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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결혼한 후 시누이의 황당한 언행을 알게 된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2년 연애 후 현재 결혼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남편에게는 누나가 있는데요. 누나는 지방에 혼자 살아서 볼 일이 없었고, 이번에 결혼을 추진하며 몇 번 본 것이 다였습니다. 시누이는 살도 자꾸 찌고 대인 기피증도 생겨 지인들의 연락을 모두 다 끊고 지방에서 산 것이라고 하는데요. 생활은 해야 하니 일은 하지만 아직도 대인관계를 정상적으로 하기에는 힘든 상태라고 합니다. A씨는 이번에 시누이의 전화번호를 저장하게 되면서 카톡 사진을 보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카톡에는 A씨 남편의 사진이 많이 있었습니다. 사진이 10개 있다면 5개는 남편 사진이었고, 남편과 시누이가 팔짱을 끼고 찍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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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이 폭등한 요즘은 신랑과 신부가 함께 돈을 모아 신혼집을 마련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그러나 만약 한쪽에서 집이 준비되어 있는 경우에는 예전의 관행대로 현금 예단을 마련하곤 합니다. 예를 들어 신랑이 집을 마련하는 경우 신부는 집값의 10%를 현금으로 시댁에 전달하는 것이죠. 한 여성 또한 이런 관행에 맞춰 집값의 10%를 예단으로 준비하고자 했는데요. 사실상 다소 애매한 부분이 있어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26세 여성 사연자 A씨는 6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혼전임신으로 결혼을 준비 중입니다. A씨는 대학 졸업 후 남자친구가 운영하는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 남자친구를 만났고 교제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A씨가 준비할 수 있는 돈은 500만 원, 그리고 A씨의 부모님께서는 2,50..
아이의 앞으로 들어가는 돈으로 인해 고민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결혼 6년 차이며 현재 다섯 살 아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A씨는 결혼 후 시부모님이 사시던 집에 그대로 들어갔고, 시부모님은 새집을 분양받아 나가셨다고 하는데요. 이에 혼수는 하지 않았습니다. A씨는 결혼식과 신혼여행 비용만 부담했고, 이에 매우 감사하게 생각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시부모님은 이런 A씨에게 '넌 해온 게 없다' '우리한테 잘 안 하면 그 집 안 물려준다' '제사 물려받고 살림 배워라' '매일 안부 전화해라' '주 5일은 둘이서 시간 보내니 주말은 우리랑 보내야지' 등 결혼 생활에 간섭을 하기 시작했는데요. 남편 또한 이런 거은 '며느리 도리'라고 말하며 A씨를 보호해주지 않았고, 신혼..
요즘 미혼남녀들이 결혼할 때 가장 큰 걸림돌로 생각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아마 '집'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최근 몇 년 동안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며 신혼집 매매도, 전세도 그리 쉽진 않은데요. 이런 상황에서 신혼집과 관련된 고민이 생긴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대 후반 여성 사연자 A씨는 올해 동갑인 남자친구와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A씨와 남자친구는 원래 부모님께 도움을 받지 않고 결혼을 하려고 했는데요. 얼마 전 A씨는 남자친구로부터 신혼집에 대한 제안을 받게 되었습니다. 바로 남자친구 부모님 명의의 아파트에서 전세로 신혼살림을 시작하자는 것이었죠. 남자친구 부모님 명의의 아파트는 주변 시세보다는 1억 원 조금 넘게 저렴하게 들어갈 수 있다고 하네요. 이 집은 서울 외곽에 있으며..
