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토리 커플스토리
어떻게 보면 가족들보다 더 가까울 수 있는 사이는 아마 연인 사이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러나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지킬 것은 지키고 서로가 상처 받을 말은 하지 않아야겠죠. 사실 '말로 천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말에는 힘이 있는데요. 상대가 상처 받는 말을 하면 이후에 사과를 하더라도 앙금이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얼마 전 결혼정보회사 엔노블에서는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연애할 때 상처받는 말'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과연 미혼남녀들이 생각할 때 연인에게 듣고 싶지 않은 말은 어떤 것들이 있을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3위 나를 무시하는 듯한 말 (16.5%) 누구에게나 무시하는 듯한 말을 들으면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그러나 만약 그 말을 하는 상대가 연인이라면 정말 상처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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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 결혼을 준비 중인 여성 사연자 A씨. 문제는 남자친구의 월급이 매달 일정하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A씨의 남자친구는 영업직이라고 하는데요. 이에 기본급은 적고 자신의 실적에 따라 월급을 받는다고 하네요. 한편 A씨는 23살 때부터 꾸준히 일해왔고 연봉은 4,300만 원 정도입니다. 현재 아파트 계약금으로 6천만 원 정도가 들어가 있고 현금은 1,500만 원 정도 가지고 있죠. 남자친구는 월급이 일정하지 않은 것도 문제이지만 모아둔 돈 또한 하나도 없다고 하는데요. 차도 매달 할부금을 갚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A씨의 부모님은 남자친구의 직업이 마음에 안 든다며 A씨에게 헤어지라고 말했는데요. A씨는 사람의 인생이 긴데 나중에 잘 벌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한편으로는 안정적이지 않..
반려동물이 이성의 호감도와 연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과연 이 속설은 사실일까요?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나선 곳이 있는데요. 바로 결혼정보회사 듀오입니다. 듀오에서는 지난 2월 2030 미혼남녀 총 300명(남성 150명, 여성 150명)을 대상으로 '반려동물과 연애 상관관계'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요? 조사 결과 응답자의 92%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이 연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응답자는 300명 중 87명이었는데요. 이들 중 97.8%는 반려동물이 연애에 긍정적이라고 답했죠. 그렇다면 반려동물이 연애에 긍정적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58.7%의 응답자는 반려동물 자체가 공통의 관심사가 ..
반년 동안 연애하고 이제 결혼한 지 반년이 조금 넘은 여성 사연자 A씨. A씨는 얼마 전부터 시아버지의 말실수에 속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바로 시아버지께서 A씨를 부르실 때 자꾸 남편과 4년 만나고 헤어졌다던 남편의 전 여자친구의 이름을 부르셨기 때문입니다. A씨의 시아버지가 평소에 그러시는 건 아니라고 하는데요. 술만 드시면 횡설수설하면서 'OO야! 아니 아니 A야!' 이렇게 말실수를 하신다고 하네요. A씨는 시아버지가 맨 정신에 그러시는 것도 아니고 술 취하시면 그러시는 거라고 이해하려고 했는데요. 그래도 생각하면 할수록 '남편의 전 여자친구가 남편의 부모님께 나보다 잘했었나?' '4년이라는 시간이 길었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자기 스스로를 갉아먹게 되었습니다. 이런 일에 대해 남편은 '그냥 술이 과..
해외 스토리 커플스토리
90년대 최고의 걸그룹 '스파이스 걸스' 출신이자 패션 디자이너인 빅토리아 베컴, 영국 축구의 아이콘이자 구단주로 거듭난 데이비드 베컴. 현재 이들은 네 아이의 부모이자 자신의 커리어를 성공적으로 이어가는 워너비 부부입니다. 베컴 부부는 매우 금슬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런 베컴 부부를 보고 배우 것일까요? 베컴 부부의 장남 브루클린 베컴 또한 약혼녀와 로맨틱한 행보를 보이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브루클린 베컴은 모델이자 포토그래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예술과 사진에 대한 관심과 재능, 그리고 유명인 부모를 둔 덕택으로 1,220만 명의 SNS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는 메가 슈퍼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작년 7월 할리우드 배우 니콜라 펠츠와 약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니..
'행복'을 정량화해서 숫자로 나타낼 수 있을까요? 실제로 이렇게 세계 각 나라 거주민들의 행복을 정량화 해 행복지수로 표현하고 있는 기관이 있습니다. 바로 유엔 산하 자문기구인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입니다. SDSN에서는 세계 각 나라 거주민들의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여러 변수를 고려해 행복을 정량화 해 행복지수를 표현하고 있는데요. 올해 우리나라는 행복지수 5.793점으로 95개국 중 50위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과연 한국 20대에서 30대 미혼 남녀의 행복도는 어느 정도일까요? 결혼정보회사듀오에서는 전국의 미혼남녀 1,000명(남성 500명,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이를 조사했는데요. 결과를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미혼남녀는 행복할까? 한국 20대~30대 미혼남녀의..
남자친구와 5개월 만에 결혼을 생각하고 만난 여성 사연자 A씨. 그러나 남자친구의 행동으로 인해 결혼을 해도 될지 고민이 됐습니다. 과연 어떤 행동이었을까요? 33세 A씨는 세 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5개월 전 만났습니다. 남자친구는 연락도 자주 오고, 퇴근할 때면 꼭 데리러 오고, 엄마처럼 이것저것 걱정해주는 모습이 섬세했기에 A씨는 자신을 참 좋아한다고 생각이 들었고, 그때쯤 남자친구는 결혼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물론 조금 이른 감은 있지만 서로 좋아하기에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결혼을 생각하며 만나고 있었습니다. 남자친구는 당장이라도 결혼하길 바랐고,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아이부터 갖자고도 말했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 남자친구와의 데이트 중 남자친구의 어머니가 남자친구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이후 남자친구..
