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토리 커플스토리
우리나라의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수준입니다. 당장 주위를 둘러봐도 아이를 낳지 않겠다는 '딩크족' 부부들이 많이 있고, 아이를 둘 이상 낳지 않겠다는 사람들도 많이 있죠. 얼마 전 결혼정보업체 듀오에서는 이 문제에 대한 리서치를 발표했습니다. 전국의 25세 이상 39세 이하 미혼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출산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것이었는데요. 사람들이 실제로 밝힌 출산에 대한 인식은 어떨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아이는 몇 명이나 낳고 싶으세요? 과연 응답자들은 아이를 몇 명이나 낳고 싶다고 답했을까요? 평균 1.9명이라는 답변이 나왔습니다. 전체 응답자의 47.2%는 자녀 두 명을 두고 싶다고 했고, 뒤를 이어 자녀를 낳고 싶지 않다는 답변이 26.7%, 1명을 두고 싶다는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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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살고 있는 고양이 때문에 갈등이 생긴 한 신혼부부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신혼 4개월 차입니다. 그리고 남편도, A씨도 동물을 너무 사랑하는지라 2개월 전 길냥이를 입양해왔다고 하네요. 그러나 얼마 전 유튜브를 본 A씨의 남편은 갑자기 '아이가 생기면 고양이를 키우면 안 되겠다'라고 말했죠. 유튜브 영상 속에서는 고양이가 아기 이마에 상처를 낸 장면이 있었는데요. 이를 보고 걱정한 것이었죠. 남편의 말에 A씨는 깜짝 놀랐습니다. 이미 가족으로 들인 고양이를 어떻게 다른 곳으로 보낼 수 있겠냐며 처음부터 그런 생각이었다면 고양이를 입양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아기가 생겨도 절대 고양이는 다른 곳으로 보낼 생각이 죽어도 없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A씨는 남편과..
부부의 자녀 계획은 부부가 결정할 사안일까요? 아니면 집안의 일이기에 부모님과 상의를 거쳐야 하는 걸까요? 얼마 전 이 문제로 인해 고민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결혼 전부터 남편과 성별에 상관없이 아이는 한 명만 낳기로 했습니다. 이에 A씨 커플은 결혼 후 한 명을 낳고 한 동안 피임을 하게 되었죠. 그러던 중 A씨의 남편은 얼마 전 부부의 상의 하에 피임을 위해 정관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A씨는 시부모님을 만나게 되었는데요. 시부모님은 A씨에게 첫째와 둘째가 터울이 많이 생기지 않도록 가족계획을 하라고 말씀하셨죠. 이에 A씨는 부부의 가족계획을 말씀드렸습니다. 한 명만 낳을 것이라고 말한 것이죠. 이에 시부모님은 생기는 아이를 안 낳을 거냐고 물어보셨고,..
출산한 지 얼마 되지 않은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현재 100일 정도 된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아이에게 손이 많이 가고 하루 종일 육아를 하다 보면 어떻게 시간이 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죠. 그런 어느 날 A씨는 남편의 황당한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A씨의 남편은 A씨에게 화장 좀 하고 꾸미고 있으라고 말한 것이었죠. 그리고 다른 아이 엄마들은 다 아가씨처럼 꾸미고 다니는데 왜 A씨만 구질구질하게 있냐며 외모를 지적한 것이었습니다. A씨는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 이제 100일 된 아이를 돌보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잠도 못 자고 화장실에 갈 시간도 없는데 화장을 하라는 남편의 말이 황당했죠. A씨는 남편이 두 번 다시 저런 말을 하지..
