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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외도를 알게 된 이후 이상한 감정 반응이 생겨 고민인 한 여성의 반응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출산 이후로 남편이 하루 종일 핸드폰만 보고, 육아에 크게 관심도 없고, 홀로 타지에서 독박 육아를 하며 지냈다고 합니다. 이제 아이는 유치원 다닐 나이가 되었다고 하네요.A씨는 아이가 두 살 때까지는 정말 죽을 것 같았다고 합니다. 서로 싸우기도 하고, 그냥 하우스메이트 혹은 하숙생같이 잠만 자고 나가는 남편이 차라리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죠. 이에 남편과는 눈도 마주치지 않고 말도 하지 않고 각방을 쓰며 그렇게 살았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 A씨는 남편의 핸드폰이 너무 궁금해 보게 되었는데요. 여기서 과거 행적을 다 알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다닌 모텔부터 호텔,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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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인 부부생활을 영위하면서도 의도적으로 자녀를 두지 않는 맞벌이 부부를 일컫는 용어. 바로 '딩크족'입니다. 우리나라에도 2000년대부터 여러 가지 이유로 딩크족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오늘 사연자도 딩크족인데요. 그러나 현실에서 딩크족으로 살아가는 것이 너무 어렵다며 고민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서울에서 중산층으로 살다 아버지의 사업이 잘 안되며 중학교 3학년 때 경기도 외곽으로 도망가다시피 이사를 갔습니다. 이후 A씨는 저소득층이나 마찬가지인 삶을 살았는데요. 이후 장학금을 받으며 꾸역꾸역 대학교를 졸업하고 중소 외국계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A씨의 남편 또한 중산층이었는데요. 그럼에도 남편의 형이 사고를 치고 다녀 뒤치다거리를 평생 했다고 합니다. 이에 남편도 고등학교를 졸업..
결혼한 지 1년이 조금 넘은 여성 사연자 A씨는 남편과 서로 맞춰가며 지내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문제만큼은 조금도 양보가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바로 남편이 외출복을 입고 침대에 눕는 습관이었습니다. A씨는 침대에 외출복을 입고는 절대 눕지 않고, 잠시 너무 피곤해서 침대에 누울 일이 있더라도 외출복을 입은 상태라면 이불을 덮지 않고 발도 올리지 않고 기대서 쉬다 나간다고 합니다. 그러나 남편은 달랐습니다. 남편은 외출복을 그대로 입고 잠을 잔다고 하네요. 처음에는 애정 표현 반 장난 반으로 그렇게 누워버리면 A씨가 가라 입혀준 적도 종종 있고, 정색하며 싫으니 옷을 갈아입고 누우라고 한 적도 있고, 외출복을 입고 자면 자신이 안겨 나는데 느낌이 안 좋으니 부드러운 잠옷으로 갈아입어 달라고..
남편의 이해 안 되는 행동으로 인해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2년 차 신혼부부입니다. 곧 살고 있는 전셋집이 만기가 되어 부부는 이참에 집을 사기로 했습니다. 이에 A씨는 부동산에 연락해 집을 추려냈고, 남편과 주말 내내 함께 집을 보러 다녔죠. 이에 좋은 집을 발견해 가계약금을 내고 왔습니다.A씨 부부는 집에 돌아와 남편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다 '계약 날 같이 가야 하나?'라고 물어본 것이 화근이 되어 다툼이 있었죠. A씨의 상식으로는 남편의 생각이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A씨는 계약 날 같이 가냐는 질문을 했는데요. 남편은 정색하며 안 간도 된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A씨는 의아해서 '왜?'라고 물었고, 남..
생후 8개월 딸을 키우고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여성 사연자 A씨는 남편과 동갑이고, 아이를 낳은 후 남편과 유난히 더 싸우게 되는 것이 고민입니다. 싸우는 이유는 늘 같았습니다. 바로 육아 문제였습니다. A씨는 육아는 당연히 공동으로 해야 한다는 생각인데 남편은 잡다한 집안일을 자신이 다 할 테니 육아는 A씨가 전적으로 도맡아 하라는 입장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자신이 설거지나 분리수거 등을 맡아서 하기에 육아를 A씨가 맡는 것은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죠. 그러나 A씨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일단 아기가 아빠한테 안 간다고 합니다. A씨가 화장실을 가거나 자리를 비우면 아이는 아빠가 있더라도 자지러지게 운다고 합니다. 이 사실이 문제라고 설명하면 A씨의 남편은 '하루 종일 너랑 있..
