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스토리 커플스토리
얼마 전 다섯 살 쌍둥이 남매는 신랑과 신부가 되어 결혼식을 올리는 사건이 있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문제의 결혼식은 태국 남부 시암만에 면한 도시 나콘시탐마랏에서 일어났습니다. 나콘시탐마랏에 있는 한 가정집에서는 3월 4일 성대한 결혼식이 열렸죠. 바로 다섯 살 된 쌍둥이 남매의 결혼식이었습니다. 쌍둥이 남매의 부모님은 독실한 불교신자인데요. 성별이 다른 쌍둥이는 전생의 인연으로 함께 태어나는 것이라는 미신을 믿고 있었습니다. 쌍둥이의 부모는 이 쌍둥이 남매들이 전생에 결혼하지 못하고 헤어진 연인 사이였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이에 '카르마'를 공유하고 있으며, 이들이 빨리 결혼하지 않는다면 쌍둥이들은 불운에 시달릴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이들은 결혼식을 올려 이 쌍둥이들이 앞으로 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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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토리 커플스토리
결혼 시 돈 문제로 인해 고민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1년째 연애 중이며, 작년 8월부터 남자친구와 동거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내년 6월에 결혼을 약속했습니다. 아직 양가 부모님을 모신 자리는 마련한 적이 없고 각자 부모님께는 인사를 드린 상황입니다. 문제는 돈이었습니다. 결혼 시 남자친구의 부모님께서는 3억 5천만 원을 지원해주신다고 했고, A씨는 부모님의 지원 없이 A씨가 모은 돈 1억 5천만 원 정도로 시작해야 하는 것이었죠. 참고로 A씨의 연봉은 7천만 원, 남자친구의 연봉은 6천만 원 정도입니다. A씨의 부모님은 A씨가 결혼할 때 지원은 없다며 선을 그으신 상태인데요. 이에 남자친구는 자신의 어머니도 전세 사시는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 둘을 위해 이 정도로..
사위와 며느리는 다르다고 당당히 말하는 남편으로 인해 고민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0대 후반 여성 사연자 A씨는 결혼한 지 4년 차이며 아이 없는 부부입니다. 이들은 반반 결혼했고, 맞벌이이며 둘 다 시가와 처가에 잘한다고 하네요. 양가는 같은 지역에 있으며 신혼집은 이 지역에서 세 시간 거리입니다. 시가, 처가 모두 좋고 시집살이는 전혀 없습니다. 1년에 명절 두 번 정도 내려가고 친정보단 시가 모임이 한두 번 더 많다고 하는데요. 그래도 다 좋은 분들이시기에 불만은 없습니다. A씨의 남편은 1남 1녀의 막내입니다. 이에 명절에 시댁에 가면 시누이와 시누이의 남편인 시매부가 있죠. A씨는 시부모님, 시누이 모두 사이가 좋다고 하는데요. 시부모님도 딱히 일을 시키시는 것은 없고 설거..
아내와 다툰 후 악몽을 꿀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는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남성 사연자 A씨는 보통 아침 7시 40분에 나서서 6시쯤 퇴근을 하고 있는 직장인이고 A씨의 아내는 주부입니다. 아이는 한 명인데 A씨의 아내는 아이 어린이집 등하원을 자차로 하고, 하는 일은 집안일뿐이라고 하네요. A씨 부부는 평소에도 육아 문제로 다투는 일이 많았습니다. A씨의 아내는 평소 아이가 어린이집을 하원 후 A씨의 친가 부모님 댁에 자주 아이를 데리고 가 있습니다. 자주 부모님 댁에 가지만 비가 오는 날은 잘 안 움직이기에 얼마 전에는 A씨가 퇴근 전 '오늘은 어머니댁 아니지?'라고 물었죠. 그러나 아내는 이 말에 기분이 상한 듯 '너 왜 말을 그렇게 해?'라며 쏘아붙였죠. A씨는 기분 나쁘라고 한 ..