얼마 안 되는 친정 유산에 관심을 가지는 남편으로 인해 갈등이 생긴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결혼한 지 10년이 되었으며, 맞벌이를 하며 남매를 키우고 있습니다. 얼마 전 A씨는 남편과 다투게 되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부모님의 유산 때문이었습니다. A씨 부부의 양가 부모님은 모두 노후가 준비되어 있고, 빚이 없으며, 지금 살고 계신 집 한 채씩 있습니다. 이 집은 2억 언저리라고 하네요. A씨는 5녀 1남으로 총 6남매라고 하는데요. 남편은 A씨에게 친정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A씨의 남동생에게 그 집을 다 물려주냐고 물었던 것이죠. A씨는 별생각 없이 '그럴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집을 팔아서 나눠봐야 몇 억이 되는 것도 아니고, 그 돈이 없어도 다들 잘 살고 있으..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와 7년째 연애 중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2년 뒤쯤 결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A씨 커플은 둘 다 번듯한 직장에 다니고 있으며 미래에 대한 계회도 자주 이야기하는 편이죠. 그리고 A씨의 남자친구는 미래를 위해 사업을 하고 싶다고 했는데요. 남자친구의 부모님 건물에 카페를 운영하고 싶어 합니다. 문제는 남자친구가 친구와 동업을 하기로 했다는 것인데요. 본인은 회사를 다니며 투자자의 개념이고 카페의 규모가 커서 동업자 혼자 운영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으니 A씨가 회사를 그만두고 남자친구와 카페 운영자로 일해줬으면 하는 것이었습니다. 남자친구와 A씨의 연봉이 약 두 배 정도 차이가 난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A씨가 카페에서 근무하게 되면 최저시급에..
부부의 자녀 계획은 부부가 결정할 사안일까요? 아니면 집안의 일이기에 부모님과 상의를 거쳐야 하는 걸까요? 얼마 전 이 문제로 인해 고민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결혼 전부터 남편과 성별에 상관없이 아이는 한 명만 낳기로 했습니다. 이에 A씨 커플은 결혼 후 한 명을 낳고 한 동안 피임을 하게 되었죠. 그러던 중 A씨의 남편은 얼마 전 부부의 상의 하에 피임을 위해 정관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A씨는 시부모님을 만나게 되었는데요. 시부모님은 A씨에게 첫째와 둘째가 터울이 많이 생기지 않도록 가족계획을 하라고 말씀하셨죠. 이에 A씨는 부부의 가족계획을 말씀드렸습니다. 한 명만 낳을 것이라고 말한 것이죠. 이에 시부모님은 생기는 아이를 안 낳을 거냐고 물어보셨고,..
제사로 인해 시댁 식구들과 갈등을 빚고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의 시댁은 1년에 열 번 정도 제사가 있습니다. 이에 A씨는 결혼 전 이로 인해 남편의 구애에도 결혼 결심을 하지 못했죠. 그러나 A씨의 남편은 제사는 없앨 예정이니 제발 결혼을 하자고 A씨를 설득했기에 A씨는 지금의 남편과 결혼을 진행했습니다. 상견례 때도 제사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A씨의 시부모님은 A씨의 부모님도 계신 자리에서 제사를 없앨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죠. 그러나 얼마 전 시댁을 방문한 A씨는 시어머니께 황당한 말을 들었습니다. '올해까지는 내가 제사를 지낼 테니 내년에는 제사를 물려받으라'는 것이었죠. A씨는 결혼 전 제사를 없앤다고 말씀하시지 않으셨냐고 물었는데요. 이에 시어머니는 '이제..
결혼한지 7년이 된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얼마 전 시부모님으로부터 합가 제의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고민에 빠졌죠. 합가 제의가 나온 배경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A씨의 남편에게는 10살 차이 나는 형이 있는데요. 지금까지 쭉 혼자 사셨으며 사업도 여러 번 실패해 도움을 많이 받은 상태였습니다. 그러다 일 년 전 늦은 결혼을 하게 되었고 시댁에서는 아주버님의 이름으로 빌라를 한 채 해주셨죠. 결혼 후에는 아주버님이 승승장구 했고 올해 초 원하던 위치에 아파트 청약까지 당첨되었다고 합니다. 문제는 아주버님 앞으로 된 빌라가 재개발이 들어가게 되면서 브랜드 아파트로 확정되었고, 아주버님네는 청약이 이미 되었으니 처분하더라도 빌라가 우선순위라 이 빌라의 분양권을 A씨 부부에..