맞벌이를 하고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30대 후반 여성 사연자 A씨는 아이를 가지기 전에도 일을 했고, 현재는 네 살 아이가 있으며, 아이를 낳고 8개월 후 운 좋게 정년이 보장되는 무기계약직으로 이직을 할 수 있었습니다. 남편은 여러 번 이직 끝에 지금 직장에 다닌 지 6개월 되었다고 하네요. A씨는 출산 후 괜찮은 줄 알았는데 건강검진을 해보니 문제가 생겼고, 원인은 출산이었습니다. 이에 A씨는 몸이 너무 안 좋아서 아무래도 병가를 내든지 그만둬야겠다고 남편에게 말했죠.물론 그만두는 선택은 자신도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요. 남편의 말은 A씨를 너무나 서운하게 했습니다. A씨는 남편이 내심 '그만두라'라고 말이라 할 줄 알았는데 혼자만의 착각이었죠. A씨의 남편은 그만두는 건 상관없..
남자친구와 5년 넘게 연애를 한 후 내년에 결혼을 약속한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남자친구의 황당한 요구 때문이었는데요. 과연 어떤 사연일까요? 30대 여성 A씨는 긴 연애 끝에 남자친구와 결혼을 약속했고, 얼마 전부터는 남자친구가 본가와 A씨의 집을 왔다 갔다 하다가 최근 몇 달간은 A씨의 집에서 절반은 동거를 하는 것처럼 쭉 지냈습니다. 이들은 5년이나 연애를 했지만 함께 살아보니 서로가 너무 다른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가장 다른 점은 집안일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A씨는 10 중에 3만 더러워도 치우고, 남자친구는 10 중 7 이상 더러우면 치우는 생활 습관이라고 하는데요. 그러다 보니 집안일의 90%는 A씨가 하게 되었죠. 이에 A씨는 항상 잔소리를 하는 입장이고..
남편의 기분 나쁜 말 한마디로 부부싸움을 하게 된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얼마 전 저녁 식사 후 거실에 있었습니다. 방에서는 남편이 지인과 통화를 했다고 하는데요. 남편의 목소리가 커서 거실로 다 들려서 남편의 통화 내용을 어쩔 수 없이 듣게 되었다고 하네요.남편의 말은 가히 충격적이었습니다. '장모는 작년에 췌장암으로 먼저 저 세상 갔고, 장인 혼자 집에서 밥 먹고 계시지. 너는 잘 지내? 장모가 죽으니까 집 사람도 그렇고 나도 좀 편해졌다'였습니다. 대화 내용을 듣고 A씨는 남편에게 따졌는데요. 남편은 오히려 자신이 화를 냈습니다. 자신이 A씨 앞에서 대놓고 그렇게 말한게 아니고, 누가 사적인 통화를 엿들으라고 했냐며 큰소리를 쳤죠. 이후 남편은 '죽은 사람 때문..
무려 10년째 마음 앓이를 하고 있는 여성 사연자 A씨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남편과 같은 회사 여직원의 관계인데요. 이들은 자신들이 아무 사이도 아니라면서 일상을 공유하고, 이에 대해 불쾌감을 느끼는 A씨를 도리어 이상한 사람으로 만들어 버렸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사연일까요? 여성 사연자 A씨는 10년 전 아이가 100일도 되지 않았을 때 남편이 가정에 무관심하기에 블랙박스를 뒤져보았습니다. 남편이 같은 회사의 여직원과 한강으로 드라이브를 가고, 이야기를 나눈 것을 알게 되었죠. 블랙박스 속 여성은 A씨의 남편을 '당신이'라고 지칭하기까지 했죠. 이에 A씨는 둘의 관계를 문제 삼았고, 둘 다 너무나 당당하게 자신들은 그런 사이가 아니며 그냥 밥 먹고, 어렸을 적 이야기를 하고, 친한 사이라..