부부의 자녀 계획은 부부가 결정할 사안일까요? 아니면 집안의 일이기에 부모님과 상의를 거쳐야 하는 걸까요? 얼마 전 이 문제로 인해 고민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결혼 전부터 남편과 성별에 상관없이 아이는 한 명만 낳기로 했습니다. 이에 A씨 커플은 결혼 후 한 명을 낳고 한 동안 피임을 하게 되었죠. 그러던 중 A씨의 남편은 얼마 전 부부의 상의 하에 피임을 위해 정관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A씨는 시부모님을 만나게 되었는데요. 시부모님은 A씨에게 첫째와 둘째가 터울이 많이 생기지 않도록 가족계획을 하라고 말씀하셨죠. 이에 A씨는 부부의 가족계획을 말씀드렸습니다. 한 명만 낳을 것이라고 말한 것이죠. 이에 시부모님은 생기는 아이를 안 낳을 거냐고 물어보셨고,..
출산한 지 얼마 되지 않은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현재 100일 정도 된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아이에게 손이 많이 가고 하루 종일 육아를 하다 보면 어떻게 시간이 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죠. 그런 어느 날 A씨는 남편의 황당한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A씨의 남편은 A씨에게 화장 좀 하고 꾸미고 있으라고 말한 것이었죠. 그리고 다른 아이 엄마들은 다 아가씨처럼 꾸미고 다니는데 왜 A씨만 구질구질하게 있냐며 외모를 지적한 것이었습니다. A씨는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 이제 100일 된 아이를 돌보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잠도 못 자고 화장실에 갈 시간도 없는데 화장을 하라는 남편의 말이 황당했죠. A씨는 남편이 두 번 다시 저런 말을 하지..
'잔소리 왕' 남편에게 '아낄 줄 모르는 아내'라는 시선을 받으며 살고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0대 후반 여성 사연자 A씨는 현재 결혼 7년 차이며 아이 둘을 키우고 있습니다. A씨 부부는 맞벌이를 하고 있는데요. 남편의 월급에서 생활비를 받아서 쓰고, A씨의 월급과 남은 남편의 월급은 합쳐서 저축을 하고 있습니다. A씨 부부는 생활비로 인해 자주 싸운다고 하는데요. A씨는 남편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일단 A씨는 230만 원을 생활비로 받습니다. 그중 100만 원은 아이들의 명의로 된 청약, 추가적인 연금 저축 등 저축을 하죠. 20만 원은 A씨의 용돈이며 30만 원은 각종 보험비와 통신비로 나가고 있죠. 그리고 순수 생활비는 80만 원이었습니다. 관리비는 남편이 내고 80만..
전 세계적으로 연예인보다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는 사람들. 바로 영국의 왕실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들의 일거수일투족은 항상 화제가 되곤 하는데요. 지난해 1월 '폭탄급 선언'으로 영국 왕실뿐만이 아니라 영국 국민들, 그리고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왕실 가족이 있었습니다.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부부입니다. 이들은 2018년 결혼했습니다. 결혼 당시에도 미국인, 흑인 혼혈, 이혼 경력, 연상녀 등의 키워드로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죠. 이 부부는 많은 우여곡절 끝에 금수저를 내려놓고 영국 왕실에서 재정적으로 독립할 것을 선언했는데요. 이 선언은 영국이 유럽 연합을 탈퇴하는 브렉시트(BREXIT)에 빗대 (MRGXIT)라는 이름까지 붙여지며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들이 왕실을 떠난 것에는 여러 가지 ..