시어머니의 며느리 차별, 그리고 부당한 요구가 고민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0대 후반 여성 사연자 A씨는 남편과 동갑이고 결혼한지는 5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A씨 부부는 결혼 후 피임도 하지 않았는데 계속 아이가 생기지 않았는데요. 이에 재작년부터 난임 병원을 다니고 있고, 인공수정을 두 번 실패한 이후 작년부터는 시험관 시술을 받고 있는 중입니다. 시댁에서도 이 사실을 알고 있고, 시어머니께서는 아기가 잘 생기게 해 준다는 한약도 해주셨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작년 아주버님이 띠동갑인 어린 여자랑 결혼을 했고, 지금 형님은 남자 아이를 임신해 곧 출산을 앞두고 있습니다. 임신 후 시부모님께서는 형님만 보면 상전을 모시듯 하고 예뻐서 어쩔 줄 몰라했습니다. 몇 달 전 김장할 때 A씨..
전업 주부가 되기를 고민하고 있는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남성 사연자 A씨는 현재 맞벌이 부부라고 하는데요. 최근 아내가 출산을 했습니다. A씨의 아내는 아이가 젖을 떼자마자 최대한 빨리 복직을 하고 싶어한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A씨에게 전업주부를 해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물었죠. A씨의 아내는 현재 경제적인 면으로는 큰 문제가 없기에 부부 중 한 명이 아이에게 집중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기에 이런 제안을 한 것이었죠. A씨 아내의 직장은 A씨의 직장보다 더 안정적이고 월급도 더 많이 받는다고 하는데요. 아내의 입장으로는 이런 상황을 토대로 이성적으로 생각했을 때 A씨가 전업주부를 하는 것이 낫다는 의견이었습니다. A씨 또한 살림을 잘 할 자신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A씨의 걱정은 세간의..
결혼 2년 차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30대 여성 사연자 A씨는 얼마 전 남편과 말다툼을 하게 되었습니다. 남편의 말 때문이었습니다. A씨에게는 아이가 한 명 있는데요. 육아에 관해 이야기하다 남편이 육아 2년보다 군대 2년이 더 힘들다고 이야기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남편은 육아 중에서도 아이가 태어난 이후 세 살이 되어서 어린이집을 가게 될 처음 그 2년보다 군대 2년이 훨씬 더 힘들다고, A씨가 육아를 하고 있다 해도 힘들다고 엄살 부리지도, 생색내지도 말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자신도 회사 일로도, 군대 갔다 온 걸로 유세를 부린 적이 없지 않냐고 말하기도 했죠. 이 말을 들은 A씨는 너무나 황당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군대가 육아보다 힘든 건지 네티즌들에게 질문하고 있네요. 이 사연..
현재 예쁜 두 딸을 키우고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1세 여성 사연자 A씨는 현재 3살, 10개월 딸두 명을 키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시댁에 가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시어머니는 손자를 간절히 원하고 계시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시어머니께서는 '손자가 있어야지 손녀가 무슨 소용'이냐는 말까지 했는데요. 그러면서 손자를 낳을 때까지 계속 아이를 낳으라는 말까지 했습니다. 대를 이으려면 남자가 있어야 한다는 말도 덧붙였죠.A씨는 시어머니의 말에 처음에는 그냥 웃었다고 하는데요. 시어머니는 진지했습니다. 그리고 손자를 낳으면 건물을 한 채 주시겠다는 약속까지 하셨죠. 사실 A씨 부부는 아이는 셋 정도 낳자고 그전부터 합의는 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에 꼭 남자아이를 낳자..
돌 지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여성 사연자 A씨는 얼마 전부터 손목이 아팠습니다. 이에 A씨는 병원에 갔고, 병원에서는 수술을 해야 한다고 했죠. 이에 다음 주로 수술 일정을 잡았습니다.물론 간단한 수술이지만 A씨는 겁이 나서 얼마 전 남편에게 '그래도 아이 낳는 것보다는 덜 아프겠지?'라고 물었는데요. 이에 A씨의 남편은 '니가 애 낳을 때 아프진 않았지. 넌 제왕절개했잖아'라고 말했습니다.A씨는 겁도 많고 뱃속의 아이가 3.8kg 정도라고 해서 유도 분만은 시도도 안 하고 선택 제왕으로 수술을 해서 낳았다고 하는데요. 이 말을 들은 A씨는 순간 너무 화가 나서 제왕 절개도 아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남편은 아랑곳하지 않고 '출산의 고통이라는 건 자연 분만 이야기가 아니냐'라고 말했습니다.A씨는 남편에..