아내의 핸드폰 벨소리로 인해 갈등이 생긴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남성 사연자 A씨의 아내는 A씨를 만나기 전부터 그룹별로 핸드폰의 벨소리를 다르게 설정했습니다. 전화벨이 올리면 언젠가부터 업무 전화일까 스트레스받는 것이 싫어 업무 전화, 가족 전화, 친구 전화의 벨소리를 다르게 해놓았던 것이죠. A씨도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했고, 현명하다고 생각했는데 이 벨소리로 인해 배신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A씨의 어머니, 아버지, 남동생에게 오는 전화는 가족 벨소리로 분류되어 있었습니다. 처가댁 식구들에게 전화올 때와 같은 소리였죠. 그러나 최근 A씨의 본가 가족들에게 전화가 오면 꽤 웅장한 느낌의 클래식으로 벨소리가 바뀌어있었습니다. A씨는 아내에게 왜 시댁 벨소리는 바꿔놓..
여성 사연자 A씨는 작년 12월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A씨의 남편은 결혼 적령기를 지난 나이에 결혼 준비를 시작했는데요. 시어머니의 추천으로 경기도 미분양이 난 지역에 2억 상당의 아파트를 분양받았고, 이 과정에서 부모님의 금전적인 도움을 받았다고 합니다. 결혼 시점에는 전세가가 3억 중반으로 올랐으며 현재는 호재가 있어 가격이 더 올랐습니다. 이에 남편은 결혼을 하며 분양 당시 부모님이 빌려주신 금액에 2,500만 원을 더 얹어 돌려드렸고, 현재는 A씨 부부가 남은 1억 5천만 원 정도의 대출금을 함께 갚고 있습니다. A씨는 30대 중반이며 5천만 원의 결혼 자금을 들고 결혼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부모님의 지원은 없었죠. 이들은 양가 부모님의 도움을 받지 않은 상태였기에 불필요한 절차는 생략하고 싶었..
결혼식 과정에서 축의금과 혼수, 예단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대 후반 여성 사연자 A씨는 몇 달 뒤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A씨 커플은 1년 전부터 결혼식을 준비했는데요. 그 과정에서 아기가 생겨서 결혼식보다 먼저 출산을 하게 되었고, 임신 사실을 알게 된 후 혼인신고를 하고 함께 살았다고 합니다. A씨 커플은 A씨의 부모님께서 해주신 7천만 원짜리 투룸 전셋집에서 신혼살림을 꾸렸는데요. 원래 A씨와 A씨의 부모님께서 쓰던 가구나 가전제품을 그대로 사용 중입니다. A씨는 현재 출산과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데요. 이 과정에서 이해가 안 되는 것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먼저 양가에서는 상견례 때 예단과 예물을 모두 안 하기로 했는데요. 갑자기 시댁에서는 그래도 인..
남편 대신 대리효도를 하는 것으로 남편과 갈등이 생긴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의 남편은 A씨에게 애교 만점이라고 하는데요. 시댁에서는 그 누구보다 차가운 사람입니다. 특히 시아버지에게 그런 태도를 보였죠. 시부모님 앞에서는 웃음 한 번 내비친 적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A씨는 시댁에 인사를 드리러 갔을 때부터 사근사근하게 보이려 했다고 하는데요. 워낙 남편이 집에서 차가운 아들이어서 그런지 시댁에서 A씨를 많이 좋아하셨습니다. 아주 사랑스러운 며느리가 들어왔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남편도 그런 모습을 보며 우리 집에 잘 해줘서 고맙다고 A씨에게 말을 하기도 했죠. 이에 남편도 A씨의 부모님께 참 잘한다고 하는데요. 온갖 아양도 떨고 트로트도 부르며 웃긴 춤도 춰서 A씨의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