여자친구의 황당한 요구로 고민인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남성 사연자 A씨는 두 살 연상의 여자친구를 사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는 A씨 인생에서 첫 연애였죠. 문제는 여자친구가 매일 밤 통화로 자신을 재워주기를 바란다는 것이었습니다. A씨는 연애를 한 번도 안 해봤지만 밤에는 그냥 하루에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며 마무리하는 통화를 한다고 생각했는데 여자친구는 '자장가 불러달라' '재워달라'며 계속해서 요구한 것이었죠. 심지어 A씨가 잘 못 재워주는 날에는 A씨가 노력을 안 한다는 이유로 여자친구가 삐칠 때도 있었습니다. 이에 A씨는 미안하다고 사과도 하고, 노래도 불러줬는데요. A씨는 원래 보통 커플들이 다 이렇게 하는 것인지, 아니면 A씨의 여자친구가 유별난 것인지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가하며 고민에 빠진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7세 여성 사연자 A씨는 중학교 1학년이 될 무렵 부모님의 이혼을 경험했습니다. A씨는 아빠와 살게 되었고, 이혼을 기점으로 엄마와의 연락도 끊기게 되었죠. A씨는 현재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교제하고 있는 남자친구도 있다고 하는데요. 부모님의 이혼으로 인해 고민이었습니다. 남자친구의 부모님은 매일 같이 붙어 다니시고 정말 사이가 좋으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런 점이 뭔가 스스로와 비교되며 '내가 과연 결혼 허락을 받을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들었죠. 내가 과연 남자친구의 부모라면 이혼 가정에 장가를 보낼까라는 생각도 들었죠. A씨는 부모님께서 이혼할 당시, 이혼을 그렇게 좋은 시선으로 보는 사회는 아니었기에, 친구들..
20대 중반 여성 사연자 A씨는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2년 정도 사귀고 있습니다. 이들은 서로를 부모님께 인사시키고, 여행도 여러 번 가고 외박도 여러 번 한 적이 많이 있는 사이입니다. A씨 커플은 둘 다 강남권에서 일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남자친구의 집은 회사에서 1시간 30분에서 두 시간 거리이며 A씨는 집에서 회사까지 한 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였습니다. 그러다 A씨는 전세로 자취를 시작하게 되었죠. A씨는 남자친구의 집도 직장과 멀기에 남자친구와의 상의 하에 함께 살고자 했는데요. 이를 부모님께 말씀드리자 A씨의 부모님은 동거는 절대 안 된다며 엄청나게 반대를 하셨습니다. 물론 자취를 하면 남자친구가 자주 온다는 건 알고 계시지만 그럼에도 동거는 허락하지 않으셨죠. A씨 커플은 한 달 데이트 비..
결혼 인구와 출산율이 감소하는 것은 우리나라의 문제뿐만이 아닙니다. 인구가 많은 중국에서도 이는 사회적 문제로 부상되고 있습니다. 2020년까지 중국은 혼인 신고 건수가 7년 연속 하락했다고 하는데요. 이로 인해 출산율도 급갑하고 있어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한 전문가는 이 문제의 해결 방법을 제시했는데요. 공감을 얻기는커녕 비난만 받고 있을 정도로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중국 산시성에 위치한 사회개발연구 전문 비정부기구인 산시싱크탱크개발협회의 우시우밍 사무차장은 얼마 전 '농촌 미혼 남성과 도시의 미혼 여성을 중매해 혼인율 위기를 해결하자'라고 주장했습니다. 바로 도시 미혼 여성들이 농촌 지역으로 이주하도록 유도해 미혼 인구 증가 문제를 시급히 해결하자는 것이었죠. 그는..
남자친구의 학벌을 이유로 결혼을 반대당하고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남자친구와 결혼을 생각 중입니다. 그러나 남자친구를 한 번 만나보지도 않은 A씨의 아버지는 A씨와 남자친구의 결혼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바로 남자친구의 학벌 때문이었죠. A씨의 아버지는 여러 가지 이유를 댔습니다. 다 완벽한데 고졸이기만 한 사람은 거의 없고, 다 별론데 고졸이기까지 한 사람은 있다는 것이었죠. 백 번 양보해서 고졸인 것이 괜찮다고 쳐도 남들 대학 다닐 동안 뭘 했다는 증명이 없다는 것도 이유였습니다. 예를 들어 돈이라도 많이 모아놨다던지 그런 것도 없다는 것이었죠. 또한 남자친구의 부모님은 이혼을 했다고 하는데요. 이 또한 결혼을 반대하는 이유였습니다. 그러나 A씨는 남자친구의 ..
여자친구와 결혼 이야기도 오가고 있지만 사실 여자친구에 대해 마음이 식었다는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남성 사연자 A씨는 여자친구와 6년 간 교제했습니다. 지금은 서로 결혼 이야기도 오가는 중이죠. 그러나 A씨는 사실 1년 전부터 여자친구에 대한 마음은 식은 상태였습니다. A씨는 여자친구를 처음 만날 때 자신의 눈에는 너무 예쁘고 헌신하는 여자친구가 좋았다고 하는데요. 지금은 서른이 넘고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살도 찌고 주름도 보여서 마음이 식어버렸죠. 그래도 여자친구는 A씨가 자격증을 딸 때까지 기다려줬고, A씨가 여자친구의 부모님도 몇 번 뵌 적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에 A씨는 책임감 때문에 못 헤어지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또한 현재 자격증을 딴 이후 좋은 선자리도 많이 들어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