출산 후 커리어를 잇고 싶었으나 시어머니의 반대에 부딪힌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현재 5개월 되는 둘째를 키우고 있습니다. A씨는 IT 업계 종사자이며 결혼 이후 프리랜서로 일했다고 하는데요. 수입은 일한 대로 받기에 50만 원 정도 용돈 수준으로 받을 때도 있고 프로젝트에 들어가면 한 달에 700만 원도 버는 업종이라고 합니다.A씨는 둘째 출산 후 조리원, 산후 도우미를 친정에서 다 해주셔서 조리를 잘 했지만 신생아를 키우며 일은 잘 하지 못했습니다. 남편도 급여가 높아 A씨가 생계형도 아니었죠. 그러나 일을 아예 놓게 되면 커리어도, 일거리도 놓치니 그건 싫어 일을 계속하고 싶었습니다. 몇 년 지나 아이가 크고 어린이집에 가니 경력 단절이 아쉬워질 때가 올 수도 ..
모성애란 무엇일까요? 그리고 모성애는 어떻게 발현되는 것일까요? 엄마가 고통스러워도 아이를 위해서 참아야만 모성애인 것일까요? 얼마 전 남편과 시어머니에게 '모성애가 없다'라는 말을 들은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출산을 마친 여성 사연자 A씨는 사실 아이를 낳기 전 출산의 고통만 견디면 끝날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A씨에게 다시 한번 닥쳐온 시련이 있었는데요. 바로 '젖몸살'이었습니다. 그래도 모유 수유를 하는 것이 좋다길래 아파도 참고 아이에게 젖을 물리려 노력했는데요. 젖이 많이 나오지도 않고 아파서 죽을 것 같았다고 하네요. 이에 A씨는 아이에게 분유를 먹였다고 합니다.그러나 A씨의 남편과 시댁에서는 A씨가 모유 수유를 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못마땅했습니다. '어떤 미친 엄마가 아이에..
네티즌들의 분노를 자극하는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자신의 행동이 이혼 사유에 해당하는지,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화해 요청을 해야 할지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남성 사연자 A씨는 아내와 결혼한지 2년째이고 현재 첫아이를 출산한지 50일 정도 되었다고 합니다. 아내는 분만 예정일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에서 친정에 일이 생겨 잠시 내려갔다고 하네요.아내가 친정에 내려간 날 A씨는 친구를 만났습니다. A씨의 친구는 아내와 이혼 이야기가 오간다기에 A씨는 친구를 외면할 수 없어 소주를 한 잔 먹었다고 합니다. 이후 친구의 기분을 풀어줄 겸 친구가 가자는 대로 유흥업소에 갔다고 합니다. 그러다 눈을 뜨니 다음 날 아침이었다고 하네요. A씨의 아내는 A씨가 유흥업소에 간 사실을 알고 있..
인생에서 중대한 선택의 기로에 놓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0대 초반인 여성 사연자 A씨는 현재 결혼한 지 2년이 넘었습니다. A씨는 아이를 매우 좋아한다고 하는데요. 조카들과도 잘 놀아주고, 20대 때는 아이를 네 명 낳을 거라는 생각까지 할 정도였죠. 다른 사람들도 A씨에게 '너는 나중에 아이 낳으면 정말 잘 키울 것 같다'라고 말한다고 하네요. 그러나 아이 없는 결혼 생활이 점점 길어지니 아이를 꼭 낳아야겠다는 생각이 점차 없어졌다고 합니다. 그냥 지금 이대로가 좋고 이 평화를 굳이 깨야 되나 싶은 마음이 생긴 것이죠.A씨의 친정은 부유한 편인데도 부모님께 손 벌리기는 싫고, 시댁은 형편이 어려워 오히려 A씨 부부가 나중에 도와드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가뜩이나 집은 전세인데 빚만..