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토리 커플스토리
50대에 미혼으로 살아가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50대까지 결혼을 하지 않았을 수도 있고, 배우자와 이혼을 했거나 사별을 했을 수도 있죠. 그렇다면 과연 50대 이후 미혼으로 살면 어떨까요? 사실 이는 30대 혹은 40대의 미혼과는 다른 느낌일 것 같습니다. 실제로 많은 미혼남녀들이 50대 이후 미혼 생활에 대한 우려를 가지고 있죠. 그렇다면 과연 이들은 구체적으로 어떤 걱정을 하고 있는 걸까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결혼정보회사 가연과 여론조사 전문기업 리얼미터에서는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 설문조사는 만 19세 이상 44세 이하 미혼 남성 575명, 미혼 여성 425명을 대상으로 한 것인데요.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4위 경제적 도움의 부족 (10..
더 읽기
여러분의 주변에 결혼한 사람들의 '결혼 생활'에 대한 반응은 어떤가요? 일부 사람들은 '결혼은 좋은 것'이라며 결혼을 추천할 것이고, 또 어떤 사람들은 농담 반 진담 반으로 '결혼하지 말라' '결혼은 최대한 늦게 하라'며 결혼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말합니다. 아마 따져보면 후자의 사람들이 더 많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피력한 한 40대 미혼 남성의 글이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 남성은 '결혼하지 말라'는 유부남의 말을 들으면 절대 안 되는 이유에 대해 열거하고 있습니다. 그는 '막상 혼자 사는 총각들도 행복하지 않다'라고 고백하고 있는데요. '유부남들은 20대~30대 초반까지만 총각이었기 때문에 그때의 기억만 가지고 총각의 삶을 상상'하고 있지만..
아직 결혼을 하지 않고 있는 '미혼자'가 아닌 결혼 자체를 적극적으로 거부하는 '비혼주의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실 결혼을 하는 것과 비혼주의자로 사는 것에는 모두 장단점이 있는데요. 얼마 전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40대 비혼주의자가 '진짜 비혼주의 후기'를 남겨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과연 그는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요? 40대 여성 사연자 A씨는 비혼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A씨는 '정말 비혼은 하시면 안 됩니다'라는 말로 말의 포문을 열고 있네요. 그리고 여러 가지 이유를 대고 있습니다. 먼저 30대와는 다르게 40대가 되면 친구들도 다들 결혼을 했고, 사람을 만나기도 쉽지 않다고 합니다. A씨의 나이대 사람들도 다들 자기 가족을 챙기기에 바빴죠. 친구들의 SNS에는 항상 아기 사진만 올라..
지난 2019년 방영되었던 드라마 을 보셨나요? 극 중 동백이(공효진)는 혼자 아들을 키우는 미혼모로 등장해 꿋꿋하고 씩씩하게 세상을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속에 잔잔한 감동을 남겼죠. 이런 동백이를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는데요. 바로 황용식(강하늘)이었습니다. 그는 첫눈에 반한 동백에게 항상 용기를 불어넣어 줬는데요. 이에 많은 사람들은 '용식이 같은 남자 친구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절로 하게 되었죠. 이 드라마는 미혼모의 삶을 가장 잘 표현한 드라마 중의 하나가 아닐까 싶은데요. 드라마 속에서 용식이와 같이 멋진 남자친구를 만나는 미혼모 동백의 삶. 과연 현실에서도 이런 일은 일어날 수 있을까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결혼정보회사 가연에서는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과연 어떤 ..
"월요일엔 아마 바쁘지 않을까 / 화요일도 성급해 보이지 안 그래 수요일은 뭔가 어정쩡한 느낌 / 목요일은 그냥 내가 왠지 싫어 금요일에 시간 어때요 / 주말까지 기다리긴 힘들어" 2013년 아이유가 작사 작곡한 '금요일에 만나요' 금요일에 데이트를 하고 싶은 마음을 알콩달콩하게 표현한 노래입니다. 이 노래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는데요. 실제로 사람들이 금요일에 데이트를 하고 싶어 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공개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설문 결과가 나왔을지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평일 vs. 주말, 선호하는 데이트 날은? 과연 여러분은 평일 데이트를 선호하시나요? 아니면 주말 데이트를 선호하시나요? 둘 다 장단점이 있을 것 같습니다. 평일 데이트는 짧지..
요즘 결혼은 '필수'가 아닌 '선택'이라고들 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결혼을 안 하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을 느끼다고들 하는데요. 이런 문제로 인해 고민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50세 미혼 여성 사연자 A씨는 얼마 전 병원 진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바로 잦은 소변감 때문이었습니다. A씨도 평소에 병원에 가면 진료 목적으로 출산 경험에 대한 질문을 받았는데요. 얼마 전에는 다소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비뇨기과를 찾은 A씨에게 남의사는 아이 낳은 횟수와 질환에 대해 물어봤는데요. A씨가 결혼을 하지 않았다고 하니 의사는 갑자기 말투가 달라졌다고 하네요. A씨의 느낌으로는 자신을 한심하게 느끼거나 순진해서 결혼을 못한 것처럼 자신을 바라보는 눈빛이 달라졌습니다. 그리고 이런 ..
결혼한 친구가 있는 미혼 여성. 그러나 예전 같지 않은 상황에 고민이 생겼습니다. 20대 중반 여성 사연자 A씨는 친구와의 만남에 어느 순간부터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친구는 결혼 후 아이를 낳았는데요. 아이가 있으면 못 나온다는 이유로 계속 A씨가 친구의 집으로 가서 만난 것이었죠. 친구는 '남편이 아이를 안 봐준다' '아이가 나만 찾는다' '따로 혼자만은 못 나온다' '잠깐도 떨어질 수 없다'는 이유를 댔습니다. 그러나 A씨가 친구의 집에 가면 항상 남편과 아이와 함께 놀았죠. A씨는 이에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A씨는 아직 20대 중반이기도 하고, 다른 친구들도 대부분 미혼이라 자유롭게 만나고 이야기하는 것이 더 편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런 A씨의 태도에 친구는 섭섭하다는 반응이었습니다. 친구는 '..