'술은 여자가 따라야 맛있지'라는 말. 만약 여러분이 이 말을 들으신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아마 나에게 직접적으로 한 말이 아니라도 기분이 나쁠 것 같습니다. 이 말은 실제로 대한민국 정책브리핑에서 '언어적 성희롱'의 예시로 나온 말인데요. 이 말로 인해 고민인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남성 사연자 A씨는 결혼한 지 두 달 정도 된 신혼부부입니다. 얼마 전 A씨는 아내와 함께 가족 모임에 참석하게 되었는데요. A씨 부부, 그리고 시부모님이 함께 식사 자리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A씨는 아버지에게 술을 한 잔 따라드리고 아버지께서 술을 다 드시자 또 따라드리려고 했는데요. 아버지는 A씨의 아내에게 대뜸 '술은 여자가 따라야 맛있지'라는 말씀을 하셨죠. A씨는 너무 당황스러워서 아버지께 '무슨..
갈수록 점점 평균 초혼 연령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2010년만 해도 남자 31.8세, 여자 28.9세였던 초혼 연령은 9년 뒤인 2019년 평균 33.4세, 30.6세로 높아졌는데요. 실제로 주변에도 결혼하지 않은 30대 중반이나 후반의 미혼 남녀들을 자주 볼 수 있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결혼 나이로 고민하는 한 여성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주변에서 계속 더 늦으면 결혼하기 힘들다는 말로 인해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사연일까요? 34세 여성 사연자 A씨는 주변에서 계속 결혼에 대한 말을 듣고 있습니다. 뚜렷한 직업이나 직장이 없거나 35살만 넘으면 결혼을 포기해야 한다는 말이었죠. 또한 지금은 직업이나 직장이 있어도 출산과 동시에 그만둬야 하는 직장이어도 결혼하기 힘들다는 말도..
결혼한 지 2년 차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의 남편은 얼마 전 A씨에게 돈이 있으면 500만 원만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바로 집 대출이 조금 남아 있는 것을 없애자는 것이었죠. 남편은 자신의 돈과 합해서 이달에 대출금을 갚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A씨는 돈을 줘야 할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답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A씨는 결혼할 때 남편에게 600만 원짜리 시계를 해줬고, A씨는 남편과 시어머니에게 800만 원 정도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300만 원짜리 구찌 가방을 하나 사고 시계를 살까, 샤넬을 살까 고민하다 못 사고 나머지 돈을 통장에 고이 넣어뒀죠. 이후 폐백으로 350만 원 정도를 절값으로 받았고, 명절에 용돈 받은 걸 모아서 100만 원 정도 ..
현실의 벽 앞에서 씁쓸한 일을 당한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0대 여성 사연자 A씨는 전문대를 졸업 후 승무원으로 일을 하다가 대기업 계약직으로 비서 일을 했습니다. 그러던 중 집안 상황이 예전보다 더 안 좋아지며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었죠. 그러다 우연히 보험 일에 손을 대고 수입이 예상보다 많아지자 본격적으로 일을 그만두고 보험을 시작했습니다. A씨는 현재 월 수입이 천만 원에서 천오백만 원 정도로 예전보다 훨씬 여유롭게 살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사회적 위치나 시선이 예전 직업과는 많이 달라 힘들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부모님이 여유롭고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행복한 마음이었죠. 그러던 중 대기업 비서일을 할 때 함께 일하던 동료가 소개팅을 시켜준다고 했습니다. A씨는 자신..
지난해부터 코로나가 전 세계적으로 기승을 부렸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에 떨었는데요. 특히 아이가 있는 집의 부모님들이 마음을 졸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오늘 사연도 코로나로 걱정하고 있는 한 엄마의 이야기인데요. 과연 어떤 일일까요? 22개월 아기를 키우고 있는 여성 사연자 A씨는 1년 전 코로나가 막 시작될 때 일을 시작했고, 지금은 일을 한 지 1년 정도가 되었습니다. A씨가 집에서 육아만 할 때는 뉴스를 보면서 코로나에 벌벌 떨었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 남편 회사에서는 일주일에 두 번씩은 꼭 회식을 했죠. 코로나가 유행하든 말든 상관없이 원래 하던 대로 회식을 했다고 합니다. 이유도 갖가지였습니다. 팀원 회식, 친목 회식, 이사님이 저녁 먹자고 하신다, 누가 그만둔다 등 온갖 이유를 붙여 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