요. 이를 부모님께 말씀드리자 A씨의 부모님은 동거는 절대 안 된다며 엄청나게 반대를 하셨습니다. 물론 자취를 하면 남자친구가 자주 온다는 건 알고 계시지만 그럼에도 동거는 허락하지 않으셨죠. A씨 커플은 한 달 데이트 비..
결혼 인구와 출산율이 감소하는 것은 우리나라의 문제뿐만이 아닙니다. 인구가 많은 중국에서도 이는 사회적 문제로 부상되고 있습니다. 2020년까지 중국은 혼인 신고 건수가 7년 연속 하락했다고 하는데요. 이로 인해 출산율도 급갑하고 있어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한 전문가는 이 문제의 해결 방법을 제시했는데요. 공감을 얻기는커녕 비난만 받고 있을 정도로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중국 산시성에 위치한 사회개발연구 전문 비정부기구인 산시싱크탱크개발협회의 우시우밍 사무차장은 얼마 전 '농촌 미혼 남성과 도시의 미혼 여성을 중매해 혼인율 위기를 해결하자'라고 주장했습니다. 바로 도시 미혼 여성들이 농촌 지역으로 이주하도록 유도해 미혼 인구 증가 문제를 시급히 해결하자는 것이었죠. 그는..
프러포즈는 남자가 하는 것이 당연한 것일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다만 현실적으로 남자가 여자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사례가 더 많은 것은 사실이죠. 그러나 얼마 전 한 여성이 무릎을 꿇고 프러포즈하는 영상이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보다 더 보수적인 분위기인 파키스탄에서 촬영된 것이 알려지며 놀라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영상 속 장소는 파키스탄의 명문대인 라호르대학(UOL)이었습니다. 흰색 바지를 입고 노란색 상의를 입은 긴 생머리 여성은 바지가 더러워질까 고민도 없이 길거리에서 무릎을 꿇었고, 꽃다발을 달고 남성에게 프러포즈를 했죠. 이후 이 남성은 꽃다발을 받아 들고 여성을 일으켜 세웠고 둘은 포옹을 했습니다. 이 영상은 라호르대학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라왔는데요. 크게 화제가 되며 알려지게 되었..
남편과 경제적 관념이 달라 고민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0대 초반 여성 사연자 A씨는 현재 아이는 없으며 남편과 결혼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A씨의 고민은 남편과 경제적 관념이 다르다는 것이었죠. A씨는 소박하게 살고 싶은데 남편은 집 욕심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에 누릴 것을 못 누리는 현실이 답답했습니다. A씨는 현재 세후 200만 원이 조금 안되고, 남편은 300만 원 조금 넘는 월급을 받고 있습니다. A씨 부부는 34평 신축 아파트에 살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아파트에 들어간 대출 원금과 이자만 한 달에 140만 원이 나가고 있죠. 그리고 30년 동안 이 돈을 내야 하는 상황입니다. A씨는 남편과 70만 원씩 부담해 이를 갚고 있고, 자신의 월급 절반이 남편의 빚을 갚는데 들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