결혼 후, 정확히는 아이를 낳은 후 변해도 너무 변한 아내의 모습 때문에 아내와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는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남성 사연자 A씨와 아내는 10년 차 공무원 부부이고, 8살 딸을 키우고 있습니다. A씨의 고민은 아내가 너무 검소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내는 당근 마켓에서 천 원짜리 중고 옷을 사 입고, 만 원이 넘어가는 옷은 절대 사지 않는다고 하네요. 오리털 파카나 무스탕도 어디서 구했는지 9천 원에 샀다며 자랑하고, 신발이며 가재도구 등도 당근 마켓이나 중고나라를 이용해 구매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딸에게는 아낌없이 돈을 쓴다고 하는데요. 물론 할인매장에서 사지만 아이에게는 메이커 옷을 입히고, 장난감, 학원, 비싼 먹거리 등에는 돈을 아끼지 않죠. 정작 아내는 아이가 ..
주말에 쉬지 못하는 한 직장인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시부모님 때문입니다. 여성 사연자 A씨의 시부모님은 A씨 부부와 가까운 곳에 살고 있으신데요. 시부모님은 농사를 지으시기에 주말마다 뭔가 일이 있어서 A씨 부부가 부른다고 합니다.얼마 전 시부모님은 농사와 관련해서 토요일, 일요일 모두 A씨 부부를 불렀는데요. A씨는 너무 힘들었지만 남편은 부모님이 안쓰러운 마음에 가야 한다는 입장이고, A씨도 함께 가기를 원했습니다. A씨도 직장을 다니고 있기에 주말에 쉬는 것이 낙인데 토요일, 일요일 둘 다 일을 하는 주에는 월요일이 너무 지치고 힘이 빠진다고 합니다. 물론 두 분이 안타까운 마음은 있지만 시부모님은 A씨 부부가 일찍 와서 일을 하시기를 바란다고 하는데요. 시부모님의 요구에 맞추..
아내의 분수에 맞지 않는 소비로 인해 갈등이 생긴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남성 사연자 A씨는 한 달에 300만 원 정도 버는 외벌이입니다. 그리고 얼마 전 경비 아저씨 두 분이 왜 택배를 안 찾아가냐며 택배 12개를 들고 집으로 오셨다고 하네요. 이에 놀란 A씨는 이번 주 내내 택배를 자꾸 안 찾아가서 가지고 왔다고 말했죠. A씨의 아내는 설거지를 하고 있었는데요. 택배를 보더니 '왜 가져오시냐' '아 택배가 있었나'라고 말하며 횡설수설하기 시작했죠. A씨는 아내에게 이게 뭐냐고 물었고, 아내는 얼버무렸기에 A씨가 다 뜯어보니 12개 모두 아이의 옷이었다고 하네요. 아이는 현재 막 두 돌이 지났다고 하는데요. 바지, 가디건, 치마, 스웨터, 레깅스 모자 등 품목이었습니다. 아내는 처음에..
어머니에 대한 아내의 태도가 고민인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9세 남성 사연자 A씨는 현재 동갑내기 아내와 결혼한지 6년이 되었습니다. 이 당시 아내는 한 달에 170만 원, A씨는 300만 원 정도 벌고 있었고, A씨는 자신이 더 벌면 된다고 생각해서 결혼을 했다고 하네요.결혼 후 반 년이 지났습니다. 아내는 평소에 꼭 배우고 싶었다면서 천연 비누와 디퓨저 만드는 것에 빠졌고, 이후 아내는 창업을 하겠다면서 직장을 그만뒀습니다. 아내는 원래 여유 자금이 없었기에 비누 등을 만드는 재료비와 강습비, 그리고 생활비는 A씨가 100% 다 부담했다고 하네요. A씨도 아내를 응원하고 싶은 마음에 자처해서 내겠다고 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아내의 사업은 잘되지 않았고 4년이 흘렀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