'남사친' '여사친'으로 불리는 이성인 친구. 아마 많은 사람들이 이성인 친구에 대해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을 것 같습니다. '남자와 여자는 친구가 될 수 없다'는 사람들도 있고, '남자와 여자도 충분히 우정을 나눌 수 있다'는 사람들도 있죠. 그러나 누구나 인정하는 것은 세월이 흐르고 결혼을 하면서 이성인 친구와의 만남이 예전 같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에 대해 고민하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0대 초반 여성 사연자 A씨는 미혼입니다. 그러나 주변에는 결혼을 한 남사친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들은 서로 미혼일 때 함께 술도 마시고, 커피도 한 잔 하고 밥도 먹고 했지만 지금은 결혼을 했기에 그래도 되나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A씨는 결혼한 남사친들에게 먼저 연락한 적은 없지만..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가 결혼을 계속 미루고 있어 고민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4세 여성 사연자 A씨는 네 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사귀고 있습니다. A씨 커플은 소개팅으로 만났고, 당시 A씨와 남자친구는 둘 다 자취 중이었다고 하는데요. 이에 남자친구는 A씨에게 함께 동거를 하자고 제안했죠. A씨는 처음에 절대 안 된다며 거절했는데요. 남자친구는 '나는 진짜 너랑 결혼할 거야'라며 몇 달을 A씨를 설득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넘어간 것이 문제의 시작이라고 합니다. A씨는 현재 동거한 지 1년 반 정도 되었습니다. 그러나 남자친구는 계속 결혼을 미루고 있다고 하는데요. 처음에는 작년쯤 결혼하자더니 이제는 주변에서 결혼 언제 하냐고 물어보면 '코로나 때문에 안된다' '돈을 더 무아야 한다..
단톡방에 있는 한 친구로 인해 고민인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친구들이 여러 명 있는 단톡방이 있는데요. 한 명 빼고는 모두 미혼인 친구들이라고 합니다. 문제는 결혼한 친구였는데요. 이 친구는 현재 임신 중이기에 단톡방에 태아의 초음파 사진과 영상을 자꾸 올린다고 하네요. 그러나 A씨는 이런 사진과 영상에 공감도 가지 않고, 매번 '우와 신기하다'라는 반응을 해주기도 지쳤습니다. A씨는 육아 예능에 나오는 아이들을 보고도 별로 귀엽다는 생각이 안 들었는데, 초음파까지 반응해줘야 하니 직장 상사를 모시는 것보다 더 힘들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친구가 임산부이기에 이런 말을 대놓고 하기도 힘들었죠. 친구는 눈동자와 눈, 코, 입도 보이고 엉덩이와 허벅지도 보인다는데 자신..
'오피스 스파우즈'라는 말을 아시나요? 직장 내에서 배우자보다 더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이성 동료를 일컫는 말입니다. 이들은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공통된 관심사가 있으며, 서로의 고민과 업무를 해결해 줄 수 있는 관계인데요. 한편 부부 관계의 위기와 가정의 해체를 가져올 수 있는 관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한 여성 사연자는 남편이 회사의 여직원과 이런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 같아 고민이라고 합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결혼 후 아이가 생기면서 직장을 그만둔 후 현재 전업주부로 살고 있으며 남편은 직장인이라고 합니다. 남편은 중간에 이직을 한 적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곳에는 여자 직원이 거의 없고, 입사 동기 중에는 여성 직원이 한 명이라고 하네요. A씨의 남편은 입사 동기들과 친하게 지냈다고 ..
결혼한 친구들의 말을 들으며 결혼의 의미가 무엇인지, 결혼은 해야 하는 것인지 고민에 빠진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현재 미혼입니다. A씨는 친구 네 명과 함께 단톡방에 모여 대화를 주고받고 있는데요. A씨를 제외한 친구 네 명은 모두 결혼을 했다고 하네요.A씨는 단톡방의 친구 네 명 중 전업주부로 살고 있는 친구 B의 이야기를 털어놓았는데요. 이 친구의 말을 들으면 결혼을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B씨는 남편이 자영업을 하고, 전업주부로 살고 있으며 4살 아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B씨는 아이를 낳고 몸이 극도로 쇠약해져 하루 중 거의 반나절을 병원이나 한의원에 다닌다고 합니다. 얼마 전 B씨는 단톡으로 자신이 1,500만 원짜리 적금을 탄다고 자랑했습니..
아직 결혼을 하지 않고 있는 '미혼자'가 아닌 결혼 자체를 적극적으로 거부하는 '비혼 주의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결혼이라는 것이 남녀 관계의 종착점처럼 되어버린 한국 사회에서는 이 결심도 사실 쉬운 것이 아닌데요. 얼마 전 한 비혼 여성이 이 문제로 인한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29세 여성 사연자 A씨는 현재 직장에 다니고 있는데요. 일하며 남자친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남자친구는 A씨에게 마음에 든다며 사귀자고 했는데요. A씨는 누군가를 사귄다거나 만나고 싶은 생각이 없어 몇 번 거절을 했다고 합니다. 이후에도 남자친구는 꾸준히 구애했고, A씨는 자신이 비혼 주의자이며, 자신의 시간을 뺏기는 것이 싫다며 계속해서 거절했다고 하네요. 그러나 A씨의 남자친구는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남자친구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